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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냥남매/가을 & 초동

안 이쁜 곳이 없는 고양이

by +소금 2018.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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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노피 침대 위층에서 쉬고 있는 가을이~ ^_^


시크한 눈빛, 하얀 찹쌀똑, 부농젤리가 눈에 들어와요~ㅋㅋ


밖으로 나온 뒷발과 구부러진 꼬리도요~ㅎㅎ


며칠 뒤 한낮에 초동이가 2층 베란다에서 자고 있어요~


옆에서 가을이도 떡실신했어요~


여기서 잘 땐 잘 안 싸워요~ㅋㅋ


밤에 재봉방에서 초동이와 낚싯대 놀이를 했어요~


앞발로 잠자리를 잡은 채로 누나를 봐요.


몸 위에 올려놓으면 관심 없는 척하다가..


순식간에 낚아채요~ㅋㅋ


또 누나를 봐요~


가을이가 시샘이 났는지 궁디를 두드리래요.
잠시 팡팡을 했어요~ㅎ


다시 낚싯대를 흔들었어요~


사냥에 성공한 초동이~


한바탕 놀았는데 아쉽대요.
초동인 노는 데는 끝이 없어요~
아무리 놀아도 계속 놀자고 해서 제가 먼저 지쳐요~ㅋㅋ




다음 날 가을인 또 이 자리~ㅎㅎ


초동인 옆에 있어요.


둘 다 계속 눈뽀뽀만 해요~ㅋㅋ


절대 졸거나 자는거 아니에요~ㅎㅎ


잠시 후 초동인 잠들었어요.


이틀 후..
초동인 여기서 꿀잠자며 흘러내리는 중이에요~ㅋㅋ


가을이도 여기서 자고 있었는데 제가 카메라를 들고 찍으니 일어나고 있어요.



내려와서는 기지개를 켜고 궁디를 들이밀어요~ㅎㅎ
가을인 저와 눈이 마주치면 꼭 자다가 옆으로 와서 궁디팡팡을 해달래요~


가을이 궁디를 두드리고 있으니 초동이도 옆으로 왔어요~ㅋ


앞모습을 찍으려고 했더니 눈뽀뽀해요~ㅋㅋㅋ


가을이 앞모습 찍는데 초동이가 돌아봐요~ㅎ
오늘도 여전히 귀여운 냥남매에요~ ^_^


+++
벌써 12월이에요~ 
시간이 느무 빨라요.. 아쉬워해도 기다려주지 않는 시간..
이번 달이 지나면 또 한 살 먹겠지요..?
나이 먹는 건 괜찮은데 늙어가는 건 별로에요~ㅋㅋ
30대 땐 느끼지 못했는데 40대가 되니 육체가 한 해 한 해 노화하는 게 느껴져요~
그래도 큰 탈 없이 한 해를 보냈으니 감사하는 맘으로 한 살을 먹어야겠어요~ 흐흐
이웃님들도 건강하고 행복한 12월 보내세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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