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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1217

간식은 셀프다냥~ 간식은 셀프다냥~ 가을인 간식먹고 싶으면 확실히 의사표현을 해요~ ^^간식 먹는 자리에 가서 기다리면서 아옹대거나 간식담당인 남편에게 가서 간식달라고 아옹대요~뭔가를 요구할 때 내는 아옹소리가 다르거든요~아마 냥이랑 사시는 분들은 아실거에요~ㅎㅎ간식먹는 자리로 올라가는 중..ㅋ이건 숨숨집이 사망하기 전에 찍은 사진이에요.. 여기서 주로 간식을 먹어요~맛나게 먹는 가을이~~ ^^가을인 먹고 싶으면 달라고 하는데 초동인 아직 달라고는 못해요..그저 주면 며칠 굶은 것처럼 게걸스럽게 먹죠.. ㅡ.ㅡ그런데 며칠 전에 남편이 간식을 주면서 꺼내먹으라고 해봤더니 초동이가 너무 잘 꺼내먹더라구요~ㅋㅋㅋ앞발로 딱 잡고~떨어뜨려요~~ㅋㅋ그리곤 맛있게 얌냠~~ "간식이 셀프라 넘 좋다옹~~" 초동인 간식먹다 흘린 침까지 .. 2015. 2. 9.
초동이를 의식하는 가을이와 노는데만 집중하는 초동이 초동이를 의식하는 가을이와 노는데만 집중하는 초동이 가을아~~ 초동이만 보지말고 끈 놀이하자~~오잉~ 웬일이냐~~?"내가 안 해서 그렇지 디게 잘 잡는다냥~" 허우적 허우적~잡을 수 있다는 확신에 찬 표정~ㅋ제법인데~~ㅋ"내가 쫌 한다냥~ 훗~" 놀면서도 초동이를 의식하는 가을이..초동이를 신경쓰면서도 잡은 끈은 놓지 않아요~ㅎㅎ초동이랑 같이 놀면 좋을텐데 가을아~~초동인 끈을 보자 바로 초집중~~ㅋㅋ "이리 오라옹~~" "어우야~~ 어디가~~~?" "잡았다옹~~ 앙~" "아~ 아까비~~" 빙구 초동이~ㅋㅋ초동인 신나게 놀 때 가을이는 안중에도 없어요~ㅋㅋ 멀어져가는 끈을 보는 초동이의 아련한 표정~"잘 가라옹~~ 또 놀러오라옹~~~" 가을인 이제 놀 때 그 자리에서 앞발만 휘젓지 몸을 잘 안 던지네요~.. 2015. 2. 6.
가을이와 초동이 목욕했어요~ 가을이와 초동이 목욕했어요~ 날이 좀 따뜻했던 며칠 전 낮에 두 녀석을 목욕시켰어요~가을이 먼저 했어요~초동이 먼저 했다간 눈치채고 숨어 안 나올 것 같아서요..ㅋ초동인 간식이면 무조건 나오니까요~ㅎㅎ가을인 지난 2년간 목욕 몇 번 했다고 발버둥 안 치고 잘 참아줬어요~ ^^이번엔 더 얌전히 있는데 기특하더라구요~ㅎ나오자마자 그루밍하느라 정신이 없어요~그루밍하다가 깜놀~초동이가 목욕하고 들어왔어요~ㅎ초동인 난리칠 줄 알았더니 의외로 얌전했어요~겁먹어서 그런 것 같아요..가을인 처음 목욕할 때 아주 난리였는데 초동인 겁 잔뜩 먹고 가만히 있더라구요~나중엔 욕실에서 나가려고 하긴 했지만 첫 목욕인데 상당히 양호했어요~ ^^사실 가을이와 합사할 때 길에서 살았던 초동이를 목욕시켜야 했기에 병원에서 목욕했거든요.. 2015. 2. 5.
레이저 포인터에 발을 들인 초동이 레이저 포인터에 발을 들인 초동이 낚싯대와 쥐돌이가 모두 사망하고 난 후리본과 끈을 흔들어주었는데 그것도 귀찮아지기 시작하더라구요..그래서 아껴두었던 레이저 포인터를 꺼냈어요~ㅋㅋ초동아~ 재밌는 놀이 하자~~역시 캣초딩 초동인 까까깍거리며 쫓아다니더라구요~ ㅋㅋ레이저 포인터에 발을 들였으니 곧 중독되겠군요~ㅋ "잡았.. 아니다옹..." 초동이도 벽 잘 타요~ㅎ직립보행으로 잡으려 애써요~ㅎ"기필코 잡고말테다옹~~" "잡았다옹~~!!" 벽타기가 제일 쉬웠어요~~잡은 것 같은데 안 잡히니 조금 짱난 초동이~ㅋ그래서 레이저는 너무 오래하면 안돼요.. 성격 버려요~ㅎ레이저 포인터를 향해 다가오는 초동이..아직은 저게 뭔가 해요~가을인 거기서 나오는 빛으로 노는 걸 알거든요~ㅋ놓칠세라 두 손으로 꼬옥 잡는 초동이~.. 2015. 2. 4.
초동이의 매력~ 초동이의 매력~ 가을이가 커튼 뒤에서 일광욕을 하고 있어요~가을아~ 따뜻해~?봄이 온 것 같다~ 그지~~?"봄을 말하기엔 좀 이른 것 같다냥.." 이런 단호박같으니라공~ 킁..!일광욕하다 빼꼼이 고개를 내민 이유는요..침실에 있던 초동이가 컴방으로 왔기 때문이에요~ㅋ초동일 노려보는 가을이.."엄마~ 도망가야 될까옹~?" 아무래도 그래야 할 것 같다 초동아~초동이가 침실로 도망가자 뒤를 쫓는 가을이...밤에도 역시 초동일 감시해요..초동인 제 뒤에 낑겨서 놀아요~ㅋ 언제나 그렇듯 감시는 잠을 부릅니다..초동이의 백치미~ㅋ카메라 끈 하나로도 너무 재밌는 초동이~본격적으로 자려고 자리를 옮겼어요~ㅋ팔베개하고~ 한 쪽 다리는 늘어뜨리고~ㅋㅋ"여러부운~~~ 저의 매력은 뭘까용~~?" 안 궁금한데 초동아.. ㅡ.ㅡ.. 2015. 2. 3.
초동이가 쓰던 호박방석에 처음 앉은 가을이 초동이가 쓰던 호박방석에 처음 앉은 가을이 며칠 전 아침이었어요~밥 먹고 커피마시는데 가을이가 갑자기 호박방석에 가서 앉더라구요~~초동인 가을이 냄새가 나든 말든 암거나 잘 쓰는데가을인 초동이가 오고나서 초동이가 쓴 모든 물건에 단 한 번도 앉지 않았거든요.. 초동이가 못 올라가는 캣워크나 식탁의자, 침대에만 올라갔어요.. 그런데 처음으로 초동이가 쓴 물건에 편히 앉은 거에요.. ㅠㅠ이사온 후 한번도 안 쓰던 숨숨집은 초동이 줬더니 시샘해서 잠깐씩만 들어갔지 편히 앉거나 잠들진 않았는데 이번엔 잠도 잘 자더라구요~~ ㅎㅎ꺄~~ 가을아~ 초동이 냄새 나도 이제 괜찮은거야~? ^^"좋진 않지만 상관 안 하기로 했다냥.." 그랬쪄요~~ 참 잘했쪄요~~ 흐흐~~"누나가 왜 내 방석에 있냐옹~~??" "이거 원래.. 2015. 2. 2.
가을이에게 들이대는 초동이 가을이에게 들이대는 초동이 오늘도.. 마주보는 가을이와 초동이..남편이 운동할 동안은 의자에서 자다가 남편이 오면 여기에 올라가 자요..온종일 초동이가 보이기만 하면 때리는데저녁먹고 자기 전 사이의 시간엔 그나마 덜 때리고 자요.. 자다가 소리에 깬 가을이..제 의자 뒤에 있던 초동이가 갑자기 가을이에게 다가가려 하자..가을이가 하악질해요.. 그럼 또 초동인 제 뒤에서 장난쳐요..가을이가 조는 사이 초동이가 또 다가갔어요..가을이가 휙 돌아보더니..일어나려 하자 초동이가 또 제 뒤로 숨어요..워낙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라 제대로 못 담았어요.. ^^;초동이가 일어나려 하자 눈을 부릅뜨고 지켜보는 가을이.. 제 손을 깨물면서 놀다 졸다 4-5 번을 가을이에게 들이대더라구요.. 그럼 가을인 하악질하구요..그냥.. 2015. 2. 1.
카메라 치우시라냥~ 묘권을 보호해달라냥~ 카메라 치우시라냥~ 묘권을 보호해달라냥~ 가을이가 또 초동이를 노리고 있네요...외면하는 초동이..카메라 탓인지 가을이가 공격은 안 하고 쳐다만 보니 초동이가 그냥 자버리네요~ㅋㅋ초동이가 자니 그냥 돌아오는 가을이.."아놔~ 자존심 상한다냥.. 내가 앞에 있는데 자냥.. 쳇~" 뚫어져라 초동일 바라봐요~초동이도 느껴졌는지 깼어요..ㅋ상심하는 것 같아 궁디팡팡을 해줬어요~ㅋㅋ다시 자는 초동이에요~ㅎㅎㅎ밤이 되었어요..남편 의자에 누워있는 초동일 보고있어요..가을이가 목욕할 때가 지나서 좀 꾀죄죄해요~ㅋ 조만간 초동이와 같은 날에 목욕시키려구요~ㅎ카메라만 대면 눈뽀뽀~ㅋㅋ 사진 찍으니 고개도 돌려가면서 포즈를 바꿔주는 모델냥~ㅋㅋ눈뽀뽀도 잊지 않아요~ㅋㅋ"누나 모델놀이 하냐옹~?" "난 걍 잘거다옹...zz.. 2015. 1. 30.
장난감 사은품 3종 세트 내꺼다옹! 장난감 사은품 3종 세트 내꺼다옹! 가을이 사료를 샀더니 사은품으로 장난감 3개가 왔어요~가을인 아직 초동이 때문에 장난감에 크게 흥미가 없어 역시 초동이만 신나게 놀았어요~ㅋㅋ 가을인 이렇게 초동이가 장난감으로 노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어요~첫번째 장난감은 깃털이에요~기존의 깃털 장난감이 사망했는데 다른 깃털 장난감이 와서 초동이가 아주 신났어요~ ^^ 역시 깃털 앞에선 직립보행~ㅋ완전 신나게 노는 초동이가 신기한가봐요~ㅎㅎ "내꺼다옹~~" "이리 오라옹~~!" "한 손으로 탁! 훗~ 나 쵸큼 멋진 듯~" "오~ 제법인데냥~" 재밌는지 구경하네요~ㅎ하지만 저 깃털 장난감도 이틀만에 사망.. ㅡ.ㅡ 두번째 장난감은 깃털 달린 오뎅꼬치에요~구경하는 가을이를 한번 슬쩍 봐요~ㅋ그리곤 다시 열심열심~ "누나도 .. 2015. 1. 29.
가을이 누나 무섭다옹~ 때리면 마이 아퐈~ (+길손이 소식) 가을이 누나 무섭다옹~ 때리면 마이 아퐈~ (+길손이 소식) 길손이라고 길냥이 한 마리에게 밥을 주고 있는데요..여긴 너무 깡시골이라 그런지 길냥이가 길손이 하나에요~아직 저희집 고양이 식당이 맛나다고 소문이 안 났나봐요~ㅋㅋㅋ길손이도 은신처는 저희 집에서 좀 떨어진 곳에 있고 밥만 먹으러 저희 집에 와요~ㅎ놀거나 쉬지 않고 밥만 먹고 가서 그런지 길손이 얼굴 보기가 너무 힘들어요..어쩌다 보면 도망만 가구요..그래도 매일 꼬박꼬박 밥그릇을 싹 비우는 걸 보면 잘 살고 있구나.. 잘 먹고 있구나.. 생각이 들어 안심이 되요~밥 주기 전에 간혹 보였을 땐 털도 까칠하고 얼굴도 별로더니 비싼 건 아니지만 그래도 고양이 사료를 먹어서인지 요샌 털도 얼굴도 번지르르 하더라구요~ㅋㅋ오랜만에 그 모습 보니 참 뿌듯.. 2015. 1. 28.
가심이 아프다냥~ ㅜㅜ 가심이 아프다냥~ ㅜㅜ 가을이가 또 못마땅한 이유는요..초동이가 남편 의자 뒤에 저러고 있기 때문이에요~ㅋ 뒤돌아보며 불편한 심기를 초동이에게 전하지만.. 초동인 편하게 있어요.. 물론 저기도 가을이가 때리려고 쫓아오니 초동인 피신한거에요..발라당으로 아빠의 시선을 끌고자 하지만..실패..이럴 땐 가을인 그냥 슬그머니 1층에 내려가요..그랬다 아무렇지도 않은 듯 다시 나타나서 초동일 때리려고 하죠.. ㅡ.ㅡ저녁에 가을이가 또 뚫어져라 보는 건..초동이가 그루밍을 하는 모습이에요~구석구석 깨끗이~ 때 안타는 까만 찹쌀똑이지만 깨끗이 관리해줘요~괜히 심기 불편한 가을이.."기분이 안 좋다냥.." 가을아~ 왜 그래~~ 이제 그만 마음 풀자아~"가심이 아프다냥~~~ㅜㅜ" "엄마~ 쟤 땜시 요기 요 가심이 아프다.. 2015. 1. 27.
오랜만에 느껴보는 평화 오랜만에 느껴보는 평화 어느 저녁..가을이는 뒤에서 쳐다보고 있고 초동인 문 앞에서 저러고 앉아 있더라구요.. 아마 가을이가 일어나 쫓아오면 재빨리 침실로 도망가려고 대기하고 있는 것 같아요~ㅋ계속 바라보는 가을이와..앞을 보고 있지만 온통 신경은 뒤에 가있는 초동이...준비하고 있는데 안 쫓아오니 뒤돌아 가을이를 살피는 초동이에요~ㅎ"엄마~ 이번엔 아닌가보다옹~~ 웬일이냐옹~~" 요새 가을이의 질투와 심술이 극에 달해 초동이가 보이기만 하면 때려요.."편하게 있어도 될까나옹~?" 초동이가 가을이 눈치를 많이 봐요.. 튼실한 궁디~ㅋ우쭈쭈~~~ 기지개~~~방바닥을 날아가는 초동이~ㅋㅋ중간중간 가을이가 어떤가 살펴요.."편히 쉬거라냥~" "이게 뭔 일이다옹.. 누나가 계속 저랬음 좋겠다옹~" 초반에 자율급.. 2015.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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