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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각도도 다 이뿐 가을이~
제가 남편 옷 만들려고 패턴 그리고 있는데 초동이가 구경하고 있어요~ㅎ
"심심하다옹~~ 엄마는 놀아주지도 않고~~"
초동인 제가 재봉 작업하면 구경하다, 방해하다 그래요~
초동이를 못마땅하게 보는 가을이..ㅋ
"거기 내 자리라냥~ 나오라냥~~!"
"누나 치사하다옹.. 평소엔 잘 들어오지도 않음서.. 쳇~"
"내가 앉을꼬다냥~"
자는 척하다 금방 일어나더라구요~ㅋㅋ 심술쟁이~ㅎ
결국 가을이는 의자에..
초동이는 책상에..
서로 가까이 앉았어요~
남편이 뭘 먹고 있었대요..
그런데 초동이가 하도 달라고 보채서 물병들로 바리케이드를 쳤대요~ㅋㅋㅋ
초동인 뭘 먹든 달라고 난리거든요~ㅎ
아래는 전부 남편이 찍은 사진들이에요~
바리케이드는 너무하다며 1묘 시위중인 초동이~
그렇다고 가만히 있을 초동이가 아니죠~
병 사이로 막 가~ㅋㅋ
테라스에 잡동사니가 많아서 앵들 사다 남편이 선반을 조립했어요~
그랬더니 가을이가 선반마다 탐험을 다녀요~ㅋㅋ
그런데 이렇게 앉아 있는 모습이 이뻐서 남편이 담았대요~ ^^
어떤 각도도 다 이뿐 가을이~~ 흐흐~~
당당한 워킹~!
저 늘어진 배는 살이 아니라 뱃가죽이에요..
중성화 부작용으로 복수찼었는데 물만 빠지고 뱃가죽은 그대로 늘어지더라구요.. ㅠㅠ
가을인 완전히 회복했어요~~ ^^
밥도 잘 먹고 응가도 보고 초동이도 패고~ㅋㅋ
아픈 동안 초동이가 많이 깐족거렸는데 기운이 없어서 그냥 보고만 있었거든요..
마치 복수라도 하듯 어제 오늘 엄청 세게 때려서 초동이 궁디가 멍들었어요.. ㅡ.ㅡ
며칠은 초동이가 고생 좀 할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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