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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냥남매/가을 & 초동

좀 더 여유가 생긴 가을이..

by +소금 2015.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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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좀 더 여유가 생긴 가을이..





초동이가 신나게 놀고 있으니

소리를 듣고 1층에서 후다닥 올라왔어요~

초동이도 놀다 가을이를 빤히 쳐다봐요~

의자 위에서 초동이가 노는 모습을 계속 봐요~

놀다 멈춘 초동이..

가을이에게 깃털을 흔들어줬더니 어쩐 일로 잡았어요~ㅎㅎ

평소엔 초동이 보느라 장난감에 관심도 없었거든요~ 첨이에요~~ 여유가 좀 더 생긴거겠죠~? ^^

초동인 깃털에 관심이 많지만 가을인 늘 깃털이 달린 줄에 관심이 많아요~ㅎ

가을아~ 재밌지~~? ^^

더 놀자~~ 어여 잡아봐~~

조금 놀더니 그냥 나가서 저러고 눕더라구요..ㅋ

그러더니 그냥 자네요~ㅎ

초동이가 뭘 하길래 또 저러고 보고 있을까요~ㅋㅋ

"엄마~ 조심하세냥~ 초동이가 엄말 공격한다냥~~"


제 발가지고 또 장난치는 초동이에요~ㅋㅋ

악~~ 사람살료~~!


계속 구경하는 가을이..

초동이가 자리를 옮기니..

가을이의 시선도 따라가요~ㅎ

초동이가 앞으로 다가오니

가을이가 일어나 앉았어요~

그러더니 책상으로 내려왔어요.. 아무래도 초동이 잡으러 가려나봐요..

가을이가 쫓아가니 초동인 숨숨집 위로 도망가요...

초동이가 큰 걸까요.. 

기죽지 않고 가을이와 눈싸움을.. ㅡ.ㅡ;

그래서인지 가을이도 초동이 안 때리고 그냥 으르렁대다 말았어요..

초동아.. 이제 가을이 누나한테 대드는고야..?

"아놔.. 자존심 상한다냥.."


초동이는 공격적이진 않지만 승복도 안하고 은근 대범해요~

가을이가 초동이 잡으려고 쫓아가면 3-4번에 한 번은 같이 하악질 해요.. 

물론 시작은 가을이가 하지만요.. 

중성화 해서 서로 비슷해졌으니 혹시 나아질까 싶었는데 가을인 크게 변화는 없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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