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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1217

가을이의 훼이크~! 가을이도 놀고 싶은 장난감이 그 때 그 때 다른데 낚싯줄에 매달린 토끼와 놀고 싶을 땐 낚싯대가 세워진 앞에 가서 토끼를 바라봅니다~ㅋㅋ그러면 우리가 "토끼랑 놀까~?" 물으면 눈이 반짝반짝 빛납니다~~ㅎㅎ그런데 최근에는 이렇게 해서 우리가 낚싯대를 흔들어 토끼 사냥을 시켜주면 신나게 놀 때보다 토끼를 할짝거리다 도망가거나 토끼를 잡으러 다니지 않고 시큰둥 할 때가 많습니다~ ^^;놀자고 할 땐 언제고.. 변덕쟁이 가을이~~~ ㅛ.,ㅛ 그러면 그냥 낚싯대를 제 자리에 놓는데 금세 또 그 앞에서 토끼를 바라봅니다~ 어찌라고~~~ 알고봤더니 가을이가 원한 건 토끼가 아니라 바로 낚싯줄이었던 것이었던 것이었습니다~~~ 허거덩~~!토끼를 원한 척 한 건 훼이크였던 것이었던 것이었습니다~~ ㅡ.ㅡ 처음에는 이렇게.. 2013. 5. 30.
굴 파고 감시하는 가을냥 가을이는 햇빛은 좋아하는데 형광등 빛은 싫은가봐요~ 밤에는 자기 전에 거의 그늘을 만들고 자더라구요~ 우리가 만들어 줄 때도 있고 스스로 만들 때도 있어요~ 스스로 저렇게 굴을 파고 들어가길래 앞에 문을 만들어줬어요~ㅎㅎ 팔베개하고 잘 준비를 마쳤네요~ㅋㅋ 저렇게 우리를 감시하다 잠든답니다~~ 침대 위에서 보면 저희 책상이 둘 다 보이거든요~~ 우리집의 움직이는 cctv 가을냥이십니다~~~ㅎㅎ 2013. 5. 29.
엄마 발냄새를 좋아하는 고양이~ㅋ 가을이는 실내화를 좋아합니다~ㅎ 실내화 자체가 좋은 건지 거기서 나는 발냄새가 좋은 건지 모르겠지만요~~ㅋㅋ 햇빛을 쬐는 가을이를 찍으려고 실내화를 벗고 바닥에 앉았더니 실내화에만 관심을 갖네요~ ^^ 가을아.. 발을 턴다는 건 싫다는 뜻 아니니~? 엄마 발냄새가 좋은게 아니라 싫은 거였니~? 내가 오해를 했구나.. 그렇구나.. ㅡ.ㅡ;; 언제나 마무리는 그루밍으로~ㅎ 2013. 5. 28.
산책냥이 되기 위한 준비~ 가을이는 장난감에 싫증을 너무 빨리 내는데 그렇다고 매번 다른 장남감을 살 수도 없더라구요~ 그래서 뭔가 신선한 걸 찾다가 예전부터 생각했던 산책에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가을이는 호기심도 많아 왠지 산책을 하게 되면 좋아할 것 같은데 또 막상 나가면 어떨지 모르겠어요..그래도 한번 새로운 경험을 시켜주고 싶어서 얼마 전부터 산책냥이 되기 위해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ㅎ 목줄이 익숙해지도록 하루나 이틀에 10~20분씩 몸에 채워주는데요~줄을 채워줄 때마다 가을이는 마네킹이 됩니다~~ㅋㅋ맘에 안 드는 표정을 하고는 그 자리에서 꼼짝 않고 가만히 있는거죠~ ^^;정말 어찌나 얌전한지 잘못했을 때 벌로 줄을 채워주면 될 정도더라구요~ㅎㅎ환묘복 입었을 때도 이러지는 않았는데 말예요~~ 많이 불편한가봐요.. ㅡ... 2013. 5. 27.
툇마루에서 일광욕하는 가을이 저희 집 앞 베란다는 거실쪽은 일반 베란다와 같은데 안방쪽은 툇마루처럼 만들어져 있습니다~ 수납 공간 겸 휴식 공간인데 저희는 한 쪽은 장독대로 쓰고 한 쪽은 앉으려고 비워놨습니다~ 최근에 날이 풀리면서 마루에 앉아 햇살을 받으며 차 한잔 마시려고 했더니 글쎄 가을이가 먼저 차지하고 드러누워 있더라구요~~ㅋㅋ 가을아~~ 햇살이 좋쟈~~? 가을아.. 네게 양보할게~~ 대신 이따 꾸엑~ 소리 날 때까지 꽉 안아버릴거야~!!! ㅋㅋ 2013. 5. 26.
콩콩이 콩콩이라는 고양이의 입양 신청을 한 것은 우리뿐이 아니었고 또 우리가 제일 먼저 입양신청을 한 것도 아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실 콩콩이라는 고양이가 우리 집에 오게 되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았고 일단 한번 입양 신청이나 해보라고 했던 것이었는데 우리에게 입양을 허락하겠다는 메일이 왔습니다. 막상 입양 허락이 떨어지고 나자 약간은 당황한 상태가 되었습니다. 사실 콩콩이라는 고양이가 우리 집에 오게 되리라는 큰 기대 없이 막연히 생각하고 있다가 정작 분양을 해주겠다고 하니 무얼 어떡해야 하나 하는 생각들이 밀려왔습니다. 일단 분양을 하시는 분들에게 허락이 떨어졌기 때문에 이제 고양이를 어떻게 데려올 것인가 하는 문제가 남았습니다. 그래서 그 문제로 인해서 메일을 주고 받는데 분양을 하시는 분들이 너무 적극.. 2013. 5. 25.
가을이도 냥모나이트래요~ 암모나이트 화석처럼 몸을 동그랗게 하고서 자는 모습을 냥모나이트라고들 하죠~ ^^ 가을이도 냥모나이트가 되었어요~~ㅎㅎ 아구 이쁘당~~ㅎ 제 눈에는 콩깍지가 끼었어요~ㅋㅋ 2013. 5. 24.
가을이가 요새 제일 많이 하는 와이어 낚싯대 놀이~ 아래 낚싯대는 요새 가을이가 꽂혀있는 낚싯대 입니다~ ^^원래 더 달린게 많았는데 다 떨어졌구요~~ㅋ 손잡이도 원래 플라스틱이었는데 떨어졌습니다~ ㅎㅎ플라스틱 손잡이가 떨어지고 나서 쇠로 된 막대의 구멍에 철사를 넣고 실리콘으로 막아 쇠손잡이를 만들었었는데요~그것도 떨어져서 지금처럼 코르크 마개를 손잡이로 쓰게 되었습니다~ 끝을 살짝 휘어서 코르크 마개에 꽂았더니 빠지지도 않고 손도 편해요~~여러분들도 혹시 손잡이가 떨어지면 해보세요~~ 원래 있던 손잡이보다 그립감이 훨씬 좋아요~ㅋㅋㅋ이 역시 우리집의 맥가이버 가을이 아빠님의 솜씨입니다~~ㅎ ^^지금은 이 낚싯대가 가을이 장난감 중 1순위랍니다~언제 바뀔지는 아무도 몰라요~~ㅋㅋㅋ 근데 웃긴건요~ 아빠가 서서 흔들면 가을이도 곧잘 서서 노는데요~~ㅋ 아.. 2013. 5. 23.
가을이의 숨겨진 모습~ 고양이가 앉았을 때 배에 숨겨진 다리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 이렇게 앉았을 때 숨겨진 뒷다리의 모습은 어떨까... 이렇게 쪼그려 앉으면 또 어떨까...그래서 찍어보았습니다~~~ 두둥~!! 앞 다리를 세우고 앉아있을 때입니다~~ㅎ눌린 젤리 보이시나요~~? ㅋㅋ 말린 꼬리가 귀여워요~~ 쪼그려 앉았을 때입니다~ㅎ 쪼그려 앉았는데도 배 나온 게 보이네요..ㅎㅎ ^^;;가을아.. x꼬 지못미...ㅡ.ㅡ 가을이가 자꾸 높은 곳에만 올라가려 해서 거실에 있는 장식장에 올려줬더니 싫어할 줄 알았는데 좋아하더라구요~ㅎㅎ어설픈 장식을 하면 더 지저분해서 저희 장식장엔 장식이 없거든요~~ㅋㅋ그냥 카메라를 뒤집어 셔터만 누른거라 저렇게 나올 지 몰랐는데 찍어보고 깜놀했어요~ㅋ왠지 웃기기도 하고 이상하기도 하네요~~.. 2013. 5. 22.
어느 쪽 얼굴이 더 이쁜가요~? 스타들은 오른쪽과 왼쪽 얼굴 중 더 이쁜 쪽이 있다고 하죠~? 가을이는 어느 쪽이 더 이쁜지 여러분들께서 함 봐주세요~~ㅋㅋㅋ 오른쪽 얼굴이 더 이쁜가요~? ^^ 정면이 더 이쁜가요~? ^^ 왼쪽 얼굴이 더 이쁜가요~? ^^ 제가 보기엔 음.... 다 예뻐요~~흐흐~~~(팔불출 엄마임다.. 지송..^^) +++ 질문있어요~~!! 고양이 반려인 분들께 하나 여쭤볼게요~~ ^^ 저희가 담 달에 한 일주일 정도 가족 여행을 가는데 가을이를 임보하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이틀에 한 번꼴로 지인에게 와서 밥과 물을 갈아주라고 하는 게 나을까요...? 사실 지인들 중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이 거의 없어서 좀 걱정이에요... ㅜㅜ 그것도 아니면 그냥 호텔에 맡겨야 할까요... 엉엉~ 호텔이라고 해야 병원인데 가을이.. 2013. 5. 21.
고양이 마약, 캣닙에 반응 없는 가을냥 캣닙이나 마따따비는 고양이 마약이라고 불릴 만큼 고양이들을 흥분 상태로 빠뜨린다고 하죠... 아플 때는 기분을 좋게 하고 안정감을 줘서 도움이 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저희 가을인 캣닙이나 마따따비에 별로 반응이 없습니다... ㅡ.ㅡ;; 그렇다고 싫어하는 건 아니라 어쩌다 갖고 놀기는 하는데 그냥 다른 장난감과 같은 수준으로 갖고 놀아요~ㅋ 다른 냥이들처럼 흥분을 하거나 뛰거나 소리를 내는 일이 없답니다~ㅎ 어려서 그랬나 싶어 최근에 캣닙만 들어있는 작은 주머니와 마따따비 막대를 사보았는데 여전히 시큰둥이네요~ 왠지 커다란 즐거움을 못 느끼는 것 같아 안됐기도 해요~ ^^ 캣닙 주머니에 호기심을 보이는 가을입니다~ 오른쪽에 보이는 작은 막대가 마따따비에요~ 웬일로 캣닙주머니를 덥석 무나 했습니다~ 혹.. 2013. 5. 20.
이보다 더 우아할 순 없다~ㅋ 가을이는 그루밍도 아주 우아하게 한답니다~~~ㅎㅎ 옆으로 누워 한 팔은 몸을 지탱하고 한 팔은 우아하게 옆구리에 얹고서 그루밍을 합니다~ㅋㅋ 이보다 더 우아하게 그루밍하는 냥이를 보셨나요~? ㅋㅋㅋㅋ 2013.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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