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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냥남매/가을 & 초동1216

요염한 포즈의 가을냥 * 주의 : 성우의 외화더빙 버전으로 읽으셔야 합니다. "또 오셨군요~~ 어솨요~~" "음.. 절 찍고 싶으시다고요~~? 아무에게나 얼굴을 허락하지 않는데.. 전 쉬운 냥이가 아니거든요~~" "대신 조건이 있어요~~ 얼짱 각도로만 찍도록 하세요~~ 자~!!" 2013. 6. 7.
아빠 손 의자에 앉아 시즌2 가을이가 아가냥일 때 아빠 손의자에 자주 앉았었습니다~~ 커다란 아빠 손에 딱 맞아 아주 편하게 있었는데요~~ㅎㅎ 어느덧 9개월이 되어 아빠 손의자에 앉기는 너무 커버렸네요~ㅋㅋ 가을이가 커서 중심 잡기도 힘들어졌지만 모처럼 앉아보았습니다~~ ^^ 나름 편해보이나요~? ㅋㅋ 몸이 막 접히네요~ㅋㅋ ㅋㅋㅋ 뜬금없이 아빠 손가락 빠는 가을냥~ 웬 아크로바틱한 자세인지..ㅋㅋㅋ 이러고 오래 있질 못해요~~ ㅋㅋㅋㅋ 예전 사진 보시면 차이를 확실히 느끼실 수 있으실 거에요~~ㅎㅎ 이때는 넘 귀여웠죠~~? ^^ (아빠 손의자에 앉아 시즌1 http://salt418.tistory.com/130) 2013. 6. 6.
오늘도 뻗은냥~ 가을이가 점점 커가면서 깨어 있는 사진보다 자고 있는 사진이 더 많아지고 있어요~ ^^;중성화 이후로 잠이 무척 많아지더니 하루의 대부분을 잠으로 보내네요~늘 잠이 부족한 저로서는 부럽기도 하고~~ 안 놀아줘서 자나 싶어 미안하기도 하고~ 그러네요~ㅎ 2013. 6. 5.
빗질을 싫어해도 너~무 싫어하는 고양이 가을이는 노는 것과 먹는 것만 빼고 다 싫어해요~~ㅋㅋ 목욕하기, 양치하기, 발톱깎기, 빗질하기를 싫어하는데요~ 어찌보면 야생에서 살았다면 한번도 하지 않았을 일인 것 같아요.. ^^; 그래도 우리랑 사는 이상 싫어도 청결과 건강을 위해 할 건 해야죠~~ㅎ 어릴 땐 털이 짧아서 그랬는지 별로 안 날리더니 커가면서 점점 털이 많이 날리더라구요~ 그래서 얼마 전부터는 빗질을 해주기 시작했어요~ ^^ 역시나 빗질도 발톱깎기 만큼 싫어하네요.. ㅡ.ㅡ 기회를 틈타 도망가려 하는 가을이에요~ㅋ 아빠 손에 들어온 이상 어림없단다.. 가을아.. 등을 두어번 빗었을 뿐인데 이렇게 많이 나왔어요.. ㅋ 멘붕이 오려나봐요~ㅋ 영혼이탈~ㅋㅋ 진정시키려고 쓰담쓰담 해줬어요~ 진정이 좀 되니 가을아~? ㅎㅎ 저한테 삐졌나봐요... 2013. 6. 4.
산책냥 그 도전 첫번째~! 산책냥이 되기 위해 집에서 몸줄을 차는 연습을 했었습니다~~그래서 우선 아파트 앞에 나가보았습니다~ 사실 완벽하게 몸줄에 적응한 건 아니지만 그래도 밖에 나가면 가을이가 어떤 반응일지 궁금하기도 했구요~또 가을이가 정 싫어하면 괜히 오래 스트레스 주지 말고 일찌감치 포기하려고 한번 나가보았답니다~ ^^ 아파트 앞 벤치에서 이동장 문을 열어주었더니 나오지는 않고 두리번 거리기만 하더라구요~ 긴장한 티가 역력하죠...? ^^; 그러다 벤치 바로 앞에 화단옆에 놓아주었더니 고개도 내밀고 호기심을 보이더라구요~ 풀 냄새도 맡아보려고 하구요~ 그래서 다시 놀이터 - 평소 집에서 가을이가 제일 즐겨 구경하던 곳 - 로 가보았습니다~ 아주 잠깐 밖으로 나왔는데 단순한 호기심이었는지 바로 다시 이동장으로 들어가더라구요.. 2013. 6. 3.
햇살 아래 곤히 잠든 아늑아늑냥~ 가을이는 제가 밥 할 때 따라나와 식탁 의자에 앉아 있거나 부엌 베란다 오븐 위에서 창 밖을 내다볼 때가 많은데요~특히 방에 아빠가 없으면 꼭 저를 따라나와 식탁 의자에서 식빵을 굽거나 졸고 앉아 있곤 합니다~ㅎ그 모습이 넘 귀여워서 밥 하다가 중간중간에 쓰담쓰담을 자주 해준답니다~~ㅋ ^^요새는 저녁에도 날이 밝아서 저녁밥을 할 때 햇살이 들어오는데요~어느 날 여느때처럼 저녁밥을 하고 있는데 가을이가 식탁 의자에 앉아서 졸다가 잠이 들었나보더라구요~씽크대에서 뭘 하다가 뒤를 돌아봤더니 햇살을 등에 지고 자고 있는 모습이 넘 편안하고 아늑하고 따스해 보여서 폰카로 얼른 담아봤습니다~~ㅎㅎ셔터 소리에 깰까봐 소리 안 나는 카메라로 담았더니 세상 모르고 자네요~~ㅋㅋㅋ 햇빛 때문에 렌즈 플레어 효과까지 더해.. 2013. 6. 2.
기지개냥 고양이 하면 또 생각나는 게 활처럼 휘는 기지개죠~~ ^^가을이도 한 기지개 하는데요~~ㅎㅎ 특히 자면서 기지개를 잘 켠답니다~~ㅋ 끄악~ 저 쫙 벌린 발꾸락 좀 봐욤~~~!! >ㅂ 2013. 5. 31.
가을이의 훼이크~! 가을이도 놀고 싶은 장난감이 그 때 그 때 다른데 낚싯줄에 매달린 토끼와 놀고 싶을 땐 낚싯대가 세워진 앞에 가서 토끼를 바라봅니다~ㅋㅋ그러면 우리가 "토끼랑 놀까~?" 물으면 눈이 반짝반짝 빛납니다~~ㅎㅎ그런데 최근에는 이렇게 해서 우리가 낚싯대를 흔들어 토끼 사냥을 시켜주면 신나게 놀 때보다 토끼를 할짝거리다 도망가거나 토끼를 잡으러 다니지 않고 시큰둥 할 때가 많습니다~ ^^;놀자고 할 땐 언제고.. 변덕쟁이 가을이~~~ ㅛ.,ㅛ 그러면 그냥 낚싯대를 제 자리에 놓는데 금세 또 그 앞에서 토끼를 바라봅니다~ 어찌라고~~~ 알고봤더니 가을이가 원한 건 토끼가 아니라 바로 낚싯줄이었던 것이었던 것이었습니다~~~ 허거덩~~!토끼를 원한 척 한 건 훼이크였던 것이었던 것이었습니다~~ ㅡ.ㅡ 처음에는 이렇게.. 2013. 5. 30.
굴 파고 감시하는 가을냥 가을이는 햇빛은 좋아하는데 형광등 빛은 싫은가봐요~ 밤에는 자기 전에 거의 그늘을 만들고 자더라구요~ 우리가 만들어 줄 때도 있고 스스로 만들 때도 있어요~ 스스로 저렇게 굴을 파고 들어가길래 앞에 문을 만들어줬어요~ㅎㅎ 팔베개하고 잘 준비를 마쳤네요~ㅋㅋ 저렇게 우리를 감시하다 잠든답니다~~ 침대 위에서 보면 저희 책상이 둘 다 보이거든요~~ 우리집의 움직이는 cctv 가을냥이십니다~~~ㅎㅎ 2013. 5. 29.
엄마 발냄새를 좋아하는 고양이~ㅋ 가을이는 실내화를 좋아합니다~ㅎ 실내화 자체가 좋은 건지 거기서 나는 발냄새가 좋은 건지 모르겠지만요~~ㅋㅋ 햇빛을 쬐는 가을이를 찍으려고 실내화를 벗고 바닥에 앉았더니 실내화에만 관심을 갖네요~ ^^ 가을아.. 발을 턴다는 건 싫다는 뜻 아니니~? 엄마 발냄새가 좋은게 아니라 싫은 거였니~? 내가 오해를 했구나.. 그렇구나.. ㅡ.ㅡ;; 언제나 마무리는 그루밍으로~ㅎ 2013. 5. 28.
산책냥이 되기 위한 준비~ 가을이는 장난감에 싫증을 너무 빨리 내는데 그렇다고 매번 다른 장남감을 살 수도 없더라구요~ 그래서 뭔가 신선한 걸 찾다가 예전부터 생각했던 산책에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가을이는 호기심도 많아 왠지 산책을 하게 되면 좋아할 것 같은데 또 막상 나가면 어떨지 모르겠어요..그래도 한번 새로운 경험을 시켜주고 싶어서 얼마 전부터 산책냥이 되기 위해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ㅎ 목줄이 익숙해지도록 하루나 이틀에 10~20분씩 몸에 채워주는데요~줄을 채워줄 때마다 가을이는 마네킹이 됩니다~~ㅋㅋ맘에 안 드는 표정을 하고는 그 자리에서 꼼짝 않고 가만히 있는거죠~ ^^;정말 어찌나 얌전한지 잘못했을 때 벌로 줄을 채워주면 될 정도더라구요~ㅎㅎ환묘복 입었을 때도 이러지는 않았는데 말예요~~ 많이 불편한가봐요.. ㅡ... 2013. 5. 27.
툇마루에서 일광욕하는 가을이 저희 집 앞 베란다는 거실쪽은 일반 베란다와 같은데 안방쪽은 툇마루처럼 만들어져 있습니다~ 수납 공간 겸 휴식 공간인데 저희는 한 쪽은 장독대로 쓰고 한 쪽은 앉으려고 비워놨습니다~ 최근에 날이 풀리면서 마루에 앉아 햇살을 받으며 차 한잔 마시려고 했더니 글쎄 가을이가 먼저 차지하고 드러누워 있더라구요~~ㅋㅋ 가을아~~ 햇살이 좋쟈~~? 가을아.. 네게 양보할게~~ 대신 이따 꾸엑~ 소리 날 때까지 꽉 안아버릴거야~!!! ㅋㅋ 2013.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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