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더 여유가 생긴 가을이..
초동이가 신나게 놀고 있으니
소리를 듣고 1층에서 후다닥 올라왔어요~
초동이도 놀다 가을이를 빤히 쳐다봐요~
의자 위에서 초동이가 노는 모습을 계속 봐요~
놀다 멈춘 초동이..
가을이에게 깃털을 흔들어줬더니 어쩐 일로 잡았어요~ㅎㅎ
평소엔 초동이 보느라 장난감에 관심도 없었거든요~ 첨이에요~~ 여유가 좀 더 생긴거겠죠~? ^^
초동인 깃털에 관심이 많지만 가을인 늘 깃털이 달린 줄에 관심이 많아요~ㅎ
가을아~ 재밌지~~? ^^
더 놀자~~ 어여 잡아봐~~
조금 놀더니 그냥 나가서 저러고 눕더라구요..ㅋ
그러더니 그냥 자네요~ㅎ
초동이가 뭘 하길래 또 저러고 보고 있을까요~ㅋㅋ
"엄마~ 조심하세냥~ 초동이가 엄말 공격한다냥~~"
제 발가지고 또 장난치는 초동이에요~ㅋㅋ
악~~ 사람살료~~!
계속 구경하는 가을이..
초동이가 자리를 옮기니..
가을이의 시선도 따라가요~ㅎ
초동이가 앞으로 다가오니
가을이가 일어나 앉았어요~
그러더니 책상으로 내려왔어요.. 아무래도 초동이 잡으러 가려나봐요..
가을이가 쫓아가니 초동인 숨숨집 위로 도망가요...
초동이가 큰 걸까요..
기죽지 않고 가을이와 눈싸움을.. ㅡ.ㅡ;
그래서인지 가을이도 초동이 안 때리고 그냥 으르렁대다 말았어요..
초동아.. 이제 가을이 누나한테 대드는고야..?
"아놔.. 자존심 상한다냥.."
초동이는 공격적이진 않지만 승복도 안하고 은근 대범해요~
가을이가 초동이 잡으려고 쫓아가면 3-4번에 한 번은 같이 하악질 해요..
물론 시작은 가을이가 하지만요..
중성화 해서 서로 비슷해졌으니 혹시 나아질까 싶었는데 가을인 크게 변화는 없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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