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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봉방에서 제가 간식통을 들자 가을이 눈빛이 반짝해요~ㅋㅋ
초동인 가던 길을 멈추고 가을이 옆에 앉았어요~ㅎㅎ
"엄마 우리 줄거에옹~?"
나란히 앉은 냥남매에요~ 흐흐~ ^_^
"섣불리 판단하지 말고 일단 지켜보자냥.."
"누나~ 엄마가 안 주면 어카징?"
"인내는 이럴 때 하는거다냥.. "
이뿌게 기다리는 가을이와 초동이~ 꺄~ ♥♥
역시 간식 앞에선 마음이 하나가 되나봐요~ㅋㅋ
가을인 3개 줬고요~
초동인 살쪘으니 2개 줬어요~ㅋ
침을 뚝뚝 흘리며 맛나게 먹어요~ㅎㅎ
초동인 언제나 순삭~ㅋㅋ
먹튀 가을슨생.. ㅡ.ㅡ
"또 먹고 싶다옹... "
먹식인 먹어도 먹어도 늘 배고파요~ㅋㅋ
강추위가 닥치기 전 한낮엔 2층 베란다에서 오수를 즐겼어요~
엄마 보고는 또 눈뽀뽀~
셔터를 누를 때마다 어쩜 저리도 눈을 감고 있는지 원...
사진 찍고 확인을 바로 안 하는데 컴으로 옮기면 죄다 눈뽀뽀하고 있어요~ㅋㅋ
가을이는 자려고 그루밍 중이에요~
제가 넘 좋아하는 코주름~ ^_^
앞모습을 찍으려고 했더니 눈뽀뽀하는 중이네요~ㅎㅎ
오후엔 추워지니 재봉방으로 들어와요~
가을이 궁디팡팡하는 중이었어요~
초동이가 들어와 눕길래 쌍팡팡을 했어요~ㅎㅎ
잠시 후 가을인 의자 위에 올라가 자리를 잡았어요.
초동인 제 옆에 누워 자겠대요~ㅎ
제가 딴 짓(사진을 찍는다거나 폰을 본다거나)하면 꼭 제 옆으로 오는 가을이에요~
기지개 쭈욱 켜고는..
궁디를 들이밀어요~ㅋㅋ
암요~ 하라면 해야죠~ 팡팡팡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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