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 자리잡기
하우스를 먼저 컴방에 놓았어요..
가을이가 관심을 보이네요..ㅋ
그런데 안 들어가고 그냥 지나치는 가을이.. ㅡ.ㅡ
안아서 넣어줬더니 이상 팍~!
그러다 하우스를 보고 있는 초동일 바라봐요..
가을인 나와서 호박방석으로 가네요.. ㅜㅜ
"난 여기가 편하다냥... 킁.."
"그..글쎄다.."
"누나가 안 쓰길래 들왔다옹~"
"내가 안 써도 주기는 싫은데... ㅡㅅㅡ"
"먼저 들어간 냥이가 임자다옹~"
가을이가 발을 딛자 약간 긴장한 초동이..
가을인 눈빛을 쏘고는..
앞에서 쳐다보고 있어요~ㅎㅎ
"쿠션도 좋고 아늑하고 좋다옹~~"
초동인 정말 뭘 줘도 잘 써줘요~ㅎㅎ
아무래도 여기 놨다간 또 초동이에게 뺏길 것 같아 어디로 옮기나 생각하는 순간..
초동인 잘 써주기도 하지만 잘 망가뜨리기도 해요..
그래서 제 미싱 작업실 책상 아래에 놨어요~ ^^
그래서 다시 자리를 옮겨 1층 옷방에 놨어요~
가을이가 초동이 방해 없이 편히 자고플 땐 옷방에서 주로 자거든요..
테라스엔 낚시 의자가 있고 컴방엔 호박 방석이 있고 침실엔 침대가 있어 가을이가 이용하는데
옷방에선 그냥 옷걸이 뒤 방바닥에서 자요.. 거기가 따뜻해서요..
그래서 옷걸이를 옆으로 옮기고 그 자리에 하우스를 놔줬어요~ ^^
그랬더니 이렇게 애용해주네요~ㅎㅎ
자고 있다 셔터소리에 깼어요~ㅎ
"달콤한 낮잠을 방해하지 마시라냥~~"
요새 낮에는 날씨가 넘 따뜻해져서 잘 안 들어가길래 방석을 빼줬더니 잘 들어가요~~ㅋㅋ
오히려 여기서 자는 시간이 늘어서 낮에는 2층에 잘 안 올라올 정도에요~ㅎ
가을이가 잘 써줘서 정말 다행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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