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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냥남매/가을 & 초동

레이저 포인터에 발을 들인 초동이

by +소금 2015.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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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이저 포인터에 발을 들인 초동이





낚싯대와 쥐돌이가 모두 사망하고 난 후

리본과 끈을 흔들어주었는데 그것도 귀찮아지기 시작하더라구요..

그래서 아껴두었던 레이저 포인터를 꺼냈어요~ㅋㅋ

초동아~ 재밌는 놀이 하자~~

역시 캣초딩 초동인 까까깍거리며 쫓아다니더라구요~ ㅋㅋ

레이저 포인터에 발을 들였으니 곧 중독되겠군요~ㅋ 

"잡았.. 아니다옹..."


초동이도 벽 잘 타요~ㅎ

직립보행으로 잡으려 애써요~ㅎ

"기필코 잡고말테다옹~~"


"잡았다옹~~!!"


벽타기가 제일 쉬웠어요~~

잡은 것 같은데 안 잡히니 조금 짱난 초동이~ㅋ

그래서 레이저는 너무 오래하면 안돼요.. 성격 버려요~ㅎ

레이저 포인터를 향해 다가오는 초동이..

아직은 저게 뭔가 해요~

가을인 거기서 나오는 빛으로 노는 걸 알거든요~ㅋ

놓칠세라 두 손으로 꼬옥 잡는 초동이~ㅎㅎㅎ

오~~ 

초동아~ 니가 누나보다 잘 잡는다~ㅋ

꼬리가 넘 멋져요~ㅎㅎ

"꼭 잡고 싶다옹~~"


왠지 멋진 남좌의 뒷모습 같군요~ㅋㅋㅋ



왼쪽으로 돌리고~

오른쪽으로 돌리고~

"아~ 짱난다옹~~ 왜케 안 잡히냐옹~~"

이제 그만할 때가 다 되어 가네요..

낮은 포복으로 몸을 던지는 초동군~

"잡으면 자꾸 움직이니까.."


"동선을 예상하고 앞질러서 잡았... 에이.. 또 못 잡았다옹.. ㅡㅅㅡ"


올~~ 초동이 제법인데~ㅋㅋㅋ

승질버릴까봐 여기서 그만했어요~ㅎ

한 동안은 낚싯대 대신 잘 써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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