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즐거운 냥남매/가을 & 초동

초동이가 어딜갔지~?

by +소금 2015. 1. 5.
728x90
반응형


  초동이가 어딜갔지~?





새벽녘..

가을이가 초동이에게 다가가자 초동이도 친근하게 가을이에게 다가가는데

가을이가 숨을 거칠게 몰아쉬자 뒤로 몸을 빼는 초동이에요..

새벽에 가을이 누나에게 거부당하고 상처받아 정줄놓은 초동이~ㅋㅋ

초동이 마이구미~

초동아~~ 정신차려~~ 가을이도 언젠가는 니 맘 알아줄거야~~

가을이의 숨숨집 순찰~

순찰만 하고 들어가있지는 않으니 초동이도 그런갑다 하는 것 같아요~ㅎ

햇살이 좋은 오전.. 

가을인 1층에서 일광욕하고 초동인 창문에서 일광욕해요~ ^^


"엄마~ 햇살이 정말 좋다옹~~"

그래~ 초동아~~ 맘껏 누려~~ㅎ

오전에 일광욕하다 가을이가 1층에서 안 올라오자 초동인 침실 침대밑에 가서 자고 있었어요~

거기 바닥이 따뜻하고 어둑해서인지 초동이가 낮잠을 즐기는 장소가 됐어요~ ^^

"어~? 초동이가 어딜 갔지냥~?"

1층에서 한참 자다 올라온 가을이는 초동이가 안 보이자 궁금했는지 막 찾더라구요~ㅋㅋ


"숨숨집에도 없넹..."


"책상 위에도 없고..."

"엄마~ 초동이 어디 갔어요~?"

"밖에 나갔낭~?"

"이상하다냥.. 어딜 간거냥.."

가을아~ 초동이 안 보이니까 궁금하고 막 보고싶은고야~~? ㅎㅎ

"요기도 없공~~"

"요기도 없공~~"


방에 없자 가을이가 침실에가서 초동일 발견했어요~ㅋㅋㅋ

"아놔~ 안 보일 땐 궁금하더니 보이니까 짱난다냥.. 모 이러냥..."


막상 찾고나자 반갑지 않은 가을이~ㅋㅋ

침대 아래에 있는 초동일 찍으니 어두운데다 초동이도 까매서 안 나와요.. ㅡ.ㅡㅋ

이러다 사이좋은 남매가 아니라 애증의 남매가 되겠어요~~풉~






+ 이메일 구독신청 +
아래에 이메일 주소를 입력해주세요~


구독신청 방법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