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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냥남매/가을 & 초동

초동이는 무릎냥~ 애교냥~

by +소금 2014. 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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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동이는 무릎냥~ 애교냥~




가을이가 초동이를 한 대 때리더니 때리는 횟수가 늘어요.. ㅠㅠ

책상위에 있는 초동일 겁박하는 가을이..


초동이가 도망가자 쫓는 가을이..

또 궁디를 때렸더니..

초동이도 솜방망이 휘둘러요..

그리곤 숨숨집으로 피신~

가을인 가서 파바박~~~

이렇게 한바탕 난리가 또 지나갔어요.. ^^;;

고단한 초동이..


가을인 이러고 자는 일이 거의 없었는데 초동인 거의 이라고 자네요.. ㅋㅋ

가을이도 저러고 자는 걸 쳐다봐요~ㅎ

너무 편히 자서 샘나는 걸까요...


카메라 들이대니 말똥말똥~ㅎ

마침 가을이가 나갔길래 초동일 만져줬어요~ㅋ

만져주니 좋다고 함박 웃음~ ^^

그리곤 물어요~ㅋ

호박방석에 있다가 제 옆에 딱 붙어요~ 흐흐~~~

초동인 정말 애교가 많아요~~

@ㅇ@

귀여운 뒤통수~ㅋ

무릎냥 초동이~~ 

요로코롬 애교많고 정많은 녀석이 어케 길에서 살았을까요.. ㅜㅜ

무채색으로 보정해봤어요~ㅎ

왠지 모델냥 포스가...ㅋㅋ

"크하하~~ 나보고 모델이래~~ 앞으로 모델료로 간식 얻어무야겠다옹~~"


얼마 후.. 

모니터 뒤에서 은밀히 감시하는 가을이..

초동이가 제 의자 옆에 낑겨 앉았어요.. ㅡ.ㅡ

저와 붙어있어서인지 바로 하악질에 솜방망이 휘두르기...



분이 덜 풀린 얼굴이에요.. ㅜㅜ

정확히 4분 후..

초동인 만사태평이에요~~ㅋㅋㅋㅋ

저한테 눈뽀뽀도 날려주고요~ㅎㅎ

초동아.. 가을이 앞에서 이렇게 발라당하면 얼마나 좋니... ^^;;

겉으론 저래도 혹시 맘 상했을까 남편이 위로로 쓰담쓰담 해줬어요~

몇 번 하다 마니까 더 해달라는 눈빛~ㅋㅋ

그래서 더 해줬어요~ 

물론 초동인 답례로 골골송 불렀지요~~ㅎㅎ


초동이가 가을이 앞에선 전혀 발라당을 안해요.. 승복을 안 하는거죠.. ㅜㅜ

그래서 가을이가 방에 오면 저희가 초동이를 잡고 배를 보여줬어요~

그랬더니 정말 배를 보고 더이상 하악질은 안 하더라구요..

그런데 그냥 외면하고 방을 나가버려요..

그리고는 저희가 딴 일 하고 있을 때 아까 못한 하악질을 마저 해요.. 

저희가 초동일 잡고 있으니 가을이도 승복이 아니란 걸 아나봐요..  ㅡ.ㅡ


조급해하지말고 편히 기다리자 하고서도

또 좋은 방법 없을까 찾게되네요..

가을이가 초동일 때리기까지 하니까 괜히 더 그렇구요.. ^^;;

그래도 기다려야겠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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