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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냥남매/가을 & 초동

쟤가 요새 자꾸 덤빈다냥~

by +소금 2015.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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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쟤가 요새 자꾸 덤빈다냥~






가을이의 눈뽀뽀~

초동이의 눈뽀뽀~

늬들 또 눈뽀뽀 대결하냐~~? ㅋㅋ

"크하하~ 내가 이겼다옹~~!!"

눈뽀뽀 아님미닷~ 자는거임미닷~

초동이가 커서 그간 자던 방석이 작아 길게 다시 만들어줬어요~

역시나 만들자마자 애용해주네요~ㅋㅋ

시간이 갈수록 편하게 늘어져 자요~ㅋㅋ

가을이도 자구요~


희번득 초동이~~ㅋㅋㅋ

셔터소리에 깬 가을이..

사진을 찍든지 말든지 초동인 꿈나라 여행 중~~

가을이도 금세 다시 잠들었어요~

그렇게 한 시간 정도를 자고 초동이가 먼저 깨서는 가을이에게 다가갔어요..

초동이가 다가가 앉으니 가을이도 깼어요..

"너 모햐냥~??"

"누나 따라하는 거다옹~ 누나도 나 맨날 쳐다보지 않냐옹~~"

"아놔~ 머래~? 짱나~"

"저리 가라냥~~"

"자는 척해야겠다냥.."

자는 척하자 일어나는 초동이..

가을이가 겁주려고 슬쩍 일어나자 제자리로 도망가요~ㅋ

"엄마~ 쟤가 요새 자꾸 덤빈다냥.. 짱난다냥.."

그러게 가을아.. 덤비기 전에 니가 이뻐해줬음 좋았잖니..

가을이가 책상 위로 올라와 궁디팡팡 해달라고 해서 해주고 있어요..

궁디팡팡 받으면서 초동이 쳐다보는 가을이와 눈치보는 초동이..

가을이가 고개를 돌리자..

"흥칫뿡이다옹~!"

표정 변하는 초동이~ㅋ

다시 가을이가 바라보자..

제 뒤로 숨었어요~ㅋㅋ

자세는 넘 편해보이는데 표정은 편치 않은 가을슨생..

"엄마~ 난 그저 누나랑 친해지고 싶은거라옹~ 누난 내 맘을 넘 모른다옹~"

가을아~ 초동이가 잘 지내고 싶대~~

너두 맘 풀고 받아주라~~


정말 초동이가 좀 컸다고 이제는 도망만 가지 않고

계속 장난 걸고 약도 올리지만 조금씩 다가가려 하는데

가을인 감정적으로 화만 내요.. 계속 때리려고만 하구요..

그래도 다가가는 초동이 덕에 조금씩 나아지지 않을까 기대도 되요~ㅎ





동영상은 제 무릎에 앉은 초동이가 책상 위에서 궁디팡팡 받는 가을이 꼬리를 잡는 모습이에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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