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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1217

하우스 자리잡기 하우스 자리잡기 하우스를 먼저 컴방에 놓았어요..가을이가 관심을 보이네요..ㅋ그런데 안 들어가고 그냥 지나치는 가을이.. ㅡ.ㅡ안아서 넣어줬더니 이상 팍~!그러다 하우스를 보고 있는 초동일 바라봐요.."오잉~~ 저 집 맘에 든다옹~ 내 스탈이다옹~~" 니 스탈 아닌 건 없잖니.. 초동아...ㅋㅋ가을인 나와서 호박방석으로 가네요.. ㅜㅜ"난 여기가 편하다냥... 킁..""누나 그럼 저 집 내가 써도 되는거냐옹~~?" "탐난다옹~~~" "그..글쎄다.."가을이가 대답을 망설이는 사이 초동이가 쏙 들어갔어요~ㅎㅎ그러자 깜놀한 가을이~~~ㅋ"누나가 안 쓰길래 들왔다옹~" "내가 안 써도 주기는 싫은데... ㅡㅅㅡ" "먼저 들어간 냥이가 임자다옹~" 가을이가 발을 딛자 약간 긴장한 초동이..가을인 눈빛을 쏘고는... 2015. 3. 9.
하우스 개시한 가을이~ 하우스 개시한 가을이~ 실은 하우스를 만들고 가을이에게 주고 싶었어요~ ^^초동인 주면 바로 애용해주겠지만 숨숨집과 호박방석을 모두 뺏긴 가을이에게 주고 싶었어요..그래도 지금은 호박방석을 공유하지만 초동이가 저희 집에 오고 나서 가을이가 자기 의사와 상관없이 많이 양보했거든요.. ㅋㅋ가을이가 잘 써줄지 모르겠어요..ㅎ하우스를 만들고 아직 자리도 잡기 전 가을이가 다가오네요~ ^^"음..." 가을아~ 어때? 맘에 들어~? 본격적으로 검수에 들어간 가을이.."방석이 넘 푹신해서 불편하다냥.. 난 단단한 스탈이 좋다냥~" "밖을 내다보기는 괜찮다냥.." 가을아~~ 바닥까지 검수하는고야~? 완전 꼼꼼해~~!!"바닥은 괜찮군.." "난 방석 없는게 좋을 것 같다냥..." 그.. 그래..? ㅡ.ㅡ가을아~ 이게 더.. 2015. 3. 6.
고양이 하우스 만들기 고양이 하우스 만들기 초동이가 숨숨집을 사망시키는 바람에 호박 방석밖에 없어서 하우스를 만들기로 했어요~ ^^물론 사도 되지만 요새 미싱에 빠져서인지 만들어보고 싶더라구요~~ㅋ원단은 이렇게 골랐어요~ㅎ방석 부분과 지붕 부분에 솜을 넣고 박아줘요~솜은 가방 전용솜을 썼어요~ 퀼팅솜보다 빳빳하거든요..방석 부분을 밑판과 옆판을 이어줘요~지붕 부분도 이어주고요~옆면까지 잇고 뒤집으니 벌어지네요.. ㅡ.ㅡ그래서 모서리를 집어줬어요~그리고 방석 커버를 만들었어요~방석 속도 만들구요~커버는 빨아야 해서 자투리 천으로 속을 따로 만들고 솜을 채웠어요~방석 완성~방석을 만드니 초동이가 누워서 그루밍을~ㅋㅋㅋㅋ초동인 뭐든 만들면 잘 써줘서 이뻐요~ㅎ방석 부분과 지붕은 자석 단추로 고정하려고 단추를 달고 있어요~손바느질을.. 2015. 3. 6.
궁디팡팡을 요구하는 가을이 궁디팡팡을 요구하는 가을이 가을이는 간식도 원하면 달라고 야옹대지만 궁디팡팡도 원하면 해달라고 졸라요~ ^^의사표현을 확실히 하는 고양이에요~ㅋㅋ"다 하셨냥~?"제가 부엌일 하고 있으면 가을인 기다려요..이유는 바로 궁디팡팡을 받기 위해서죠~ㅋ그런데 기다리는 그리 길지 않아요~ㅎ대략 5-10분 정도 기다리다 궁디팡팡 해달라고 다가와요~ㅋ이렇게 싱크대에 얼굴을 문대면서요~ㅋㅋ 그리곤 제 다리에 슥~ 하고 지나가요~바로 지금 해달라는 거에요~~ㅎㅎ"준비됐다냥~ 시작하시라냥~" 그리곤 이렇게 뒤돌아 앉아요~일이 덜 끝나서 제가 잠깐만 기다리라고 하면 이렇게 엎드려서 기다려요~이때 너무 오래 기다리게 하면 그냥 가버려요..근데 신기하게도 잠깐 기다리라고 하면 이렇게 기다리고일이 오래 걸릴 것 같다고 나중에 해준.. 2015. 3. 5.
초동이의 간식 타령 초동이의 간식 타령 초동이는 먹는 걸 너무나도 좋아해요~ ^^방금 밥 먹고 배가 빵빵해도 또 먹고 싶대요~ㅋ우리가 먹는 건 모든 먹으려 해서 난감할 때가 많아요..줄 수도 없는데 애처롭게 쳐다보면 우리만 먹기 넘 미안해져요...ㅋㅋ가을이가 남긴 간식도 깨끗이 청소해주고요~ㅎ초동아~ 표정이 왜 그래~초동아~ 어디 아파? 왜케 기운이 없어~~?"앙~~!!" 악~ 초동아~ 다짜고짜 무는게 어딨오~~?"간식을 내놓으라옹..!!" "간식을 내놓지 않으면 엄마를 잡아 먹겠다옹~~" 아고 무시라~~~급 그루밍.. 머다냐.. ㅡ.ㅡ초동아~ 누워서 모해~?초동이의 갈색 코와 까만 입~ 꺄~ "모델료는 간식이다옹~" 아까 먹었잖아 초동아~ ㅡ.ㅡ"어흥~~ 간식 하나 주면 안 잡아 먹지~~" 날 잡아 잡수~"나는 언제나 배.. 2015. 3. 3.
둘이 마주볼 때 무슨 생각들을 할까요? 둘이 마주볼 때 무슨 생각들을 할까요? 책상 위를 왔다갔다 하며 가을이를 약올리는 초동이에요...ㅎ깐족거리는 초동일 보는 가을이..제가 의자에서 일어나니 제 발에 기대는 초동이..초동인 정말 스킨십을 자주 해요~ 가을이에게선 볼 수 없는 모습이죠~ㅎ바닥에 앉으면 옆에 붙어 앉고~ 서면 발 위에 눕고~ 책상 앞에 앉으면 방해도 하고 애교도 부리고 무릎에도 올라와요~ 흐흐~~애교만점 초동이에요~~ ^^애교부리는 초동이의 모습을 특히 싫어하는 가을이..초동인 요새 가을이가 때리려고 쫓아오기 전에는 크게 신경 안 써요..ㅋㅋㅋ초동이의 옆모습.. 앞이 낫네요..ㅋ초동이를 바라보다..졸다가를 반복해요..얼마 후 둘이 이러고 있더라구요~ㅋㅋㅋ 초동아~ 그렇게 내려다보면 가을이가 별로 안 좋아해~~ㅋㅋ둘이 마주볼 때 .. 2015. 3. 2.
쟤가 요새 자꾸 덤빈다냥~ 쟤가 요새 자꾸 덤빈다냥~ 가을이의 눈뽀뽀~초동이의 눈뽀뽀~늬들 또 눈뽀뽀 대결하냐~~? ㅋㅋ"크하하~ 내가 이겼다옹~~!!" 눈뽀뽀 아님미닷~ 자는거임미닷~초동이가 커서 그간 자던 방석이 작아 길게 다시 만들어줬어요~역시나 만들자마자 애용해주네요~ㅋㅋ시간이 갈수록 편하게 늘어져 자요~ㅋㅋ가을이도 자구요~ 희번득 초동이~~ㅋㅋㅋ셔터소리에 깬 가을이..사진을 찍든지 말든지 초동인 꿈나라 여행 중~~가을이도 금세 다시 잠들었어요~그렇게 한 시간 정도를 자고 초동이가 먼저 깨서는 가을이에게 다가갔어요..초동이가 다가가 앉으니 가을이도 깼어요.."너 모햐냥~??" "누나 따라하는 거다옹~ 누나도 나 맨날 쳐다보지 않냐옹~~" "아놔~ 머래~? 짱나~" "저리 가라냥~~" "자는 척해야겠다냥.." 자는 척하자 일.. 2015. 2. 26.
나 응원해줄거죠~? 나 응원해줄거죠~? 며칠 전 오후.."누나 짐 머하냐옹~?" 초동이 앞에서 펼치는 가을이의 발라당 쇼~!"멀 보냥~?" 놀다 당 떨어질 땐 젤리로 당 보충~~ㅋㅋㅋ"내가 너 이긴다냥~ 덤비지 마라냥~!" 초동이가 크면서 가을이도 느끼나봐요.. 서열이 바뀔 수 있다는 걸..요새 초동이가 조금씩 깐족거리거든요..ㅋ"길고 짧은 건 대봐야 안다옹.. 내가 다 크면 다시 야그하자옹~" "엄마 나 응원해줄거죵~~?" "엄마~~ 나 응원해줄거지냥~?" 가을아~ 초동아~ 평화롭게 해결하면 안 되겠니~~? ㅡ.ㅡ 밤에는 꼭 초동일 감시하는 가을이..가을이의 시선을 애써 외면하려는 초동이.."내가 딱 보고 있다냥~" "뒤통수가 따갑다옹... ㅡㅅㅡ" 이렇게 감시하다 30여분 후 가을인 호박방석에서 쉬는데 초동이가 유난히 .. 2015. 2. 23.
재밌어 보인다냥 재밌어 보인다냥 가을이가 너무 초동이만 쳐다보길래 끈으로 유혹을 했어요~걸려들었으~ㅋㅋ계속 흔들었더니 가을이도 관심을 보이더라구요~~그런데 끈을 흔드니 초동이가 끈에 관심을 보이자 가을인 또 초동이를 바라봐요..초동인 가을이가 보든 말든 달려들어요~ㅋㅋ"재밌냥~?" ㅋㅋ 가을아~ 너도 같이 놀자아~~~ 구석에서 초동이가 노는 모습을 지켜봐요.. "홧팅~!!" 끈을 자꾸 놓치자 주먹 불끈~ㅋ"아~ 또 놓쳤다옹~ 아꿉다옹~~" "재밌어 보인다냥.." "난 잘 잡을 수 있는뎅..." 같이 놀지는 않으면서 저런 표정으로 보고 있어요.. ㅠㅠ초동이가 신나게 놀고 있는데갑자기 가을이가 의자로 올라오자 도망가는 초동이..참다참다 방해하는 가을이..놀자고 끈 던지면 안 놀면서 초동이까지 못 놀게 하는 심술꾸러기~그리고.. 2015. 2. 16.
시선 고정 시선 고정 가을인 방에 들어와선 마치 스크래처를 긁으러 왔다는 듯 벅벅 긁고..괜히 누워서 기지개 켜고..제가 장난 걸어도 관심은 별로 없고..뒹굴뒹굴 하는 척해요..하지만 가을이가 방에 들어온 이유는 초동이를 감시하기 위해서에요.. ^^가을이가 들어오자 남편 뒤에 숨은 초동이에요..가을인 또 아닌 척하려고..그루밍해요~ㅋ"누나야 나 감시하다 때리려고 온거 다 안다옹~" 호박방석에서 본격적으로 초동일 감시하는 가을이..이렇게 감시하는 이유는 정말 초동이를 때릴 기회를 엿보기 위함이에요..물론 대부분은 감시하다 잠들지만요~ㅋ 제 의자로 와서 장난치는 초동이..역시 가을이는 초동이에게 시선 고정~가을이가 다른 곳을 보네요..초동이가 요깄으니까요~ㅋㅋ"누나가 자꾸 나만 쳐다본다옹~~ 부담스럽다옹~" "심심한데.. 2015. 2. 12.
닮아가는 남매 고양이 닮아가는 남매 고양이 늘 비슷한 어느 날 저녁..가을이가 키우는 젤리곰~ㅋㅋ 가을인 또 초동일 보고 있어요..이 때 찹쌀똑을 쪼물딱거려요~~초동이 신경쓰느라 몰라요~ㅋㅋ가을인 초동이를 주시하지만..초동인 놀면서 어쩌다 가을이를 쳐다봐요..얼마 후 초동인 제 책상에서 자요..저 방석을 저기에 놨더니 아주 애용해주고 있어요~ 흐흐~~남편이 찍어준 사진이에요~ ^^가을이도 호박방석에서 완전 떡실신~ㅋㅋㅋ다음 날 저녁에도 초동인 여기에 있어요~ㅎ"모델료로 간식 내놓으라옹~!" 핑계만 있음 얻어먹으려는 먹식이..가을이는 늘 그렇듯이 초동이를 보네요.. 하지만 감시는 잠깐이고 이내 잠들어요~ㅎㅎ물론 초동이도요~ ㅋ한 쪽 귀 베고 자기~ㅋ초동이도 한 쪽 귀 베고 자기~ㅎㅎ머리 박고 입벌리고 자기~초동이도 머리 박고 .. 2015. 2. 11.
가을이의 눈뽀뽀 가을이의 눈뽀뽀 초동이가 정말 많이 커서 이젠 캣타워도 혼자 잘 올라가요~근데 가을이땜에 가을이 없을 때만 올라가요~ ^^;올라가서 낚싯대 흔들고 있는데 가을이가 나타났어요~ㅋ그런데 웬일인지 가을이가 그냥 보고 나가더라구요~그래서 초동인 계속 놀았어요~"밑에서 볼 때랑 다르다옹~" 초동아~ 먹는거 아니야~~앞발로 잡고 흔들흔들~~"흔들리는 리본이 신기하다옹~" "저게 먹을거였으면 얼마나 좋을까옹...." 아공~ 이 먹식이 초동아~~ 간식을 향한 열망을낚싯대를 흔들어 표출하는 초동이~~ㅋㅋ다시 가을이가 들어오는 바람에 놀다가 남편 책상 위로 도망갔어요..가을이가 의자로 올라오자 초동인 제 의자 뒤로 도망왔어요..그렇게 가을인 남편 의자에서 초동인 제 의자에서 40분 정도 자고 일어났어요..일어나선 저에게 .. 2015. 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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