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는 테이프 제거반

  가을이는 테이프 제거반

저희는 종이테이프를 종종 쓰는데 한번 쓰고 버리기 아까워서 옆에 붙여놨다 다시 쓰고는 하는데요...

얼마 전부터 가을이가 이 종이테이프를 제거하는 테이프 제거반이 되었어요~ㅋ

다음에 또 쓰려고 붙여놓으면 귀신같이 그 테이프를 떼더라구요.. ㅡ.ㅡ

원래는 컴 본체나 서랍에 붙여놓는데 떼는 가을이가 재밌어서 제가 책상에 붙여놓았어요~ㅋ

이것두 금방 떼더라구요.. 

테이프를 보면 이렇게 떼려고 안간힘을 써요~

너무 빨리 떼버리는 바람에 사진을 못찍어서 이번엔 꽉 붙여놓았어요~ㅋ

너무 잘 붙였나 잘 안 떼지나봐요~ㅎ

그래도 떼려고 아주 열심이에요~

결국 떼내고야 말았는데요.. 뗀 테이프가 책상 위에 있으니 발로 차서 밑으로 버리더라구요~ㅋ

"쓰레기는 그때 그때 바로 버려야 한다냥~"

남편이 쓰고 서랍에 붙여놓은 걸 떼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담아봤어요~

떼서 바로 버리는 가을이~ㅋ 

오늘의 교훈 - 쓰레기를 안 버리면 고양이가 버려준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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