콧바람 쐬는 냥남매

오후에 재봉방으로 가니 가을이가 이러고 있어요~ㅎ

 

자려고 세수하는 중이었나봐요~ ^^

 

열심히 핥핥~~

 

초동인 베란다에서 자고 있더라고요~

 

얼마 후

 

초동이가 캐노피 침대에 들어갔어요~ㅎ

 

아래층에 초동이 있는 게 싫었는지 가을인 솜방망이로 커튼은 몇 번 펄럭거리더라고요~ㅋ

 

쫓겨난 초동이~ㅋ

 

야속한 듯 누나를 봐요~ㅎㅎ

 

카리스마 짱 가을이 누님~ㅋㅋㅋ

 

바람도 없고 햇살이 좋길래 창을 열었더니 초동이가 창밖을 구경해요~

 

 

어쩐 일인지 가을이도 창밖을 보겠다며 초동이 옆으로 왔어요~

웬만해서 가을이가 초동이 옆으로 오지 않는데 초동이도 놀랐나봐요~ㅋㅋㅋ

 

 

서로 냄새 맡기~ ^^

 

 

콧바람 쐬는 냥남매~ ^^

가을이가 제법 오래 초동이 옆에 있어요~ㅎㅎ

한 앵글에 들어오는 냥남매는 더욱더 사랑스러워용~ㅋㅋㅋ

 

 

창밖 구경 후 낮잠을 자요~ ^^

 

 

초동이도요~ㅎ

이 방석은 가을이 발치했을 때 급하게 만들었는데

가을이 낫고 나니 초동이가 애용해요~ㅋㅋ

 

 

 

저녁 먹고 자기 전에 재봉방에 잠깐 가는데

꼭 냥이들도 따라와요~ㅋㅋㅋ

 

 

초동인 언제나 엄마 껌딱지에요~

 

가을이가 바구니에 들어가더니 앞에 누워 있는 초동일 지켜봐요~ㅋㅋ

 

누나의 시선이 따가운 초동이~ㅋㅋ

 

가을이가 저러고 훔쳐봐요~ㅋㅋㅋ

 

뒤통수가 따갑지만 자리를 옮기지는 않아요~ㅎㅎ

 

미숫가루 묻은 배와 귀여운 뒷발~ㅋ

 

얼마 후 아무래도 안 되겠는지 초동이가 자리를 옮겼어요~ㅎㅎ

 

슬슬 졸리기 시작한 초동이~

여기서 졸다가 잘 때는 같이 침실에서 잤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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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정말 겨울이네요~

올겨울은 얼마나 추우려나요... 코로나는 여전히 승하고요..

그래서 소소한 일상들이 더 소중하고 감사한 하루입니다~ ^^

이웃님들 모쪼록 건강하시고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홧팅홧팅입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