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즐거운 냥남매/가을 & 초동

하루의 마무리는 궁디팡팡과 쓰담쓰담

by +소금 2023. 11. 27.
728x90
반응형

따스한 날엔 2층 썬룸에서 뒹굴뒹굴해요~ ^_^

 

궁디팡팡해달라고 애교부리다 사진찍으니 딴청~

 

초동인 자려고 쿠션에 자리잡았어요~

 

추우면 방에서 자요~

 

요즘은 컴을 잘 안 키게 되는데 간만에 컴 앞에 있으니 의자 밑에서 저를 기다려요.

 

밤에 글 예약하는데 가을이는 방석에 앉아 있었고 초동이가 와서 스크래처 베드로 가 앉아요.

 

옆으로 온 초동이가 맘에 안 든 가을인 냄새를 맡더니 휙 나가버렸어요.

 

무릎냥이의 계절이라 하루 한 번은 꼭 무릎에 올라오는 초동이

 

쓰담쓰담 안 하고 폰 보고 있으면 자기 봐달라고 살짝 물어요~ㅋㅋㅋ

그래서 만져주고 나서 폰을 봐야 합니당~ ^^

 

무거워서 오래 있으면 다리 저려요~ㅋㅋ

 

자기 전에도 반드시 만져줘야 해요~

 

기부니가 좋아진 초동띠~

골골송도 우렁차답니다~ㅎㅎ

 

가을이도 자기 전에 꼭 궁디팡팡해야 해요~

 

편한 포즈로 팡팡 받으시는 중~ㅋㅋ

 

한 손은 팡팡, 한 손은 쓰담쓰담이 자기 전의 루틴이에요~ ^___^

 

어느 따뜻한 날도 2층 썬룸에서~

 

터널에 들어간 가을이 사진 찍으니 자기도 이뻐해달라고 길막하는 초동이~ㅋ

 

그리곤 만지래요~

스킨십매니아~ㅋㅋㅋㅋ

 

저녁 먹고 치우고 나면 바로 딱 알고 자다가 궁디팡팡받으러 내려오는 가을이~

 

도도도도 내려오는 모습이 귀엽답니당~ㅎㅎ

 

잘 때는 제 옆에서 자는 초동이

절대 이불 속으론 안 들어오고 이불 위에서 자요.

이불 없이 패드 위에서도 안 자고 꼭 이불을 깔아줘야 누워요~ㅋ

 

초동이 이불 깔아 눕히고 제가 눕기 전 마지막 팡팡~~

 

잘 자고 내일 아침에 보자고 인사하면 팡팡이 끝날 때가 된 줄 알고 아쉬워해요~ㅋ

매일 밤 팡팡과 쓰담으로 하루를 마감하는 이때 참 평안하고 감사해요~

소소하고 평온한 일상이 바로 행복이어요~ㅎㅎ

이웃님들도 건강하고 평온한 겨울 보내셔요~! ^____^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