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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419

포천 허브 아일랜드 포천 허브 아일랜드에는 작년 여름에 다녀왔는데요~ 꽤 넓고 잘 해놨더라구요~ 펜션도 그 안에 있어서 숙박도 가능한가봐요~ 구석구석 꼼꼼이 돌지는 못했어요~ 대충 돌았는데도 다리가 아프고 나중에 비가 내리길래 그냥 나왔는데요~ 날씨 좋은 날 찬찬히 보면서 사진도 찍으면 참 좋을 것 같아요~~ ^^ 이상하게 저희는 놀러가면 비가 잘 와요.. ㅡ.ㅡ;;; 그래서 사진에서 파란 하늘 보기가 어려워요~~ ㅜㅜ 여름에 트리와 산타를 보니 색다르더라구요~ㅋ 요거요거 맛있더만요~~~ 집에서도 해먹는 러스크인데 허브가 들어가서인지 그때 배가 고팠는지 제가 만든 것보다 더 맛있더라구요~~ㅋㅋ 다시 가면 요건 꼭 다시 먹고 싶어요~ㅎ 포천이라 서울 경기에서는 주말에 바람쐬러 가기 좋은 곳인 것 같아요.. 간 김에 포천 이동.. 2013. 7. 6.
홍대 카페 에반스빌, 가구 쇼룸은 덤으로~ 홍대엔 참 이쁘고 특이한 카페들이 많죠~~ 얼마 전 가본 카페는요 에반스빌이란 카페였는데요~ 1, 2층은 카페이고 지하엔 가구 쇼룸이 있는 곳이었어요~ 가구가 유럽풍이라고 하던데 살 수 있기도 하더라구요~ 앞 마당도 이쁘죠~? 덥지 않을 땐 밖에서 차 마셔도 넘 좋을 것 같아요~ 내부 모습인데 테이블이나 의자들도 다 다르고 이뻤어요~ 저희가 마신 음료입니다~ 제껀 아이스 카푸치노~! 무엇보다 레몬에이드와 자몽에이드가 과립을 쓰지 않고 과일을 직접 짜서 만든거라 정말 괜찮았어요~ 커피는 뭐.. so-so.. ^^; 커피 스푼이 넘 귀엽죠~~? ^^ 아래는 지하 가구 쇼룸입니다~~ 꾸미지 않은 듯 심플하고 깔끔한 느낌이에요~~ ^^ 20대엔 홍대에 별로 안 다녔는데 오히려 나이먹은 지금 더 자주 가게 되네요.. 2013. 7. 5.
제주 전복요리 전문점 순옥이네 명가 점심을 거하게 뷔페로 먹어서 저녁을 상큼하고 간단하게 먹으려고 물회를 먹으러 갔습니다~ 인터넷을 찾아보니 마침 저희 숙소 근처에 전복요리 전문점인 순옥이네 명가라는 물회집이 있더라구요~ ^^ 여기가 전복물회가 맛있다고 해서 저흰 모두 전복물회를 시켰습니다~~ㅋㅋ 여러 가지를 먹어봐야 사진도 많이 찍고 식당의 음식을 제대로 평가하겠지만 점심에 기름지게 먹어서 상큼하게 먹고 싶더라구요~ ^^ 평일이라 사람이 별로 없었는데 주말엔 사람이 많은지 번호표까지 있더라구요~~~ㅎㅎ 밑반찬들은 그렇게 맛있지도 맛없지도 않는 걍 보통이에요~~ㅎ 짜잔~~~ 전복물회입니다~~ 전복이 생각보다 많이 들었더라구요~~ 서울에서는 이 가격에 절대 먹을 수 없는 양입니다~~ㅎ 저는 물회라는 걸 처음 먹어본 것이었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2013. 7. 4.
제주 여미지 식물원 주상절리를 들렀다 나오는데 비가 내리기 시작하더라구요~ ^^; 제법 많이 오길래 야외 코스를 실내로 바꾸고 이중섭 미술관에 갔더니 하필 월요일이 휴관이라 들어가지 못했어요~ ㅠㅠ 그래서 다시 되돌아서 여미지 식물원으로 향했습니다~~ ㅎㅎ 그런데 식물원에 도착하니 비가 그치더라구요~ ㅡ.,ㅡ 작은 선인장으로 이쁘게 글씨를 써놨더라구요~ ^^ 생각보다 금방 다 봤어요~ 10년 전에 왔을 땐 꽤 큰 것 같은 느낌이었는데 이번엔 작게 느껴지더라구요~ 안을 다 보고 밖으로 나갔는데 주변에 한국정원, 일본정원 이라고는 써놨는데 좀 허접했어요~ 그냥 정원이면 이쁘다... 했을텐데 나라이름 붙여놓으니까 기대하고 되고 기대하고 보니까 별로더라구요~ ^^; 오전에 한림공원을 갔다가 여미지에 가서 그런지 좀 실망스러웠어요~.. 2013. 7. 3.
용암이 만들어낸 예술 제주 주상절리대 제주 중문대포해안의 주상절리대입니다~ 주상절리는 용암이 바다로 흘러 식으면서 기둥 모양으로 굳은 것이라고 해요~ 계단을 내려가면 볼 수 있어요~ 꼭 굵은 연필심 박아놓은 것 같아요~ㅋ 정말 신기하죠~? 일부러 누가 조각해 놓은 듯해요~ 참 자연의 신비란... 탁 트인 바다와 어우러져 넘 멋졌어요~~ ^^ 주상절리는 정말 가볼만한 곳이에요~~ 속이 다 뻥 뚫리는 것 같더라구요~~ 넘 좋았어요~ ^^ + 내맘대로 별점 ★★★★★ 2013. 7. 1.
홍대 거기가면 - 즉석떡볶이와 화덕피자 그제 친구들과 홍대에 갔었습니다~~ ^^ 점심에 떡볶이, 피자 먹고~ 카페가서 커피마시고~ 저녁으로 치킨 먹고~ 입가심으로 홍대 르방에서 빵 먹고~ 온종일 먹기만 한 것 같네요.. 아하하... ㅡ.ㅡ 점심으로 거기가면이라는 곳에서 즉석떡볶이와 화덕피자를 먹었는데요~ 떡볶이와 피자를 같이 판다는 게 신기하더라구요~ 요샌 이런 곳이 많다면서요~? ^^; 내부가 아기자기 하니 괜찮았어요~ 냅킨에 한 마디씩 적어 붙여놨더라구요~ 커다란 주황색 포크가 포크인지 몰라보겠어요~ 저흰 가면세트를 시켰습니다~ 치즈, 해물 떡볶이에 고르곤졸라 피자루요~ 세트메뉴 시키면 다트를 던저 yes 가 나오면 음료를 서비스로 줍니다~ 제 친구가 던졌는데 만점을 받았네요.. ^^ㅋ 다시 던져서 yes 가 나왔습니다~ㅋㅋㅋ 서비스로 마.. 2013. 6. 29.
제주 중문 카오카오 점심 특선 뷔페 한림공원에서 나와 중문에 있는 카오카오 점심 특선 뷔페에 갔습니다~ 어떤 분의 추천으로 가게 되었는데 꽤 괜찮았습니다~~ 사실 저녁에 가고 싶었는데 (먹을 게 더 많으니까요~ㅋ) 일정이 안 맞아서 점심에 갔는데 그래도 맛난 거 많았어요~ㅎ 저희는 여행가서 끼니를 대충 먹는 걸 싫어해서(특히, 울 남편님) 꼭 신경쓰고 맛있는 곳을 찾아다니거든요~ㅋ 모두 성공하지는 않아도 대체로 괜찮더라구요~ 오른쪽엔 화덕피자를 굽는 화덕이 있어요~ 창 밖으로 보이는 풍경입니다~ 다시마가 완전 싱싱해요~~ 참 맛있었어요~ㅎ 돼지고기가 흑돼지라는데 정말 맛있더라구요~ 뷔페에 있는 고기들이 사실 맛있기 힘든데 정말 괜찮았어요~ ^^ 아무래도 제주라 해초가 많은데 싱싱한데도 안 먹던거라 그런지 비리더라구요~ ^^; 후식까지 다 .. 2013. 6. 27.
제주 첫 여행지 한림공원 일요일 밤에 제주에 도착하자마자 비가 내려 걱정을 많이 했는데 다행히 다음 날 아침엔 흐리기만 하고 비는 안 오더라구요~ 파란 하늘은 꿈도 안 꾸고 비 안오는 게 어디냐며 첫 관광지로 한림공원에 갔습니다~ 6월 중순이라 그런지 꽃은 별로 많지 않았지만 나무나 풀이 푸르러서 좋더라구요~ ^^ 봄에 가면 꽃이 많아서 좋을 것 같아요 매표소에요~ 소박하죠~? ^^ 여기는 야자수길, 아열대식물원, 산야초원, 동굴, 분재원, 재암민속마을, 재암수석관, 사파리조류원, 연못정원, 이렇게 9개의 테마공원으로 이루어 진 곳인데요~ 저희는 위에 동그라미 친 곳만 다녔어요~ 특별한 이유는 없고 그냥 저희가 동굴과 분재, 새를 별로 좋아하질 않아서요~~ㅋㅋ 6군데를 천천히 돌았는데 한시간 반 정도 걸리더라구요~ 입구입니다~ㅎ.. 2013. 6. 26.
제주 여행 그 시작~! 작년초부터 계획했던 제주 여행을 드디어 가게 되었습니다~~ ^^ 시간적으로, 경제적으로, 심적으로 모두 여건이 되어서 5박6일간 가게 되었는데요~ 사실 10년 전에 지인들과 제주를 다녀오긴 했는데 별로 추억도 없고 생각나는 게 없어요.. ㅡ.ㅡ ;; 그리고 이번 여행은 시어머니와 함께 한 여행이라 저에겐 더 뜻깊었던 것 같아요.. 물론 불편한 것도 있었지만 신혼 때 형님댁과 모두 함께 간 1박2일 여행 후 이렇게 오래 여행을 같이 한 건 처음이었거든요~ 시어머니께서도 제주 여행을 넘넘 좋아하시구~ 오히려 집에 있을 때보다 더 챙겨주시더라구요~~ㅎ 저녁 비행기를 타게 되었는데 참 운치있었어요~ ^^ (폰카라 좀 구려요~ㅋ) 날개 너머로 보이는 노을이 더욱 제 마음을 설레게 했답니다~~ㅎ 저긴 어디쯤일까요... 2013. 6. 21.
해투 야간매점 골빔면 얼마 전 해피투게더 야간매점에서 김동완씨가 갖고 나온 골빔면을 해먹었는데요~~ 하도 극찬들을 해서 넘 기대를 했었나봐요.. ^^; 비빔면과 골뱅이 맛을 다 알면서두요~ㅋㅋ 기대한 만큼은 아니었지만 맛은 괜찮더라구요~~ㅎ 면을 끓이는 동안.. 골뱅이와 비빔면 액상 스프, 야채들을 먼저 무칩니다~ 그래야 골뱅이에 양념이 밴다고 하더라구요~ 양념을 비벼놓고 삶은 면을 찬물에 씻어 건집니다~ 면과 양념을 비비고 계란을 삶아 같이 먹으면 맛있는 골빔면이 됩니다~~ ^^ 다음엔 비빔국수나 쫄면에 골뱅이를 넣어서 해먹어봐야겠어요~ㅎ 2013. 6. 19.
제주도에 다녀왔어요~~ ^^ 5박 6일에 걸친 제주도 여행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ㅎㅎ 어젯밤 11시가 넘어서 집에 왔는데 가을이가 넘 신나게 맞아주었답니다~~ㅋ 한 3일 지나니까 가을이가 넘넘 보고싶더라구요~~엉엉~ ㅠㅠ 제주도에 있는 6일 동안 비가 한 방울도 오지 않은 날은 단 하루밖에 없었답니다.. ㅠㅠ 내내 비오고 흐리고~~ 해를 본 건 단 4-5시간에 불과했어요.. 하필 그 땐 펜션에서 쉬고 있었네요..ㅋ 그래서 계획한 코스대로 하나도 지켜지지 못하고 뒤죽박죽이 되었죠~ㅋ 그게 여행의 묘미라면 묘미겠죠~? ^^; 날씨탓에 일출, 일몰, 야경 사진은 찍지도 못했어요~~ 넘 아쉽.. 그래도 맛난 건 많이 먹었답니다~~ㅋㅋ 제주 여행 포스팅을 차차 할게요~흐흐~~ 포스팅은 모두 가기 전에 예약을 해놓고 갔거든요~~ 쥔장도 없는.. 2013. 6. 15.
무쇠솥으로 밥하기~ 누룽지는 보너스~! 시어머니께서 무쇠솥을 사오셔서 들기름으로 길을 낸 후 밥을 했는데요~~ 정말 밥이 넘넘 맛있더라구요~~ ^^ 거기에 누룽지를 끓여 먹었는데 그 맛은 드셔보신 분만 아신다니까요~~ㅎㅎ 시중에 파는 누룽지, 압력솥의 누룽지, 냄비의 누룽지, 그 어느 것도 무쇠솥의 누룽지를 따라갈 수 없답니다~~~ 어릴 적 여름방학 때 외갓댁에 가면 커다란 가마솥에 밥을 해주셨는데 그 맛과 똑같더라구요~~ 아.. 추억 돋는당~~~ㅋㅋ 무쇠솥에는 잡곡밥을 하니까 별로 맛이 없더라구요.. 쌀밥이 최곱니다~ㅋㅋ 그리고 물을 압력솥에 할 때보다 좀 더 많이 부어야 해요~~ ^^ 뚜껑을 닫고 센 불에 끓입니다~ 끓으면 불을 줄이고 좀 있다가 뚜껑을 열어 한번 휘~휘~ 저어줍니다~ 근데 꼭 안 저어도 될 것 같아요~ 저으라는 건 어머니.. 2013.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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