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도 골백번은 드나드는 가을이
초동이가 아침밥을 먹고 있는데..
가을이가 들어와요~
캣닢파티를 해보라는 이웃님의 말씀이 생각나 한번 해보기로 했어요~ㅋ
가을인 캣닢엔 전혀 반응이 없는데 개다래 분말에만 살짝 반응해요~
개다래가 마타타비라는데 맞나요?
이건 오래 전에 사은품으로 받은 작은 건데
그나마 이건 가을이가 킁킁대며 막 핥아먹고 살짝 흥분하게 만들더라구요~
깨끗한 매트에 뿌려줬더니 막 핥고 있어요~
"엄마~ 더 주세냥~~~!! 넘 맛난다냥~"
초동인 어려서 그런지 전혀 반응 없더라구요..
다 핥고 나더니 뒹굴려고 하는 듯 하더라구요~
그러더니 안 뒹굴고 다시 일어나더니..
초동이를 향해 털을 세워요~ㅋ
근데 저러다 그냥 나가더라구요~
오후가 되어 들어온 가을이~
초동인 넘 편하게 누워있네요~ㅋㅋㅋㅋ
그러다 초동이가 화장실에 들어가자
가을인 벌떡 일어나더니 초동이가 볼 일을 못 보게 방해하더라구요..
가을이가 없자 초동인 엄마 발냄새도 맡아보고~ㅋ
쥐돌이와 신나게 놀아요~
가을이가 들어오니
커튼 뒤로 숨는 초동이~
가을인 다가가서 옆에 앉아 지켜봐요..
커튼 뒤에서 안 보였는지 가을이가 없나 나와보더니
가을이를 확인하고 다시 쏙 들어가요~ㅎ
그냥 나가요..
초동인 가을이가 나가는 걸 확인하고 다시 놀아요~ㅋ
가을이가 얼굴쪽으로 다가가자 살짝 얼은 초동이..
가을이가 나가자 해맑은 표정~ㅋㅋㅋㅋ
초동인 가을이가 들오면 커튼 뒤로 숨어요~ ^^
하루에도 골백번은 드나들어요~ㅋㅋㅋ
제가 잠깐 신경을 못 쓴 사이 가을이가 들어와 열린 문으로 초동이가 나갔어요~
가을이가 따라나가자
여기 숨었는데 가을인 자기 영역이라 흥분했어요~
가을이가 나가자 떡실신한 초동~ㅋ
한동안은 계속 이런 모습일 것 같아요~ ㅎ
'즐거운 냥남매 > 가을 & 초동' 카테고리의 다른 글
초동이가 그새 많이 컸어요 (12) | 2014.12.11 |
---|---|
약 먹이는게 제일 쉬웠어요~ㅋ (16) | 2014.12.10 |
가을이가 작정을 했나봐요~ (12) | 2014.12.09 |
가을이도 조금은 편해졌나봐요 (6) | 2014.12.08 |
초동이의 눈뽀뽀를 외면하는 가을이 (8) | 2014.12.07 |
어제와 비슷한 오늘 (뽀나스-초동이의 골골송) (4) | 2014.12.04 |
갑자기 변한 가을이 (6) | 2014.12.03 |
가을이와 다르게 느긋한 초동이~ㅋ (4) | 2014.12.02 |
초동이 노려보는 가을이 (2) | 2014.12.01 |
순화된 초동이와 가을이의 만남 (8) | 2014.11.3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