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노피 침대 위층에서 쉬고 있는 가을이~ ^_^
시크한 눈빛, 하얀 찹쌀똑, 부농젤리가 눈에 들어와요~ㅋㅋ
밖으로 나온 뒷발과 구부러진 꼬리도요~ㅎㅎ
며칠 뒤 한낮에 초동이가 2층 베란다에서 자고 있어요~
옆에서 가을이도 떡실신했어요~
여기서 잘 땐 잘 안 싸워요~ㅋㅋ
밤에 재봉방에서 초동이와 낚싯대 놀이를 했어요~
앞발로 잠자리를 잡은 채로 누나를 봐요.
몸 위에 올려놓으면 관심 없는 척하다가..
순식간에 낚아채요~ㅋㅋ
또 누나를 봐요~
가을이가 시샘이 났는지 궁디를 두드리래요.
잠시 팡팡을 했어요~ㅎ
다시 낚싯대를 흔들었어요~
사냥에 성공한 초동이~
한바탕 놀았는데 아쉽대요.
초동인 노는 데는 끝이 없어요~
아무리 놀아도 계속 놀자고 해서 제가 먼저 지쳐요~ㅋㅋ
다음 날 가을인 또 이 자리~ㅎㅎ
초동인 옆에 있어요.
둘 다 계속 눈뽀뽀만 해요~ㅋㅋ
절대 졸거나 자는거 아니에요~ㅎㅎ
잠시 후 초동인 잠들었어요.
이틀 후..
초동인 여기서 꿀잠자며 흘러내리는 중이에요~ㅋㅋ
가을이도 여기서 자고 있었는데 제가 카메라를 들고 찍으니 일어나고 있어요.
내려와서는 기지개를 켜고 궁디를 들이밀어요~ㅎㅎ
가을인 저와 눈이 마주치면 꼭 자다가 옆으로 와서 궁디팡팡을 해달래요~
가을이 궁디를 두드리고 있으니 초동이도 옆으로 왔어요~ㅋ
앞모습을 찍으려고 했더니 눈뽀뽀해요~ㅋㅋㅋ
가을이 앞모습 찍는데 초동이가 돌아봐요~ㅎ
오늘도 여전히 귀여운 냥남매에요~ ^_^
+++
벌써 12월이에요~
시간이 느무 빨라요.. 아쉬워해도 기다려주지 않는 시간..
이번 달이 지나면 또 한 살 먹겠지요..?
나이 먹는 건 괜찮은데 늙어가는 건 별로에요~ㅋㅋ
30대 땐 느끼지 못했는데 40대가 되니 육체가 한 해 한 해 노화하는 게 느껴져요~
그래도 큰 탈 없이 한 해를 보냈으니 감사하는 맘으로 한 살을 먹어야겠어요~ 흐흐
이웃님들도 건강하고 행복한 12월 보내세요~! ^_^/
'즐거운 냥남매 > 가을 & 초동' 카테고리의 다른 글
따뜻한 방바닥에서 나른나른~ (6) | 2019.01.07 |
---|---|
가을이의 귀여운 배짤~ㅋ (4) | 2019.01.04 |
엄마밖에 모르는 초동이 (9) | 2018.12.31 |
2018 냥남매 폰사진 방출 2 (9) | 2018.12.24 |
마음이 하나가 된 가을이와 초동이 (10) | 2018.12.10 |
누나 따라쟁이 초동이 (7) | 2018.11.26 |
2018 냥남매 폰사진 방출 1 (6) | 2018.11.19 |
애교쟁이 막내아들 같은 초동이 (5) | 2018.11.12 |
가을이와 초동이 생일이에요~ (6) | 2018.11.05 |
초동이보다 가을이 사진이 많은 이유 (8) | 2018.11.0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