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스한 봄을 기다리는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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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에 난생처음 꽃꽂이 원데이클래스를 수강하고 멋진 작품을 완성했어요~ㅋㅋㅋ

하라는 대로 했는데 꽤 멋지쥬? ^^

세상에나 이 작은 읍내에 공방이 있더라고요~

초동이도 호기심에 킁킁~~

아직 꽃은 안 피었지만 한낮엔 봄 같아요~ ^^

창을 열면 꼭 창밖을 보는 초동이에요~

바깥 바람을 참 좋아해요~ㅎㅎ

초동이도 따스한 봄을 기다리나봐요~~

나도 엄청 기다리눈뎅...

그눔 참 잘 생겼드아~~!

가을인 숨어 있군요~ㅋㅋ

여기서 이러고 초동일 바라봐요~ㅎㅎㅎ

밤에 뭐 좀 하느라 2층에 있으니 둘 다 따라 와요~ㅋ

다리미대에 있는 누나를 보는 초동이

자기도 올라가고 싶다고 눈빛을 쏘는군요~ㅋㅋ

꼼짝을 안 해요~ㅎㅎ

갈등하는 가을이

결국 내려오고 맙니다.

암튼 가을이 하는 건 다 따라하는 초동이에요~ㅎㅎ

그런 초동일 바라봐요.

좋은가봐요~ㅋ

가을이를 보다가..

시선을 피해요~ㅋ

조금 떨어져서 초동일 보고 있군요~ㅎㅎ

저 차가운 눈빛....ㅋㅋ

창밖을 보는 냥남매에요~ ㅎㅎ

아빠에게만 찰떡같이 대답하는 개냥이 가을이어요~~ ^_^

저에겐 잘 안 해줘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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