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초동이에게 솜방망이를 휘둘렀는지 발톱에 초동이 털이 껴있더라고요~ㅋㅋㅋ
때려놓고 아무것도 모르는 척~ㅋ
초동인 맞아도 크게 타격이 없어요~🤣🤣
때린 누나가 앞에 있어도 잘 자는 초동띠~
비닐봉지 잠깐 놓았는데 바로 위에 눕는 초동이~
뭔가를 깔고 앉는 귀공자 스탈인데 비닐봉지 깔고 앉으니 땅그지 같아요~ㅋㅋㅋㅋㅋ
귀공자도 땅그지도 모두 소화하는 구염댕~
자꾸 찍으니 싫다묘~~
폰을 가까이 들이대면 마징가귀~ㅎ
마징가귀를 펄럭거리면 날아갈 수도 있을 것 같아요~ㅋㅋ
가만히 앉아 있길래 찰칵~
갑자기 바구니로 쏙 들어가요~
남편이 거실로만 나오면 가을인 바구니로 들어가요~
궁디팡팡하라는 뜻이에요~ㅋㅋ
궁디팡팡 더 받고 싶은 눈빛~ㅋ
제가 이어서 해줬어요~ㅎㅎ
가을이가 자고 있는데 초동이가 커튼과 창 사이에 들어가 밖을 구경하고 있어요.
자고는 싶은데 옆의 초동이가 신경 쓰여 한 쪽 눈만 뜨고 있어요~ㅋㅋㅋ
악~~~~
밖을 보는 줄 알았는데 망사를 통해 저를 보고 있.... ㅋㅋㅋㅋ
오늘은 초동이 신부전 정기검진 다녀왔어요~
이동장 작은 구멍으로 보이는 초동이 정수리~ㅋ
세지 않은 안정제를 먹어야 병원에 갈 수 있어요.
먹어도 가는 내내 울지만요~ㅋ
"병원은 무섭다옹~"
검사 결과 기다리는 동안 손을 집어넣어 쓰담쓰담해줬어요~
초동이가 얼마 전부터 피하수액 맞는 걸 힘들어 하기에
수액 양을 줄였는데 그래서인지 크레아틴이 좀 올랐어요...
피하수액하고 정상수치로 내려갔었는데 말이죠..
피하수액을 더 늘리기 힘드니 체중을 좀 줄여야겠어요..
냥이나 사람이나 다욧은 넘 힘들어요..
고생했으니 집에 와서는 동결건조 간식 1개 줬어요~ㅎ
피 뽑은 오른쪽 발
집에 오니 안정을 찾았어요.
병원 다녀와서 누나와 인사해요~ㅎㅎ
병원 다녀온 날은 집에 와서 온종일 잠만 자요..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힘들었나 봐요.
저도 오늘은 여러 가지로 바빠서 이제 글을 올리네요~ ^^;;
한 주도 건강하고 행복하셔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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