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츄르에 영양제 섞어서 트릿 뿌려 주는데 평소엔 잘 먹다가 꼭 어쩌다 안 먹는 날이 있어요.
안 먹으면서도 가버리진 않고 뭔가를 기다려요~ㅋㅋ
이럴 땐 마른 사료를 에피타이저로 몇 개만 주면 사료 먹고 이것도 잘 먹어요~ㅎㅎ
영양제 섞은 츄르도 먹고 습식 조금 먹고 나면 쓰담쓰담을 해달라고 졸라요.
엄마쟁이~ 애교쟁이~~
저녁 먹고 나서 뭐 좀 하는데 둘이 이러고 있어요~ㅎㅎ
가을이가 초동이에게 다가가더니..
목덜미 냄새를 맡아요.
겁먹은 초동이가 휘리릭~~
"까불면 혼내줄거다냥~"
초동이를 주시해요~
눈치보는 초동이..
어느새 와서 또 시비거는 가을이에요~
아마 이날 낮에 초동이가 아빠한테 이쁨받는 걸 가을이가 봤나요~ㅋㅋ
가을인 아빠쟁이라 아빠가 초동이를 유독 이뻐한 날은 이렇게 초동일 잡아요~ㅋ
가을이가 작정하고 덤비면 초동인 덩치가 커도 누나를 무서워 해요.
하지만 금방 풀려서 안심해요~ㅋㅋ
다음 날
날씨가 좋은 한낮엔 베란다에 나가요~ ^^
햇살을 즐기시는 가을이~ ^^
초동이도 누나 따라서 옆에 누웠어요~ㅎㅎ
초동이가 옆에 와서 싫지만 귀찮으니 그냥 있기로 해요~ㅋ
초동인 가을이 따라서 옆에 눕지만 가을인 초동이가 먼저 있으면 절대 옆에 안 누워요~ㅎㅎ
열심히 핥핥~~
투샷은 언제나 알흠다워요~!! ^^
위 사진에 눈이 이뻐서 크롭했어요~ㅎㅎ
초동이가 옆에 와도 안 도망가고 있어서 이쁘다고 칭찬해줬더니 눈뽀뽀해요~ ^^
오후엔 좀 쌀쌀해져서 재봉방으로 들어와요~
잠든 초동이~
이제 자려는 가을이~ ^^
찔러보면 참 따뜻하답니다~ㅋㅋ
전혀 개의치 않는 가을이에요~ㅎㅎㅎ
젤리를 만지니 눈을 떴어요~
초동아~ 마저 자~~ㅋㅋ
세상 모르고 잘 땐 만져도 눈 안 떠요~ㅎㅎ
떡실신한 냥남매여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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