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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냥남매/가을 & 초동

가을이의 어리광

by +소금 2021. 1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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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부엌일을 하면 가을인 저를 기다려요~ ^^

 

뭐 해주까? 하면 따라오래요~ㅋㅋ

 

제가 잘 오나 살피면서 가요~

 

 

밥 앞으로 가서는 밥 먹을테니 만지래요~ㅋㅋㅋ

만져주면 밥을 먹는데 많이 먹지도 않아요~

배가 고픈 게 아니라 관심이 고픈 것 같아요~ ^^

 

잠시후 커튼과 창 사이로 들어가요~ㅎㅎ

 

빛나는 미모~ @ㅇ@

 

제가 나오면 또 따라나와요~ㅋㅋㅋ

 

제가 하는 일이 끝날 때까지 또 기다려요~ ^^

 

그리고 다시 되돌이표~ 또 따라오래요~ㅋㅋㅋ

초동이가 자는 시간에 가을인 이렇게 더 관심달라고 만져달라고 어리광을 부려요~

 

 

가을이가 기지개 켜는데 마침 카메라를 들었길래 찍었어요~ㅋ

 

발꾸락 쫘악~~~ㅋㅋㅋ

 

뒷다리 쭈욱 할 때도 앞발이 저렇군요~ㅋㅋㅋ

 

기지개 완료~ㅋ

 

 

가을인 정말 물건 쓰는 데 참 오래 걸려요~

첨에 잘 안 쓰더니 요새 애용해요~ㅎㅎ

 

 

식빵 굽고 있길래 잘 익었나 찔러봤어요~ㅋㅋ

 

 

다음 날 오후 재봉방에 갔더니 자고 있더라고요~

깼는데 눈만 떴어요~ㅎ

 

눈은 떴지만 눈 뜨고 자는 것 같은 느낌~ㅋㅋ

 

초동인 바구니에서 자고 있어요~

 

검은 털뭉치~~~ㅋㅋ

 

햇살이 좋길래 베란다를 열었더니 가을이가 따라 나와서 박스에 쏙 들어가요~ㅎㅎ

 

이쁘다고 했더니 눈뽀뽀해줘요~ ^^

 

 

얼마 후

햇살은 좋은데 추워서 잠은 방에서 자요~

 

잘 자는 울집 똥괭이들~~ ^^

 

 

오늘은 가을이 사진이 유난히 많네요~ㅎㅎ

오늘도 겨울답게 엄청 춥네요~

따뜻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연말연시 되시어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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