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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초동이가 아니라옹~ 인형이라옹~
안녕하세요~~!! ^^
새해 첫 날은 잘 보내셨나요~? ㅎㅎ 저도 떡국 먹었어요~ㅋㅋ
전 올해도 열심히 가을이 초동이 스토킹하고~ 재봉틀 돌리려구요~~ㅎㅎㅎ
초동이도 새해가 되어 힘든 길냥이 생활을 청산하고 집냥이가 된 기쁨을
행위로 표현하고 싶다고 해서 무대를 마련해줬어요~ㅋㅋ
무대는 남편 무릎이에요~ㅋ
시작이 거창하네요~~ㅎㅎ
"손만 뻗으면 먹을 수 있을 것 같았지만~"
"길에선 한낱 꿈과 같았다옹~"
"하지만 내 묘생은 바뀌었다옹~~"
"만세가 절로 나온다옹~"
"아빠를 만나고~~ 아빠의 무릎팍에 앉을 수가 있어서~ 다행이다~옹~~"
"여기 집냥이 하나 추가해달라옹~~"
"아빠 저 잘했어요~?"
끝이야 초동아~~? 잘 봤오~~ㅋㅋ
초동아~ 잘했다고 아빠가 코뽀뽀 해준대~~~ㅎ
"헉.. 그건 별로다옹.. 아직 우리 사이.. 그런 사이까지는 아니다옹... ㅡㅅㅡ;;"
"난 초동이가 아니라옹~"
"난 인형이라옹~"
초동아 좀만 참아~ 금방 끝나~ㅋㅋ
남편과 코뽀뽀하는 초동이~ ^^
"생각보단 나쁘지 않다옹~힛~"
초동아~~ 코뽀뽀는 앞으로 자주 하게 될거야~~ㅎㅎ
근데 있지.. 너 춤은 별로더라.. 춤은 가을이 누나가 잘 추는데~ㅋ
가을이 춤 보러가기~
http://salt418.tistory.com/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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