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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밥이 최고다냥
"배 안 아프니까 살 것 같다냥.."
"엄마~ 안 아프니까 간식주세욤~"
그래~~ 마이 줄게~~ ^^
씩씩한 발걸음~~ㅋ
날이 따뜻해져서인지 1층 옷방에 있는 새로 만든 집에선 안 자요..
햇살은 들지만 그늘이 지는 터널 안이나 선반 위의 어느 박스 위 혹은 커튼 뒤에서 주로 자요~
ㅋㅋ
얼마 후 다시 봤더니 완전 숙면을 취하고 있더라구요~ㅎ
발소리에 깼다가 저인 걸 알고는..
바로 다시 자요~ㅋㅋㅋ
저녁에는 여느 때처럼 초동이를 주시해요..
제 2의 묘격인 꼬리와 한 판 승부를 벌이는 초동이..
계속 주시하는 가을이..
가을인 꼬리가 짧아서 저렇게 놀질 못해요..
등 돌리고 잠깐 쉬기~
부엌에서 소리가 나자 둘 다 그 쪽을 바라봐요..
잠시도 가만히 있지 않는 초동이에요~
어찌나 극성인지 가을이 때와는 너무나도 달라서 신기해요~
남아라 그런건지 성격이 그런건지...
제 실내화 물어뜯다 가을이를 의식해요..
가을인 가만히 초동일 바라보다..
초동이 밥을 먹으러 갔어요.. ㅡ.ㅡ
"밥은 남의 밥이 최고다냥~"
지 밥이 아닌 건 알아서 눈치보며 먹어요~ㅋ
아프고 처음 먹은 사료가 초동이꺼에요~ㅎㅎ
사료는 키튼이 맛있긴 한가봐요.. ^^
누나가 자기 밥 먹으니 지는 누나밥 먹겠다며 길을 떠나는 초동이...ㅋㅋ
얘들은 꼭 자기 밥 보다 남의 밥을 탐해요~
초동이도 몰래몰래 1층가서 가을이 밥 훔쳐먹거든요..
역시 고양이도 남의 떡이 커보이나봐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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