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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379

초동이에게 시비거는 가을이 초동이가 수액 맞는데 가을이가 와서 보채길래 궁디팡팡해줬어요~ 두 손이 모자람~ㅋㅋ 부쩍 애교가 는 열 살 가을이~ 턱을 긁어주면 참 좋아해요~ ^^ 수액 맞고 쉬는 초동이와 옆에서 초동일 의식하는 가을이~ㅋ 초동이도 그런 누나가 신경쓰이나 봐요~ㅎㅎ 웬만해선 초동이 가까이 오지 않는 가을이가 옆에 있으니 초동둥절~ㅋ 가을아 거기서 모해~?? 괜히 눈 감고 명상하는 척~ㅋㅋㅋㅋ 첨엔 의아했으나 이내 그런갑다~하며 잘 준비하는 초동이~ 이쁘다 가을이~ 이쁘다고 하니 바로 뒹굴~ㅋ 포도젤리 눌러보기~ㅋ 관심을 원하지만 지나친 관심은 귀찮은 가을이의 표정~ㅋ 잠시 후 가을이가 초동이에게 시비를 거네요~ㅋㅋ 구경하려고 폰을 들고 앉으니 시비 걸던 가을이 정지~! 가을이가 초동이 쪽을 보면 초동인 먼 산 보기~ .. 2022. 10. 3.
기분이 좋아지는 고양이와 눈맞추기 두 손 다소곳이 모으로 앉은 가을이~ㅋㅋ 저러고 있음 찔러보고 싶어요~ㅋㅋㅋ 제 의자로 옮겨 잠을 청합니다. 잠시 후 자는 모습을 찍으려 했더니 깼어요~ㅋ 초동인 늘 그렇듯 만져달래요~ㅎ 만지면 하품하고 애교부려요~ 그러다 급 딴청~ㅋ 비오는 날 창을 열었는데 가을이가 내다보고 있어요. 누나를 쫓아내고 차지한 초동~ 폰카는 광각렌즈라 가까이 대면 왜곡이 생겨 웃긴 얼굴이 되요~ㅋㅋ 키보드를 깔고 앉아 본격적으로 방해하겠다는 초동띠~ 콩고물 묻은 흑미 찹쌀떡을 눌러봅니다~ㅋㅋㅋㅋ ㅋㅋㅋ 하루 한 번 이상은 무릎에 앉아야 직성이 풀리는 초동이~ ^^ 가을이가 슬그머니 오더니 궁디팡팡 하래요~ 한 손은 궁디팡팡 한 손은 쓰담쓰담하다 잠깐 찰칵~! 밤에도 밖이 잘 보이는 냥이들~ 누나를 쫓아내고 그 자리를 차지.. 2022. 9. 26.
여름과 가을 사이에서 요즘 아침 저녁으론 선선한데 낮엔 좀 더워요~ 그래도 맘은 가을에 벌써 가 있어요~ ^^ 배가 엄청 많이 열렸는데 갈라지고 벌레와 새가 다 쪼아 먹어서 하나도 안 남았어요~ㅋㅋㅋ 올해는 맛도 못 보고 지나갔습니다~ 내년부턴 종이로 싸야할까봐요~ㅎㅎ 앵두는 올해 딱 두 개 열려서 남편과 하나씩 먹었어요~ㅎㅎ 자두도 익다가 말고 다 떨어져서 올해는 한 개도 못 먹었어요~ㅎㅎ 저흰 꼭 먹어야겠다는 게 아니라서 약도 안 치고 돌보지도 않는데 그래서 그런가봐요~ㅋㅋ 이렇게 이뻤는데 잡초들이 다 잡아먹었어요.. ㅠㅠ 남편이 꺾어다 준 금계국~! ^^ 접시꽃 색깔이 피 같아서 전 좀 무서워요~ 제가 피를 무서워 해요~ㅋㅋ 중학교때 철문이 닫히는 줄 모르고 오른손 손가락이 끼었는데 너무 아파 왼손으로 부여잡고 끙끙대면.. 2022. 9. 20.
나를 만지라옹! 욕실에 들어갔다 나오니 초동이가 제 실내화를 깔고 앉아 기다리고 있어요~ ^^ 저의 찐냄새까지 좋아하는 진정한 엄마쟁이 초동띠~~ㅋㅋ 부엌일하는 동안 캣타워에서 기다리는 가을이~ 예상보다 빨리 끝났다며 다음 장소로 이동하재요~ㅋㅋ 다음 장소는 궁디팡팡하는 곳이에요~ㅋ 초동이가 따라와서 가을이의 진한 향기를 맡고 있어요~ㅎㅎ 어서 궁디팡팡하라는 세찬 꼬리의 움직임~! 그런 가을이를 문앞에서 보고 있어요~ ^^ 아침에 요가 가기 전 시간이 좀 남아 기다리는데 초동이가 저에게 와서 찰싹 달라붙어 있어요~ ^^ 초동인 저와 몸이 닿게 눕는 걸 좋아하고 가을인 싫어해요~ㅋ 낮엔 책상 위로 잘 안 오는데 밤에는 잘 와요~ㅎㅎ 접은 앞발 킬포~! 가을인 이렇게 발라당을 잘해요~ 편할 때도 하지만 관심을 끌고 싶을 때.. 2022. 9. 19.
매우 흡족한 고양이 표정 재봉할 때 꼭 옆에서 원단 깔고 앉는 초동이에요~ ^^ 구여븐 방해꾼~ 박스에 들어간 가을이의 궁디를 두드리고 있어요~ 매우 흡족하신 표정~ㅋㅋㅋ 다른 날 저를 올려다 보는 모습이 이뽀소~~~ 궁디팡팡팡팡~~ 토깽이 같은 가을이~ 수액 놓고 쓰담쓰담 해달라고 바구니에 들어갔어요~ㅎ 무는 걸 좋아하는 초동띠~~ 자길래 들여다보니 깼나봐요~ㅋ 같은 시각 가을인 박스에서 자고 있더라고요~ 깨워서 미안~ 마저 자~~ 다른 날 밤 박스에 있다가 제 옆으로 오는 가을이~ ^^ 궁디팡팡 하라묘~~ 궁디팡팡 받는 누나를 내쫓고 차지한 초동이~ㅋㅋ 가을인 다시 박스로~ 위로의 궁디팡팡~ 궁디팡팡으로 기부니가 풀린 가을이에요~ㅎ 추석명절 잘 보내셨나유? ^^ 연휴 마지막 날은 한가로워요~ 명절 지나고 나면 맘이 참으로 평.. 2022. 9. 12.
눈으로 레이저를 쏘는 무서운 누나 캣타워 위에서 밖을 보고 있는 가을이~ ^^ 수정 같은 눈동자~ 정면을 찍으려고 했더니 자꾸 고개를 돌려요~ㅋㅋ 보송보송 찹쌀떡~! 내려와서는 저를 끌고 가요~ㅋㅋ 궁디팡팡 하라고 강요해요~ㅋ 다음 날도 부엌일하는 동안 궁디팡팡 해달라고 기다려요~ㅎ 창밖에 나비가 쉬고 있는데 가을인 길냥이들에게 큰 관심은 없어요~ 궁디팡팡 할 준비가 되었냐고 묻는 눈빛~ㅋㅋㅋ 창 앞에 길냥이를 보며 초동인 꼬리 펑~!! 매일 보는 길냥이인데도 늘 심기가 불편한가 봐요~ㅎ 영역을 지켰다는 뿌듯함의 표정~ㅋㅋ 앉은 모습을 찍으려니 마징가귀~ㅋㅋ 다가가니 고개를 돌려요~ㅎㅎ 우리집 고먐미~ㅋㅋㅋ 길냥이 식당에 밥을 채우고 나서 가을이가 창밖을 보고 있길래 불렀더니 저를 봐요~ㅋㅋ "엄마가 왜 거기서 나와?!?" 바닥에 비친 .. 2022. 9. 5.
싸우다가도 사진 찍으려면 정지! 츄르를 기다리는 초동이~ 아침밥을 차리기 전 츄르에 영양제를 타서 초동이에게 줘요~ 접시를 들면 다가와요~ㅎㅎ 맛나게 찹찹~~ 가을인 입도 안 대는 츄르를 초동인 참 좋아해요~ 물론 좋아하는 맛이 따로 있긴 해요~ㅋ 약을 타서 그런지 동결건조 닭가슴살을 위에 뿌리지 않으면 안 먹어요. 가을인 궁디팡팡 할당량을 채우기 위해 계속 조르고요~ㅋㅋ 점심 때가 되면 초동이 수액을 맞아요~ 매일은 아니지만 초동이 수액 맞을 때 와서 궁디팡팡을 조르기도 해요. 수액맞는 초동이의 표정~ㅋㅋ 재봉방에서 작업하는데 박스에서 궁디팡팡을 해달라는 눈빛을 보내는 가을이에요~ㅋㅋ 궁디를 두드리고 있는데.. 문앞에서 초동이가 자기도 만져달래요~ㅋㅋㅋ 제 손길에 애교부리는 초동이~ ^^ 저녁을 준비하려는데 둘이 대치 중이길래 폰을 .. 2022. 8. 29.
감사한 마음과 목디스크 제목이 넘 이상하쥬~ㅋㅋㅋㅋㅋ 전혀 상관관계가 없는 제목입니다요~ㅋㅋ 애정하는 이웃님의 바람막이 원단 선물이에요~ 집에 쟁여놨던 부자재 몇 개 보내드렸더니 저에게도 이렇게 보내주셨어요~ 감사합니다~~ 이제 가을이니 바람막이 만들어야 하는데요...ㅎㅎ 애정하는 다른 이웃님께서 봄에 신발을 보내주셨오요~~ 히히 ^^ 손편지와 함께요~ 저 심슨가족 좋아하눈데~~ㅋㅋ 넘 이쁘쥬~~ㅎㅎ 봄부터 지금까지 넘나 잘 신고 있어요~ 친정에 갈 때도 신었어요~ ^^ 가초남매의 랜선이모께서 저희 먹으라고 손수 만들어 보내주셨어요~~ ^^ 완전 감동~~!! 커피와 찰떡이에요~ㅎㅎ 또 다른 애정 이웃님께서 한라봉을~!!! 네 식구라 해주셔서 또 갬동~~ㅋㅋㅋ 지금껏 먹은 것 중 단연 최고로 맛났어요~~ 사먹고 싶을 정도였어요~.. 2022. 8. 27.
제 눈에 콩깍지가 단단히 씌었나 봐유~ 무조건 이뽀요! 캣타워 위에서 밖을 보는 뒷모습이 아련하길래 찍으려 했더니 휙~ 뒤돌아보는 가을이에요~ ^^ 특별한 건 없는데도 집중해서 봐요~ㅎㅎ 옆모습도 귀욤귀욤~~ 제 눈에 콩깍지가 단단히 씌었나 봐유~ 뭘 해도 다 이뽀요~ㅋㅋㅋ 하이얀 찹쌀똑도 이쁘고요~ㅎ 부엌일하는데 기다리고 있어요~ 폰카 들이대면 고개를 돌리죠~ㅋ 이렇게 기다리니 어여 일 끝내고 궁디팡팡을 안 해줄 수 없어요~ ^^ 여전히 피하수액 잘 맞는 초동띠~~~ 주사맞을 때 표정이 궁금해서 찍어봤어요~ㅎ 잘 참아주니 얼마나 고마운지요~ 주사 맞고는 딥슬립~ 저녁 먹고 컴하는데 둘이 옆에서 이러고 있어요~ㅎ 쓰담쓰담을 기다리며 눈뽀뽀~~ 궁디팡팡을 기다리다 잠이 들었어요~ 잘 생겼따 고놈~! 초동이 이쁘다고 하니 벌떡 일어난 가을이~ㅋㅋ 가을이는 세젤예.. 2022. 8. 22.
버라이어티한 시골생활 - 독사에 물렸어요! 어제 잡초를 뽑다가 뱀에 물렸는데 독사였어요~ ^^;;;;; 뱀이 숨어 있으리라고는 생각지 못한 곳이라 물리고 나서 벌에 쏘인 줄 알았는데 장갑을 벗어보니 두 개의 이빨자국이~ ㅎㄷㄷ~~~ 남편이 이빨자국을 보자마자 쏜살같이 나와서 저를 차에 태우고 응급실로 달렸어요~ 광복절이라 휴일이기도 했지만 평일이었어도 응급실로 갔을거에요. 20분 거리의 종합병원엘 비상등 켜고 10분만에 갔어요~ㅎㅎ 동물다큐를 좋아하는 남편 덕분에 신속하게 치료를 바로 할 수 있었죠~ 물리자마자 붓기 시작하고 빨개지면서 열이 나더라고요. 의사분은 동물에 대해선 잘 모르시는지 독사가 아닐 것 같다고 하시는데 이빨 두 개 자국은 무조건 독사래요.. 무독사는 독니가 없대요~ 사고현장~ㅋㅋㅋ 병원 다녀와서 찍었어요~ 컴방 창문 앞 실외기.. 2022. 8. 16.
내 영역은 내가 지킨다옹! 피하수액 주사 맞고 제 무릎에서 쉬는 초동이에요~ㅎ 편안한 초동띠~~~ 재봉방에 갔더니 이러고 자는 초동이~ 다리를 내놓고 자는 게 웃겨요~ㅋ 남편 의자에서 쉬는 가을이~ 자려고 그루밍하고 있어요~ 만져달라고 보채는 초동이를 쓰담쓰담하고 있어요~ 초동인 정말 딱 막내 같아요~ㅋㅋ 제 손 위로 살포시 얹은 흑미 찹쌀떡에 심장이 녹아버렸오요~ㅋㅋㅋㅋ 초동이가 다른 데서 자고 있으면 가을이가 와서 보채요~ㅋㅋ 궁디팡팡이나 간식 달라고 보채요~ㅎㅎ 초동이가 없으면 재봉할 때 옆에서 잘 자요~ 자는 자세가 웃겨서 찍으려고 다가가니 깼어요~ㅎ 초동이가 제 옆에 있으면 가을인 재봉방을 나와 다른 데서 자요~ 덜 더우면 베란다, 더우면 옷방에서 자요~ ^^ 비가 와서 좀 덜 더웠는지 베란다 방석에 자리를 잡았어요~ 자.. 2022. 8. 15.
언제나 재밌는 창밖 구경 재봉방 의자에서 창밖을 보는 가을이~ 새들이 왔다 갔다 하는데 구경해요~ ^^ 이른 아침 터널에서 쉬고 있네요~ 최근엔 더워서 이것도 못해요~ㅎㅎ 가을인 터널을 좋아하고 초동인 테이블 아래를 좋아해요~ ^^ 터널에 기대고 잠을 청해요~ 오후엔 햇살이 따가워 베란다에서 들어와요~ 털옷 입어서 더 더울 것 같아요~ㅎ 다른 날도 요기서 코자요~ㅎㅎ 이렇게 자다가 제가 에어컨 틀면 옷방으로 가버려요~ㅋ 초동이도 에어컨 틀면 나가는데 문 앞 스크래처에 있어요~ 자려고 준비 중~ 여름이라 쉬지 않게 찹쌀떡 관리에 더욱 철저해요~ㅋㅋ 화장실 앞 창문에 올라가 밖을 구경하길래 사진을 찍었어요~ 보던 거 봐 초동아~~~ 언제나 재밌는 창밖구경~ 내려와서 쓰담쓰담을 조를까 하다가... 제가 뒤로 물러나니 그냥 밖을 다시 .. 2022.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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