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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쉬운 여자 고냥이 아니다냥
가을이는 이름 부르면 쪼르르 달려오고~ 애교도 많고~ 대답도 잘 하고~ 말도 잘 알아들어요~
정말 개냥이 같아요~ㅋㅋ
그런데 오직 한 가지, 안기는 건 그다지 좋아하질 않아요.. 안기는 것까지 좋아하면 완벽한 개냥인데 말이에요..ㅎ
그래도 궁디팡팡 하면서 안고 있으면 그나마 도망가지는 않는데 궁디를 두들기지 않고 그냥 안고 있으면 도망가려고 해요..
"난 받아들일 수 없다냥~!!"
가을이 표정이 왜 이러냐구요~?
남편이 막 안아 올렸기 때문이에요~ㅋㅋ
"난 쉬운 뇨자 고냥이 아니다냥~!"
보통 땐 안아도 이런 표정까지 짓지는 않는데 이 날은 특히 심기가 불편했는지 안으려 하니 저런 표정을 짓네요~ㅎ
그래서 언능 사진 몇 장만 찍고 내려줬어요~
사실 지금 뒷발로는 남편 배에 대고 버티기를 하고 있는 중이에요~
안기지 않으려고 뒷발로 밀고 있어요~ㅎ
뻣뻣한 앞발과 표정에서 단호함이 보이네요~ㅋ
남편이 상의를 탈의해서 자세한 모습은 못 보여드리지만 가을이가 발로 밀고 있는 게 희미하게 보이죠~? ^^
"이 손을 놓지 않으면 내가 정신줄을 놓겠다냥~!!"
그래서 남편이 코뽀뽀만 하고 바로 내려주었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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