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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망함을 메롱으로 승화
초동이가 오고 깃털 장난감이 너무나 빨리 사망하셔서 계속 사댈 수는 없기에
좋아하는 리본을 낚싯대에 묶어 응용했어요~ㅎㅎ
이렇게 철사 낚싯대에 리본을 묶어놓았더니 초동이가 또 신나게 갖고 놀아요~ㅋㅋ
건드리면 왔다갔다 하니 재밌나봐요~ㅎ
놀고있는 초동이를 바라보는 가을이..
좀 부러운 듯~ㅋ
가을이가 책상으로 내려오자 잡으러 오는 줄 알고 숨숨집으로 피신..
숨숨집도 시한부에요.. 초동이가 물어뜯어 놨는데
가을이가 초동이 잡으면서 더 쥐어뜯어놨어요.. ㅡ.ㅡ;;
가을인 초동이 안 잡고 캣워크 위로 올라갔어요..
초동인 눈뽀뽀~ㅎ
가을이도 은근 장난감을 갖고 놀고 싶었나봐요~ㅋ
앞발로 잡고 휘휘~~ㅋㅋㅋ
가을아~~ 신나게 놀아봐~~!
내려가서 몇 번 헛손질~ㅋ
초동이가 옆에 있어서인지 적극적으로 못 놀고 소심하게 건드려요~ㅋㅋㅋ
가을이가 노는 걸 빤히 보는 초동이..
민망했는지 괜히 스크래쳐 벅벅~ㅋ
민망함을 메롱으로 승화~ㅋ
"꼭 갖고 놀고 싶었던 건 아니었다냥.. 쳇~"
괜히 뒹굴뒹굴~ㅋㅋㅋ
그루밍으로 민망함 탈피~ㅋㅋㅋ
오늘 포스팅이 좀 늦었어요~ ^^;;
어제 넘 바빠 예약을 못했어요~
정말 시간 빠르네요.. 벌써 금욜이라니...
이웃님들 모두 행복하고 편안한 주말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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