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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419

해투 야간매점 엄정화의 단떡볶이~ 제가 해투를 자주 보는데요~~ ㅎ 야간매점에서 나오는 음식들 중 맛있어 보이는 것은 가끔 해먹는답니다~~ ^^ 며칠 전 엄정화의 식혜를 이용한 단떡볶이를 해먹었는데 정말 맛있더라구요~~ 식혜만 먹었을 때는 그렇게 단 줄 몰랐는데 그 국물로 떡볶이를 하니 달작지근한 게 정말 초등학교 앞 떡볶이 같았어요~~ㅋㅋ 식혜의 건더기는 빼고 국물만 쓰구요~ 거기에 고추장을 풀어요~~ 그리고 떡을 넣고 끓기 시작하면~ 오뎅과 파를 넣어줍니다~~ 중간불에서 한참을 졸이면 맛있는 떡볶이가 된답니다~~ㅎㅎ 정말 다른 양념 안 넣고 고추장과 식혜만 넣어 간단히 만들 수 있어서 편하더라구요~~ ^^ 떡볶이가 열량이 많아서 자주는 안 해먹는데 오랜만에 맛있게 먹었어요~~ㅎㅎ 2013. 6. 8.
싱그러운 선유도 공원에서 산책하기 얼마 전 햇살이 정말 좋은 날 나홀로 출사를 나갔습니다~ ^^ 선유도 공원에 갔는데요~~ 오전이라 그런지 사람도 별로 없어서 산책하면서 사진찍기 참 좋더라구요~ㅎ 선유도 공원으로 들어가기 전에 있는 다리 위에서 바라본 한강입니다~~ ^^ 선유도공원 초입이에요~ 정말 싱그럽죠~~? ^^ 안쪽에 있는 정자에요~ 나무 사이로 비치는 햇살이 넘 이쁘죠~? ^^ 수련이 많이 피었더라구요~ 무슨 새인지 저를 빤히 쳐다보길래 한방 찍어줬죠~~ㅋㅋ 날씨 좋은 날 혼자 돌아다니면서 사진찍고 산책하니 기분도 좋고 스트레스가 확~ 풀리더라구요~ㅎㅎ 여기는 도시락 싸가지고 나들이 가도 좋을 것 같아요~~ ^^ 2013. 6. 6.
피로엔 잠이 최고네요~ㅎ 요새 피로가 누적되었는지 어제는 저녁을 먹자마자 7시부터 잠을 자기 시작했어요.. 잘려고 누운 건 아니었는데 잠깐 눕는다는게 그냥 쭉 자버렸어요..ㅋㅋ 자다가 9시반에 깼는데 밥을 먹자마자 자서 그런지 소화가 안되더라구요.. 매실 한 잔 타먹고 한 시간을 앉아서 졸다가 다시 잠들어 아침에 7시에 알람소리에 깼답니다..ㅎ 사실 아침밥만 아니면 2-3시간 더 자고 싶었어요~ ^^;; 몸이 방전이 됐었는지 자도자도 졸리더라구요~~ㅎ 그래도 좀 많이 잤다고 컨디션이 어제보다 나아졌어요~~ㅋ 역시 피로엔 잠이 최고네요~~ ^^ 날도 더워지는데 여러분들도 몸 건강히 여름 잘 나시길 바랍니다~~ ^^ 사진은 좀 생뚱맞지만 얼마 전 남편과 백만년만에 커피숍에 가서 먹은 고구마라떼입니다~~ㅎㅎ 친구들과는 가끔 가도 남편.. 2013. 6. 5.
[마감]티스토리 초대장 드립니다~(10장) 초대장 나눠드려요~~ ^^ 댓글로 신청해 주시구요~ 운영하시는 블로그와 메일 주소도 함께 적어주세요~ 10분 선정해서 보내드리겠습니다~ ^^ 2013. 6. 1.
시어머니께서 제일 아끼시는 화분 저희 시어머니께서는 화분키우는 것을 굉장히 좋아하시고 또 잘 하십니다~ 거의 죽어가는 화분들도 어머니 손에만 가면 살아나곤 하거든요~~ ^^ 김포로 이사올 때 그 많던 화분들을 지인들께 나눠주고 몇 개만 가지고 왔는데요~ 그 중 어머니께서 제일 아끼시는 화분을 소개합니다~ㅎ 이 꽃은 신기하게도 거의 1년 내내 피어있는 것 같더라구요~ 계속 꽃봉오리가 올라와서 하나가 지면 또 하나가 옆에서 피어서 오래 꽃을 볼 수 있어요~ 그런데 이름을 몰라요~~ 어머니도 며느리도 몰라요~~ㅋㅋ 혹시 이 꽃의 이름을 아시는 분 계신가요~? ^^ 2013. 6. 1.
우연히 만난 불꽃놀이 지난번 친구들과 여행을 갔다가 저만 하루 먼저 집에 오던 날이었습니다~ 남편이 고맙게도 데릴러 와줘서 집에 편하게 도착해 차에서 막 내렸는데 갑자기 불꽃놀이가 시작되었습니다~~ 이틀만에 집에 온 저를 반기는 불꽃놀이 이벤트인가~~~라는 생각은 사실 안 했구요~~ㅋㅋ 저희 집 바로 앞에 김포 종합운동장이 있는데 알고보니 그 날 토요일이라 무슨 큰 행사의 마지막 순서로 불꽃놀이가 있었던 것이더라구요~ 조금만 늦었으면 멋진 광경을 놓칠 뻔했다는 생각이 들면서 바로 카메라를 꺼내 셔터를 눌러댔습니다~~ㅎ 매년 한강에서 하는 불꽃놀이를 남편과 연애할 때 한 번 가서 보기는 했어도 멀리서 봤었거든요~ 그런데 이 날은 정말 바로 눈 앞에서 폭죽이 터지는데 소리가 너무 커서 심장이 다 쿵~쿵~하더라구요~ 가까이서 보니.. 2013. 5. 30.
영양가 풍부한 전복죽 만들기 저희는 아프지 않아도 가끔씩 죽을 끓여 먹는데요~~ 보통 참치죽이나 전복죽을 해 먹습니다~~ ^^ 저희는 생협을 이용하는데 거기서 주문한 전복이랍니다~ 깨끗이 씻어서 준비를 하구요~ 저희는 내장을 싫어해서 안 넣어요~ 넣으면 건강에 더 좋다고는 하던데 그 맛이 이상하게 싫더라구요~ ^^; 전복을 작게 썰어 놓습니다~ 양파도 다져 놓습니다~ㅎ 전복을 참기름에 볶다가~ 불린 쌀 1컵~1컵반을 넣어 같이 볶습니다~ 그리고 물을 붓고 양파도 넣고 끓기 시작하면 약한 불에 은근히 끓여줍니다~~ ^^ 아파서 먹는 죽이 아니라 약간 되게 했어요~ 묽으면 넘 금방 배고프더라구요~~ㅋ 맛있고 몸에도 좋은 전복죽 한 대접 하실래예~~~~?? ^^* 2013. 5. 29.
오랜 친구와 함께한 여행 - 고양 플랜테이션 글램핑 가평에서 고양시로 향하는 버스를 타고 화정터미널에서 내려 플랜테이션이라는 곳으로 가는 버스를 탔습니다. 버스에서 내리니 허허벌판이더라구요.. 이런 곳에 뭐가 있나 싶을 정도였는데 골목으로 쭈욱 들어갔더니 나오더라구요~ 플랜테이션은 큰 공원 같은 곳인데 그 안에 레스토랑도 있고 글램핑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는 곳인데 저희는 글램핑을 예약했기에 입장료 없이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입구입니다~ 여기는 이태리 레스토랑이더라구요~ 글램핑하는 장소입니다~ 저렇게 텐트가 주욱 있고 텐트 바로 앞에서 바베큐도 해먹을 수 있답니다~ 전기요와 작은 히터도 있고 침낭이 두꺼워서 한겨울만 아니면 춥지는 않겠더라구요~ 글램핑 예약시 바베큐도 예약하는데 충분히 먹을만큼 된다기에 그런 줄 알았더니 양이 좀 .. 2013. 5. 25.
오랜 친구와 함께한 여행 - 가평 펜션 오버더마운틴 순환버스를 타고 아침고요 수목원에 내려서 펜션까지 걸어갔습니다~ 사실 펜션이 수목원에서 지름길로 가면 10분 정도 걸리는 거리였습니다. 그런데 하필 제가 버스를 타고 오면서 수목원에 거의 다 왔을 때쯤 이정표를 보는 바람에 그 이정표를 따라 갔더니 오히려 돌아가는 꼴이 되었습니다~ 아마도 30분은 걸어갔던 것 같아요~ 그것도 완전 가파른 길을... ㅜㅜ 본의 아니게 친구들을 고생시킨 셈이지요.. 하하하 (미안 얘들아..ㅡ.ㅡ;) 저희가 묵은 펜션이 오버더마운틴이라는 펜션인데 정말 이름 그대로였습니다~~ 펜션이 있을 것 같지 않은 산 속에 있더라구요~~ ^^; 차 없인 갈 곳이 아니었죠..ㅋㅋ 그래도 시설은 깔끔하고 단지도 꽤 넓더라구요~~ 야외 풀장도 있는 곳이라 여름에 가면 재밌을 것 같아요~ㅎ 여기는.. 2013. 5. 22.
오랜 친구와 함께한 여행 - 쁘띠프랑스 친구들과 남이섬에서 순환버스를 타고 쁘띠프랑스로 향했습니다~ 20여분정도 달리니 도착하더라구요~ 이곳은 예전에 했던 베토벤 바이러스라는 드라마의 배경이기도 하죠~ ^^ 오후가 되니 이렇게 날씨가 좋다가 갑자기 비오다를 반복하더라구요~ 실제 프랑스 가정집을 재현한 집이라고 하더라구요~ 아래 사진들은 작년 여름에 남편과 함께 갔을 때 찍은 사진입니다~ ^^ 쁘띠프랑스는 그렇게 넓지 않아서 금방 보기도 했지만 비가 오고 또 순환버스 시간 때문에 오래 있지는 못했습니다~ 그리고 저희 숙소가 아침고요 수목원 근처라 저녁을 먹고 순환버스를 타려면 서둘러야 했거든요~ 쁘띠프랑스에서 나와 저희는 순환버스를 타고 청평터미널 근처에서 내려 저녁을 먹고는 숙소가 있는 아침고요 수목원으로 또 순환버스를 타고 갔습니다~ 정말 .. 2013. 5. 19.
오랜 친구와 함께한 여행 - 남이섬 얼마 전 중학교 친구들과 정말 오랜만에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20대 초반에 같이 여행가고 그 이후로 처음인 여행입니다~ 어느새 세월이 이렇게... ㅜㅜ 먼저 남이섬으로 출발을 했는데요~ 용산에서 itx청춘열차를 탔답니다~~ 청춘 열차 중에도 2층칸이 있는 곳의 2층에 탔습니다~~ 사실 2층이라 잔뜩 기대를 했었는데 좀 실망스럽더라구요~ 왜냐면 1층과 2층이 모두 천장이 낮은데다 1층은 몇 계단 아래로 내려가는 1층이라 사실상 2층이 2층이 아니더라구요~ ^^; 타고 가면서 창 밖을 보는데도 전혀 2층 느낌이 없었답니다~ 저만 그런건지..ㅋㅋ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입니다~ 객실 내부인데 천정이 낮죠~? 아늑한 맛은 있더라구요~ㅋ 2층엔 먹을 것 파는 카트가 올라오지 못해서 승무원이 올라와 주문을 받고 갖.. 2013. 5. 16.
김포 남강 메기매운탕 저와 남편은 민물 매운탕을 그리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저희 시어머니는 엄청 좋아하십니다~ 그래서 가끔 어머니를 위해 한번씩 먹는데 이번에 모처럼 간 곳이 김포 남강 메기매운탕입니다~ 인터넷에서 보고 간 곳인데 지금까지 먹어본 민물 매운탕 중에서 단연 최고였습니다~~ 심지어 국물은 맛있다고까지 느껴졌습니다~~ㅎㅎ 흙내가 전혀 안 나더라구요~ 번화가에 있는 것도 아니고 평일 점심이었는데도 사람이 엄청 많았습니다~ 여기는 특이하게 참게가 들어가는데 국물이 정말 시원하고 맛있더라구요~~ 반찬이 몇 가지 없는게 흠이긴 한데 탕이 괜찮아서 만족스러웠습니다~ 먹은지 얼마 안 되었는데 저희 어머니는 또 드시고 싶다고 하네요~ㅎㅎ 조만간 또 가야할 것 같습니다~ ^^ 2013.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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