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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냥남매/가을 & 초동

쓰담쓰담 타임~

by +소금 2021. 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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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동인 아침에 밥 먹고 나서 제일 처음 일과는 창밖을 보기에요~ㅎ

 

 

부엌창 쪽으로 길냥이들이 많이 지나다니거든요~ ^^

안 지나가도 한참을 보초서요~ㅋㅋ

 

그리고 제가 아침 먹은 그릇 치우면 기다려요~

 

치우고 나면 캣그라시를 먹을 수 있기 때문이에요~ㅎㅎ

 

 

 

캣그라스 먹고 나서는 쓰담쓰담 타임~~ ^^

쓰담쓰담 게이지가 차지 않으면 계속 만져달라고 졸라요~ㅋㅋㅋ

 

가을인 초동이가 쓰담쓰담을 받고 자러 가면 그때 와서 궁디팡팡을 기다려요~ ^^

 

오전에 가을인 초동이가 1층에 있으면 2층으로 가고 2층에서 자면 1층으로 내려와 궁디팡팡을 기다려요~ ^^

 

궁디팡팡을 받고 나면 가을인 2층으로 올라가 자요~ㅎ

 

뚜껑이 있는 까맣고 이쁜 바구니를 선물 받았는데 초동이가 탐내요~ㅋㅋ

 

들어가려고 두 발을 넣었는데....

 

아무리 봐도 몸이 안 들어갈 것 같아 고민 중이에요~ㅎ

 

들어가고 싶은데 못 들어가 아쉬운 초동띠~~~ㅋㅋ

 

다른 날인데 초동인 오전에 부엌창 다음엔 방의 창밖을 한참을 내다봐요~ ^^

 

 

내다보다가 제 동태를 살펴요~

제가 컴을 하고 있는데 틈이 있으면 만져달라고 하려고 해요~ㅋㅋ

 

쓰담쓰담을 노리는 초동이~ㅎㅎ

 

길냥이가 나타나면 일어나 앉아요~ㅋ

 

길냥이가 지나갔는데 또 올까 싶어 보초서요~ ^^

 

밤에 자기 전에 초동이와 놀아주는데 가을인 옆에서 구경만 해요~

 

구경하다 졸기도 해요~ㅋ

 

놀다 쉬는 타임~ㅎ

 

고양이들 엄지 발가락은 참 유연해요~ㅎ

 

괜히 뭔가 웃긴 사진~ㅋㅋ

 

다음 날은 끈놀이를 했어요~

 

놀다가 잠깐 쉬어요~

 

끈을 잡으려고 휘리릭~~ㅋㅋ

이렇게 놀지 않으면 자기 전에 울어서 에너지를 소진하고 자야 해요~ㅎㅎㅎ

 

+++

지난 토욜에 모더나 2차를 맞았는데 낮엔 괜찮더니 밤부터 온몸이 엄청 쑤시더라고요~

타이레놀 먹어도 아파서 잠도 못자고 자다 깨다를 반복했어요.

어제도 온 몸이 쑤셨는데 통증이 조금 줄어드나 싶더니 열이 나기 시작하더라고요.

타이레놀 먹고 3-4시간 지나자 조금씩 떨어지더라고요~

어젯밤엔 다행히 열은 내리고 다리만 쑤셔서 타이레놀 먹고 잤어요~

오늘 일어나니 거짓말처럼 안 아프더라고요~ㅎㅎㅎ

백신 맞고도 아픈데 실제로 걸리면 얼마나 아플까 싶어요.

접종완료했더니 병원에서 뱃지도 주더라고요~ㅋ

그래도 이제 좀 맘 편히 사람 만날 수 있겠어요~

집순이라 나가지도 않지만요~ㅋㅋㅋ

그럼 한 주도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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