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즐거운 냥남매/가을 & 초동

토끼를 처음 만난 초동이

by +소금 2015. 1. 22.
728x90
반응형


  토끼를 처음 만난 초동이





심심하던 어느 날 저녁.. 

초동이는 토끼를 처음 만났어요..

"누구시냐옹~?"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지켜보는 가을이..

"아빠 물어도 돼요~?"

망설이는 사이 토끼가 토꼈어요~ㅋ


"이봐~ 토끼~~"

"내가 말한거 잊지 않았지냥~?"

갑자기 초동이를 덮치는 토끼..

초동일 완전 깔아뭉겠네요~
가을이가 지시했나봐요... 이런...

"아놔~ 깜딱이다옹~~"

"누나가 사주했냐옹..?"


가을이가 시킨 걸 알고는 토끼 잡고 망연자실..

"누나 넘 했다옹.."


"토끼야 너도 그러지마라옹~~"

"잘했다냥~ 다음에도 부탁한다냥.."

"이리 와보라옹~!"

"얼마면 돼냐옹~? 가을이 누나한테 뭘 받았냐옹~?"

차갑게 초동이를 바라보다..

토끼를 이용했다는 죄책감에 눈을 감는 가을이..

가을이에게 너무 서운해 화가 난 초동이..

"내가 좀 심했다냥.. 미안하다냥.."


화를 안 푸는 초동이..

"에이~ 고만 화 풀어라냐앙~~~"

"치..."

뒤돌아 그루밍하며 마음 달래는 초동이에요..

끄읏~!


Bye






+ 이메일 구독신청 +
아래에 이메일 주소를 입력해주세요~


구독신청 방법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