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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친구와 함께한 여행 - 쁘띠프랑스 친구들과 남이섬에서 순환버스를 타고 쁘띠프랑스로 향했습니다~ 20여분정도 달리니 도착하더라구요~ 이곳은 예전에 했던 베토벤 바이러스라는 드라마의 배경이기도 하죠~ ^^ 오후가 되니 이렇게 날씨가 좋다가 갑자기 비오다를 반복하더라구요~ 실제 프랑스 가정집을 재현한 집이라고 하더라구요~ 아래 사진들은 작년 여름에 남편과 함께 갔을 때 찍은 사진입니다~ ^^ 쁘띠프랑스는 그렇게 넓지 않아서 금방 보기도 했지만 비가 오고 또 순환버스 시간 때문에 오래 있지는 못했습니다~ 그리고 저희 숙소가 아침고요 수목원 근처라 저녁을 먹고 순환버스를 타려면 서둘러야 했거든요~ 쁘띠프랑스에서 나와 저희는 순환버스를 타고 청평터미널 근처에서 내려 저녁을 먹고는 숙소가 있는 아침고요 수목원으로 또 순환버스를 타고 갔습니다~ 정말 .. 2013. 5. 19.
실망감 그렇게 여러 날이 지난 후 아내는 가입한 카페를 통해 입양 요청이 있는 여러 마리의 고양이 사진을 제게 보여주었습니다. 그 사진 속에는 콩콩이라는 이름을 가진 지금의 가을이의 사진도 있었습니다. 분양하시는 분들의 여러 가지 상황이나 요구 조건, 위치 등을 고려해서 고양이를 입양하려고 했는데 막상 사진 속의 고양이들은 하나같이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물론 보은이 녀석보다 예쁜 녀석을 발견하지 못해서이기도 했지만 단순히 예쁘지 않은 것만이 아니라 마음속에 담긴 보은이의 모습처럼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녀석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아마도 보은이는 태어나서 처음 만난 사람이 닭 장사를 하시는 분들이었고 그분들에게 사랑을 받아 본적 없는 고양이였던지라 애교도 없고 새침데기 같은 녀석이었지만 가여운 마음이 들었던 것 .. 2013. 5. 18.
건설부터 철거까지 책임지는 가을건설! 며칠 전 건설한 집을 기억하시나요~? ^^쇼핑백 집에 가을이가 직접 문도 뚫었는데요~ (관련 포스팅 : http://salt418.tistory.com/467)건설부터 철거까지 직접하는 가을이랍니다~~여러분들도 집이 필요하신가요~? 건설부터 철거까지 모두 책임지는 가을건설에게 맡겨주세요~~ㅋㅋㅋ "짓는 것보다 부수는 게 더 어렵다냥~" "고도의 기술과 집중력이 필요하다냥~" "하지만 일할 땐 안전이 우선이다냥~" 안전모가 잘 어울리는 가을이군요~ㅋㅋㅋㅋ "하나~!" "둘~!" "셋~! 붕괴되었다냥~" "다 끝났다냥~ 힘든 작업이었다냥~" 철거된 집~ㅋㅋㅋ 2013. 5. 17.
오랜 친구와 함께한 여행 - 남이섬 얼마 전 중학교 친구들과 정말 오랜만에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20대 초반에 같이 여행가고 그 이후로 처음인 여행입니다~ 어느새 세월이 이렇게... ㅜㅜ 먼저 남이섬으로 출발을 했는데요~ 용산에서 itx청춘열차를 탔답니다~~ 청춘 열차 중에도 2층칸이 있는 곳의 2층에 탔습니다~~ 사실 2층이라 잔뜩 기대를 했었는데 좀 실망스럽더라구요~ 왜냐면 1층과 2층이 모두 천장이 낮은데다 1층은 몇 계단 아래로 내려가는 1층이라 사실상 2층이 2층이 아니더라구요~ ^^; 타고 가면서 창 밖을 보는데도 전혀 2층 느낌이 없었답니다~ 저만 그런건지..ㅋㅋ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입니다~ 객실 내부인데 천정이 낮죠~? 아늑한 맛은 있더라구요~ㅋ 2층엔 먹을 것 파는 카트가 올라오지 못해서 승무원이 올라와 주문을 받고 갖.. 2013. 5. 16.
가을이에 대한 아빠의 사랑 "아빠 놀아줘요~!! 놀아줘요~!!" 가을아 아빠는 말이다.. 니 눈빛만 봐도 뭘 원하는지 안단다~~ 그 이유는 널 사랑하기 때문이란다~~ 그래서 손등에 너의 발톱 자국이 가득해도~ "앙~앙~~!" 손에 너의 이빨 자국이 가득해도~ 너를 미워할 수 없단다~~ 가을아~ 너에 대한 아빠의 사랑은 말이다~~ 터널에 얼굴을 넣을 만큼 사랑한단다~~~!! ㅋㅋㅋ 2013. 5. 16.
가을이 얼굴 보기가 힘들어요~ ㅠㅠ 가을이가 시어머니 방 창틀에서 오전 내내 일광욕을 한다고 며칠 전 말씀을 드렸지요~그런데 이제는 오전뿐 아니라 오후에도 어머니 방 창문에 가있어요~그래서 가을이 얼굴을 보려면 저희가 어머니 방으로 가야 해요~~남편이 우리 방으로 데려오면 조금 있다가 다시 나가서 어머니 방으로 간답니다~ 어머니 방은 베란다를 튼 방이라 창도 크고 방에서 바로 밖이 보여서 그런지 유난히 좋아하네요~그래서 요즘은 가을이 얼굴보기가 힘드네요~~ 엉엉~~ 가을이 미어미어~~ ㅠㅠ 창틀에 들어가 있거나 이렇게 앞 발을 올리고 밖을 내다봐요~ 화초 냄새도 맡아보고~ 밖을 구경하기도 합니다~ 뭐가 그리 재밌니...ㅋ 2013. 5. 15.
김포 남강 메기매운탕 저와 남편은 민물 매운탕을 그리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저희 시어머니는 엄청 좋아하십니다~ 그래서 가끔 어머니를 위해 한번씩 먹는데 이번에 모처럼 간 곳이 김포 남강 메기매운탕입니다~ 인터넷에서 보고 간 곳인데 지금까지 먹어본 민물 매운탕 중에서 단연 최고였습니다~~ 심지어 국물은 맛있다고까지 느껴졌습니다~~ㅎㅎ 흙내가 전혀 안 나더라구요~ 번화가에 있는 것도 아니고 평일 점심이었는데도 사람이 엄청 많았습니다~ 여기는 특이하게 참게가 들어가는데 국물이 정말 시원하고 맛있더라구요~~ 반찬이 몇 가지 없는게 흠이긴 한데 탕이 괜찮아서 만족스러웠습니다~ 먹은지 얼마 안 되었는데 저희 어머니는 또 드시고 싶다고 하네요~ㅎㅎ 조만간 또 가야할 것 같습니다~ ^^ 2013. 5. 15.
아버지의 사랑이 담긴 수목원 '그림이 있는 정원' 지난 달 말 일이 있어 홍성에 갔다가 집에 돌아오는 길에 홍성에 있다는 그림이 있는 정원에 들렀습니다~ 이곳은 개인 수목원으로 아버지가 구족화가인 아들을 위해 만든 수목원이라고 해요~ 인간극장에도 나왔었다더라구요~ 시간이 많지 않아서 깊숙이 들어가지는 못했는데 정말 곳곳에 아들을 위해 신경을 많이 쓴 흔적이 보이더라구요~ 많이 넓진 않아도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놓은 이쁜 수목원이에요~~ ^^ 주차장에 있는 안내도입니다~ 매표소도 이쁘죠~? 거주하시는 주택 같더라구요~ 이 집 1층에서 창문을 열고 입으로 그림을 그리고 계셨는데 정말 멋져 보였어요~ 아드님의 작품을 모아놓은 미술관입니다~ 작품 외에도 보도자료가 걸려있고 한 쪽에서는 인간극장이 계속 상영되고 있어요~ 꽃도 나무도 많았어요~ ^^ 수목원인데 작은.. 2013. 5. 14.
또 하나의 집...쇼핑백 모든 고양이가 그렇듯 가을이도 쇼핑백을 참 좋아하는데요... ㅋ크고 튼튼해서 나중에 쓰려고 벽 구석에 놓았는데 유독 이 쇼핑백이 맘에 들었는지 자꾸 물고 발로 꺼내려고 하길래 그냥 가을이에게 넘겼답니다~ ^^;정말 쇼핑백은 가을이에게 또 하나의 집이라 할 수 있어요~~ ㅎ하지만 단점은 일회용이라는거죠~~ㅋㅋ "새로운 집이 넘 맘에 든다냥~~"그래.. 니가 좋다니 그걸로 됐다.. 끙.. "공간이 넓어서 더 좋다냥~~" "자꾸 방해하지 말아달라냥~~"가을이 뭐하는데~~?? "새 집에 문을 만들고 있다냥~ DIY 문이다냥~~ 거의 다 됐다냥~" "점프하지 않고 걸어서 들어갈 수 있는 문이다냥~" '끼었다냥.. 아놔... 스타일구겨지네..' 가을아~~ 너 자신을 너무 과대평가했구나~~ 넌 제법 살이 있단다~ㅋㅋ.. 2013. 5. 14.
가을이가 부르는 귀요미송 1 더하기 1은 귀요미~!! 2 더하기 2는 귀요미~!! 3 더하기 3은 귀요미~!! '아놔.. 내 나이가 몇갠데.. ㅡ.ㅡ' 2013. 5. 13.
가을이의 새로운 아지트 가을이에게 새로운 아지트가 생겼어요~~ㅎ날이 따뜻해지면서 어머니께서 방의 큰 창문을 열어놓으셨는데 그 사이로 가을이가 들어가 보더니 맘에 들었나봐요~저희 집에서 어머니 방이 해가 제일 잘 드는데 창문 사이에 앉아 일광욕을 즐기더라구요~그래서 오전에는 거의 새로운 아지트에서 시간을 보내네요~ㅋㅋ 햇살 받으며 졸고 있는 가을냥~ㅋ 다가갔더니 슥- 돌아보네요~ 창문 사이가 꽤 넓은데 가을이 몸이 꽉 차네요.. ㅡ.ㅡ 겨울엔 침대 이불 속에만 있더니 봄이 되니까 오전엔 어머니방 창틀, 오후엔 부엌 베란다 오븐 위에만 있네요~~ㅋ여름엔 어디에서 자리를 잡을까요~? ㅎㅎ 2013. 5. 12.
괭인님의 이쁜 그림 선물 꺅~~~!!!!! 넘 이쁘죠~~~? 블로그 이웃 괭인님께서 보내주신 선물입니다~~~흐엉~~감동~ ㅠㅠ 정말정말 맘에 쏙 들어요~~ 감사합니다~ 괭인님~ ^^ 어쩜 저렇게 저희 가을이와 똑 닮았을까요~ 선물 받자마자 바로 바탕화면 배경으로 보냈답니다~~ㅎ 어떻게 보답해 드려야할지... 정말 감사드려요~~ㅜㅜ - 괭인님 글 http://v.daum.net/link/44502052 2013.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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