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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냥남매/가을 & 초동

가을이와 초동이 생일이에요~

by +소금 2018. 1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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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이 가을이 6살 생일이었어요~
오늘은 초동이 4살 생일이고요~ ^_^
둘 다 3-4개월 정도 되었을 때 오게 되었는데 
생일은 저희 집에 들어온 날로 챙기고 있어요~ㅎㅎ


가을이 생일날 오전 새로운 길냥이가 나타났어요~!
두식이 가족이 아닌 새로운 삼색이에요.
겁이 별로 없는지 제가 베란다로 나가 사진을 찍어도 도망가지 않고 보더라고요~ㅎㅎ


새로운 고양이 소식에 가을이도 흥분하고~


초동인 많이 흥분했어요~ㅋㅋ


꼬리를 계속 세차게 흔들어대며 아웅아웅거려요~ㅋㅋ


가을이 생일에 손님이 왔는데 그냥 보낼 수 없어서 주식캔 하나를 따서 줬어요~
아주 잘 먹더라고요~ ^_^


먹는 모습을 지켜보는 냥남매


가을인 캣타워에 올라가 바라보고요..


초동인 저에게 침입자를 일러바치듯 울면서 왔다갔다해요~ㅋㅋ


거의 다 먹었어요~ㅎ


초동인 유리문을 벅벅 긁어가며 우리집에서 떠나라고 난리에요~ㅎㅎㅎ


초동인 우리 영역에 다른 동물이 나타나면 강아지처럼 집을 잘 지켜요~ㅋㅋ


길냥이가 다 먹고 제 갈 길을 가고 나니 가을인 평소처럼 멍때리는데..


초동인 또 언제 나타날지 모른다며 보초를 서고 있어요~ㅋㅋㅋ





오후엔 2층에서 보초를 서고요~ㅎㅎ


얼마 후 좀 안심이 되었는지 방으로 들어오더라고요.


잠시 후 제가 재단을 하려고 2층 베란다로 가니 초동인 가을이 방석에 앉아 있고..


가을인 초동이 방석에 앉아 있어요~ㅎㅎ


둘이 자리가 바뀌었어요~ㅋ
지금까지 자기 방석에만 앉았는데 무슨 일일까요~ ^_^


가을아 초동이 냄새가 나도 괜찮아~? ㅎㅎ


그루밍 중인 초동이에요.


이럴 때 보면 둘이 참 편해보이는데 말이죠~ㅋㅋ


제가 재단하는 동안 둘이 계속 이러고 있었어요~ ^_^


가을이와 초동이 생일이 이틀밖에 차이가 안 나서 같이 챙겨요~ㅋㅋ
그렇다고 특별히 뭘 하진 않지만요~ㅎㅎ
생일이니 가을이가 좋아하는 간식을 조금 더 줬어요.


이건 초동이꺼에요~
물론 사진 찍고 잘 으깨서 줬어요~ㅋ


캔을 따는데 가을인 얌전히 기다리고 초동인 얼른 달라고 앙냥거려요~
거의 매일 이래요~ㅋㅋ


맛나게 먹는 가을이~
가을이 여러 번 나눠 먹어요.



초동인 앉지도 않고 마구 먹어서 천천히 먹으라고 말해줬어요~ㅋ


가을아~ 초동아~ 건강하게 스무살까지만 살자아~~!!

저희 냥남매 이뻐해주시는 랜선 이모, 삼촌분들 정말 감사드려요~
앞으로도 관심과 사랑으로 지켜봐주셔요~ 흐흐~
건강하고 행복한 한 주 되시길 바랍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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