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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동이가 그새 많이 컸어요
다시 아침..
눈뽀뽀로 하루를 시작해요~ㅎ
가을인 여전히 바라만 보고 있어요..
그러다 솜방망이 한 번 휘두르고~ ㅡ.ㅡ
그래도 초동인 금세 잘 자요~ㅋ
그새 많이 컸어요~
청소기 돌리자 시끄럽다며 계단 중간에 저러고 앉아있어요~ㅋㅋ
저기 있다가 가을이한테 쫓겨 올라왔지만요.. ^^;
저녁때쯤 가을이가 방으로 들어오자 초동이가 꼬리털을 세워요.. ㅡ.ㅡ
가을이 없을 때만 이뻐한다 했는데 너무 이뻐한건지..
아니면 좀 컸다고 가을이를 이겨먹으려고 하는건지..
저렇게 꼬리털을 세우니 가을인 또 솜방망이를 못 휘두르더라구요..
심지어 살짝 쫄았어요..
그 모습을 보니 가을이가 짠했어요... ㅠㅠ
초동이가 성묘가 되면 가을이가 밀릴 것 같아요..
그래서 더 가을이 이쁘다 이쁘다 해주고 간식도 주고 했어요~
초동이가 꼬리털을 세워서 그런지 이날 저녁엔 가을이가 솜방망이를 안 휘두르더라구요~
가을이를 계속 이쁘다 이쁘다 했더니 초동이도 가을이에게 대들지 않구요..
그런데 가을이가 갑자기 저희와 초동이 앞에서 뒹굴뒹굴 하더라구요~
초동이 앞에서 자기가 얼마나 귀염받는 존재인지 자랑하고 싶었나봐요~~~ㅋㅋㅋ
초동이도 왠지 조금은 부러워하는 것 같기도 하구요~ㅎ
이제는 하루에 너댓 번 정도 솜방망이 휘두르는데
어서 가을이가 초동일 받아줬음 좋겠어요~
초동이가 정말 부쩍부쩍 크고 있거든요..
가을이가 맘을 열기도 전에 초동이가 이겨먹을까봐 걱정이 살짝 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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