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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냥남매/가을 & 초동

하우스 개시한 가을이~

by +소금 2015.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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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우스 개시한 가을이~





실은 하우스를 만들고 가을이에게 주고 싶었어요~ ^^

초동인 주면 바로 애용해주겠지만 숨숨집과 호박방석을 모두 뺏긴 가을이에게 주고 싶었어요..

그래도 지금은 호박방석을 공유하지만 

초동이가 저희 집에 오고 나서 가을이가 자기 의사와 상관없이 많이 양보했거든요.. ㅋㅋ

가을이가 잘 써줄지 모르겠어요..ㅎ

하우스를 만들고 아직 자리도 잡기 전 가을이가 다가오네요~ ^^

"음..."

가을아~ 어때? 맘에 들어~?

본격적으로 검수에 들어간 가을이..

"방석이 넘 푹신해서 불편하다냥.. 난 단단한 스탈이 좋다냥~"

"밖을 내다보기는 괜찮다냥.."


가을아~~ 바닥까지 검수하는고야~? 완전 꼼꼼해~~!!

"바닥은 괜찮군.."


"난 방석 없는게 좋을 것 같다냥..."

그.. 그래..? ㅡ.ㅡ

가을아~ 이게 더 좋다구?

"뭐.. 그런대로 쓸만하다냥..."

그게 다야~? ㅠㅠ

그래도 싫지는 않은지 그루밍을 하네요~ㅎ


정말 방석을 빼야 할까요.. ^^;;;




방석 넣으니 방석 뒤집고 안으로 들어가는 가을이...ㅋ

봄되고 따뜻해지면 아무래도 방석은 빼야겠어요.. ㅎㅎ

그나저나 하우스를 어디에 놓아야 가을이가 편하게 쓸 수 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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