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고양이1217

가을이는 진짜 젖소냥 (부제:엄마가 안티) 가을이가 젖소냥이 되었어요~~ ^^; 젖소무늬가 아니라 젖소를 닮아가고 있어요~~ ㅡ.ㅡ;; 저 배가 보이시나요...? ㅠㅠ 이상하게 중성화 수술 후부터 배만 저렇게 나왔어요.. 엉엉~ 정말 다...닮았죠...? 아하하핳ㅎㅎ(웃는게 웃는게 아니야~~) 걸을 때는 저기 저 배만 출렁거려요~~ ㅡ.ㅡㅋ 좀 지나면 젖이 나올지도 몰라요~~~ (엄마가 안티~ㅋㅋㅋ) 2013. 6. 12.
고양이 윈도우 해먹 달았어요~~ 가을이는 베란다에서 바깥을 내다보는 걸 넘 좋아합니다~~ 앞에 놀이터가 있어서 아이들이 왔다갔다 하며 노는 게 재밌나봐요~~ㅎ 그런데 베란다 바닥에 앉거나 창틀에 앞발은 얹고 보길래 편하게 바깥도 보고 쉬기도 하라고 얼마 전에 윈도우 해먹을 달았습니다~~ ^^ 조립도 간단해요~~ ^^ 가을아~~ 너도 맘에 드니~~? ^^ 가을아~ 그게 모게~~?? ㅋㅋ 짜잔~~~!! 툇마루 위에 달아줬어요~~ ^^ 안방에서 창문을 열면 바로 뙇~!!! 가을아.. 먹는거 아니다~~ ㅡ.,ㅡ; 가을아.. 이빨 나간다.. ㅡ.,ㅡ;; 해먹에 앉아 바깥을 구경하는 가을이에요~~ ^^ 그런데 해먹을 달고 나서 가을이가 전혀 애용하지 않더라구요.. ㅠㅠ 제가 올려주면 한참을 앉아 있고 잠도 자는데 스스로는 절대 안 올라가는 거에요.. 2013. 6. 10.
곤히 자던 가을이가 엄마에게 한 말 여느 때처럼 가을이는 곤히 자고 있었어요~~ 앞발을 얼굴에 올리고 자는 모습이 귀여워 사진을 찍었어요~ 헉~!! 셔터 소리에 가을이는 잠이 깼어요~ 엄마를 내리깔아 보며 가을이는 말했어요~ "뿌잉~뿌잉~" 그것은 지금까지 본 뿌잉뿌잉 중에서 제일 무서운 뿌잉뿌잉이었어요~~! 끝~! 2013. 6. 9.
사교냥 사진 속 얌전한 이미지는 훼이크였다는 사실을 알게 해준 녀석은 다음날에도 여전히 활발하게 이곳 저곳을 누비고 다녔습니다. 그리고 장난감만 들이밀면 언제 어디서나 후다닥 튀어오는 녀석과 조금씩 익숙해지고 있었습니다. 정말 다행이었던 것은 녀석이 아주 사교적이어서 크게 걱정했던 어머니와의 관계도 그리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극단적으로 고양이를 싫어하시는 어머니께 안방에서 거실로 나가는 길목에 고양이 펜스를 설치해주겠다고 약속을 했었습니다. 당시 어머니는 고양이를 기르는 것까지는 허락하겠지만 거실이나 당신 방에 들어오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며 고양이에 대한 거부감을 드러내셨습니다. 전에 보은이를 들이고 아픈 보은이를 보면서 조그마한 생명이 안타까우셨는지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 2013. 6. 8.
요염한 포즈의 가을냥 * 주의 : 성우의 외화더빙 버전으로 읽으셔야 합니다. "또 오셨군요~~ 어솨요~~" "음.. 절 찍고 싶으시다고요~~? 아무에게나 얼굴을 허락하지 않는데.. 전 쉬운 냥이가 아니거든요~~" "대신 조건이 있어요~~ 얼짱 각도로만 찍도록 하세요~~ 자~!!" 2013. 6. 7.
아빠 손 의자에 앉아 시즌2 가을이가 아가냥일 때 아빠 손의자에 자주 앉았었습니다~~ 커다란 아빠 손에 딱 맞아 아주 편하게 있었는데요~~ㅎㅎ 어느덧 9개월이 되어 아빠 손의자에 앉기는 너무 커버렸네요~ㅋㅋ 가을이가 커서 중심 잡기도 힘들어졌지만 모처럼 앉아보았습니다~~ ^^ 나름 편해보이나요~? ㅋㅋ 몸이 막 접히네요~ㅋㅋ ㅋㅋㅋ 뜬금없이 아빠 손가락 빠는 가을냥~ 웬 아크로바틱한 자세인지..ㅋㅋㅋ 이러고 오래 있질 못해요~~ ㅋㅋㅋㅋ 예전 사진 보시면 차이를 확실히 느끼실 수 있으실 거에요~~ㅎㅎ 이때는 넘 귀여웠죠~~? ^^ (아빠 손의자에 앉아 시즌1 http://salt418.tistory.com/130) 2013. 6. 6.
오늘도 뻗은냥~ 가을이가 점점 커가면서 깨어 있는 사진보다 자고 있는 사진이 더 많아지고 있어요~ ^^;중성화 이후로 잠이 무척 많아지더니 하루의 대부분을 잠으로 보내네요~늘 잠이 부족한 저로서는 부럽기도 하고~~ 안 놀아줘서 자나 싶어 미안하기도 하고~ 그러네요~ㅎ 2013. 6. 5.
빗질을 싫어해도 너~무 싫어하는 고양이 가을이는 노는 것과 먹는 것만 빼고 다 싫어해요~~ㅋㅋ 목욕하기, 양치하기, 발톱깎기, 빗질하기를 싫어하는데요~ 어찌보면 야생에서 살았다면 한번도 하지 않았을 일인 것 같아요.. ^^; 그래도 우리랑 사는 이상 싫어도 청결과 건강을 위해 할 건 해야죠~~ㅎ 어릴 땐 털이 짧아서 그랬는지 별로 안 날리더니 커가면서 점점 털이 많이 날리더라구요~ 그래서 얼마 전부터는 빗질을 해주기 시작했어요~ ^^ 역시나 빗질도 발톱깎기 만큼 싫어하네요.. ㅡ.ㅡ 기회를 틈타 도망가려 하는 가을이에요~ㅋ 아빠 손에 들어온 이상 어림없단다.. 가을아.. 등을 두어번 빗었을 뿐인데 이렇게 많이 나왔어요.. ㅋ 멘붕이 오려나봐요~ㅋ 영혼이탈~ㅋㅋ 진정시키려고 쓰담쓰담 해줬어요~ 진정이 좀 되니 가을아~? ㅎㅎ 저한테 삐졌나봐요... 2013. 6. 4.
산책냥 그 도전 첫번째~! 산책냥이 되기 위해 집에서 몸줄을 차는 연습을 했었습니다~~그래서 우선 아파트 앞에 나가보았습니다~ 사실 완벽하게 몸줄에 적응한 건 아니지만 그래도 밖에 나가면 가을이가 어떤 반응일지 궁금하기도 했구요~또 가을이가 정 싫어하면 괜히 오래 스트레스 주지 말고 일찌감치 포기하려고 한번 나가보았답니다~ ^^ 아파트 앞 벤치에서 이동장 문을 열어주었더니 나오지는 않고 두리번 거리기만 하더라구요~ 긴장한 티가 역력하죠...? ^^; 그러다 벤치 바로 앞에 화단옆에 놓아주었더니 고개도 내밀고 호기심을 보이더라구요~ 풀 냄새도 맡아보려고 하구요~ 그래서 다시 놀이터 - 평소 집에서 가을이가 제일 즐겨 구경하던 곳 - 로 가보았습니다~ 아주 잠깐 밖으로 나왔는데 단순한 호기심이었는지 바로 다시 이동장으로 들어가더라구요.. 2013. 6. 3.
햇살 아래 곤히 잠든 아늑아늑냥~ 가을이는 제가 밥 할 때 따라나와 식탁 의자에 앉아 있거나 부엌 베란다 오븐 위에서 창 밖을 내다볼 때가 많은데요~특히 방에 아빠가 없으면 꼭 저를 따라나와 식탁 의자에서 식빵을 굽거나 졸고 앉아 있곤 합니다~ㅎ그 모습이 넘 귀여워서 밥 하다가 중간중간에 쓰담쓰담을 자주 해준답니다~~ㅋ ^^요새는 저녁에도 날이 밝아서 저녁밥을 할 때 햇살이 들어오는데요~어느 날 여느때처럼 저녁밥을 하고 있는데 가을이가 식탁 의자에 앉아서 졸다가 잠이 들었나보더라구요~씽크대에서 뭘 하다가 뒤를 돌아봤더니 햇살을 등에 지고 자고 있는 모습이 넘 편안하고 아늑하고 따스해 보여서 폰카로 얼른 담아봤습니다~~ㅎㅎ셔터 소리에 깰까봐 소리 안 나는 카메라로 담았더니 세상 모르고 자네요~~ㅋㅋㅋ 햇빛 때문에 렌즈 플레어 효과까지 더해.. 2013. 6. 2.
가을냥 콩콩이를 분양하는 분들과 토요일에 만나기로 약속을 해놓고 마눌님께서는 하루 전날 부산으로 향했습니다. 하루 전날 부산에서 친구와 만나 부산을 여행하고 다음날 분양하는 분들과 만나서 가을이를 데려오기로 약속을 했던 것입니다. 저는 저대로 토요일에 김포에서 광명역까지 마중을 나갈 차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드디어 콩콩이 분양하는 분들과 헤어지고 기차를 탔다는 연락을 받고 도착 시간에 맞춰 광명역으로 나갔습니다. 그리고 대합실에서 기다리다가 친구와 함께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오는 아내를 발견하고 곁으로 다가가는데 아내 옆에는 커다란 짐 가방이 딸려 있었습니다. 가을이의 이동장이야 집에서 준비해 간 것이라 익히 알고 있던 것이었지만 커다란 짐 가방을 보고 처음에는 친구와 함께 부산에 가서 쇼핑을 하고 왔나 하는.. 2013. 6. 1.
기지개냥 고양이 하면 또 생각나는 게 활처럼 휘는 기지개죠~~ ^^가을이도 한 기지개 하는데요~~ㅎㅎ 특히 자면서 기지개를 잘 켠답니다~~ㅋ 끄악~ 저 쫙 벌린 발꾸락 좀 봐욤~~~!! >ㅂ 2013. 5. 31.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