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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를 처음 만난 초동이
심심하던 어느 날 저녁..
초동이는 토끼를 처음 만났어요..
"누구시냐옹~?"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지켜보는 가을이..
"아빠 물어도 돼요~?"
망설이는 사이 토끼가 토꼈어요~ㅋ
"이봐~ 토끼~~"
"내가 말한거 잊지 않았지냥~?"
갑자기 초동이를 덮치는 토끼..
초동일 완전 깔아뭉겠네요~
가을이가 지시했나봐요... 이런...
"아놔~ 깜딱이다옹~~"
"누나가 사주했냐옹..?"
가을이가 시킨 걸 알고는 토끼 잡고 망연자실..
"누나 넘 했다옹.."
"토끼야 너도 그러지마라옹~~"
"잘했다냥~ 다음에도 부탁한다냥.."
"이리 와보라옹~!"
"얼마면 돼냐옹~? 가을이 누나한테 뭘 받았냐옹~?"
차갑게 초동이를 바라보다..
토끼를 이용했다는 죄책감에 눈을 감는 가을이..
가을이에게 너무 서운해 화가 난 초동이..
"내가 좀 심했다냥.. 미안하다냥.."
화를 안 푸는 초동이..
"에이~ 고만 화 풀어라냐앙~~~"
"치..."
뒤돌아 그루밍하며 마음 달래는 초동이에요..
끄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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