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싫다냥.. 벌써 받아주긴 싫다냥..
조금씩 나아지는 듯 싶었는데 초동이가 방 밖을 나가면서 가을이가 또 심해졌어요..
처음엔 초동이가 나갈 때만 하악질하더니 이젠 또 얼마 전 처럼 수틀리면 쫓아다니고 하악질해요..
그래도 그때만큼 자주 하지는 않아 다행인지.. ^^;
여기서 초동일 내려다봐요..
초동이도 올려다보고 있어요~
그러다 가을이가 다가와요..
초동인 저러고 잠시 있다가 숨숨집으로 도망가니..
가을이가 또 파바박~~
또 감시...
가을이가 궁디팡팡 받는 책상 위에 초동이가 누워있으니 가을이가 노려봐요..
어김없이 눈뽀뽀하는 초동이~ㅋㅋ
역시나 외면하는 가을이..
초동이 표정~ㅋㅋㅋ
"아직은 싫다냥.. 벌써 받아주긴 싫다냥...."
가을이가 책상 위로 올라가니 초동은 재빨리 도망가요~
역시 파바박~~~!
하악질하고 나면 꼭 감시해요~ㅎ
그래도 초동인 조금 지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 너무나 편하게 떡실신해요~ㅋㅋ
^----^
초동인 밤이 되면 꼭 방 밖을 나가요~ㅋㅋ
가을이 스크래처에서 놀고 있으니 가을이가 머라머라 해요~
계단으로 내려가다 유리를 통해서 봤어요~ㅋ
초동이의 원망어린 눈빛..
초동이가 방으로 가도 가을인 밖에 나왔던 일이 자꾸 생각나는지 으르렁대요..
초동이가 호박방석에 있으면 그래도 솜방망이는 안 휘둘러요~
역시나 파바박~~~
신기하게 숨숨집으로 도망가야 솜방망이 휘둘러요~
가을이도 대놓고 때리고 싶지는 않은가봐요~ ^^;
어쨌든 또 한 동안은 쫓고 쫓기는 일이 많을 것 같아요..
어찌보면 가을이가 너무 맘을 안 여는 듯 싶지만..
혼자 2년을 사랑받았으니 몇 달 정도는 기다려줘야 할 것 같아요~
조금은 느리지만 그래도 가을이와 초동이의 변화 지켜봐주세요~
늘 감사합니다~ ^^
'즐거운 냥남매 > 가을 & 초동' 카테고리의 다른 글
눈뽀뽀 거부당해 삐진 초동이 (12) | 2014.12.23 |
---|---|
숨숨집 주인의 때늦은 내 집 찾기 (12) | 2014.12.22 |
을/동남매 회담 결렬 (10) | 2014.12.21 |
초동이는 무릎냥~ 애교냥~ (8) | 2014.12.19 |
이보다 더 편할 수는 없다옹 (18) | 2014.12.18 |
더는 도망갈 데가 없다옹~ (13) | 2014.12.16 |
초동이 감시하다 잠들어요 (2) | 2014.12.15 |
초동이를 지켜보던 가을이가... (8) | 2014.12.12 |
초동이가 그새 많이 컸어요 (12) | 2014.12.11 |
약 먹이는게 제일 쉬웠어요~ㅋ (16) | 2014.12.1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