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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냥남매/가을 & 초동

초동이의 개껌 - 마따따비 열매

by +소금 2015.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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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동이의 개껌 - 마따따비 열매






빙구 초동이닷~!

"뭐시라고라고라 빙구라고라고라~~ ㅡㅅㅡ"


가을아~ 초동이봐봐~~ㅋㅋ

"빙구 맞다냥~"


"누나까정.. 넘 한다옹~ 흥! 칫!"

초동인 삐져서 낮잠자러 갔어요..ㅋㅋ

오후가 되어 자고 일어났는데 초동이가 가을이에게 크게 맞았어요.. ㅡ.ㅡ

맞고 나서 우울한 초동이..

그래서 가을이를 잠깐 침실에 가뒀어요..

가을이가 나올까봐 침실쪽을 바라보네요..

헉~ 지켜보는 가을이..

고양이문을 못 열게 해놨더니 초동이를 뚫어져라 보고 있네요..

"누나가 쳐다본다옹.. 무섭다옹.."

가을이가 좀 진정이 되어 문을 열어줬어요..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는 건..

초동이에요~

지켜보던 가을이가..

갑자기 초동이에게 다가갔어요~

물론 초동인 얼른 도망갔죠~


의자 밑에 마침 마따따비 열매가 하나 있었는데 

도망가다 말고 마따따비를 개껌 씹듯이 오물오물 씹고 있어요~ㅋ

다가가는 가을이..

가을이가 의자 위로 올라가자 놀래서 쳐다보는 초동이..

가을이가 이렇게 보고 있는데도

마따따비만 열심히 씹고 있어요~ㅋㅋ

마른 열매라 딱딱한데도 맛나는지 계속 씹어대요~

"부셔버릴꼬다옹~"


가을인 계속 구경하는데 초동이가 가을이 눈치를 살짝 봐요~


"설마 누나가 때리려고 덮치진 않겠징~?"


살짝 불안해하지만..

가을이가 움직이지 않자 다시 열심히 마따따비를 씹어대요~ㅋㅋ

가을인 전혀 반응이 없는데 초동인 마따따비 열매를 좋아하더라구요~

씹다 입밖으로 살짝 나온거 보이시나요~? ㅎㅎ

저렇게 심심할 때마다 며칠 씹어대면 깨지더라구요~

먹었는지 반조각만 보이고 나머지는 안 보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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