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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냥남매/가을 & 초동

햇살 아래 곤히 잠든 아늑아늑냥~

by +소금 2013.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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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는 제가 밥 할 때 따라나와 식탁 의자에 앉아 있거나 부엌 베란다 오븐 위에서 창 밖을 내다볼 때가 많은데요~

특히 방에 아빠가 없으면 꼭 저를 따라나와 식탁 의자에서 식빵을 굽거나 졸고 앉아 있곤 합니다~ㅎ

그 모습이 넘 귀여워서 밥 하다가 중간중간에 쓰담쓰담을 자주 해준답니다~~ㅋ ^^

요새는 저녁에도 날이 밝아서 저녁밥을 할 때 햇살이 들어오는데요~

어느 날 여느때처럼 저녁밥을 하고 있는데 가을이가 식탁 의자에 앉아서 졸다가 잠이 들었나보더라구요~

씽크대에서 뭘 하다가 뒤를 돌아봤더니 햇살을 등에 지고 자고 있는 모습이 넘 편안하고 아늑하고 따스해 보여서 폰카로 얼른 담아봤습니다~~ㅎㅎ

셔터 소리에 깰까봐 소리 안 나는 카메라로 담았더니 세상 모르고 자네요~~ㅋㅋㅋ

 

 

 

 

햇빛 때문에 렌즈 플레어 효과까지 더해지니 왠지 더 분위기 있죠~~? ㅎㅎ

저 모습을 보니 마음까지 여유로워지는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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