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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냥남매/가을 & 초동

새해에도 여전히 안 친한 냥남매

by +소금 2022.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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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 재봉방에 가니 초동이가 여기 있어요~ ^^

 

가을인 햇살이 좋아 베란다로 나갔어요~ㅎ

 

햇살 받으면 더 뽀얀 가을이~ ^^

 

뒹굴뒹굴 애교부려요~ㅎㅎ

 

그러다 갑자기 핥핥~~

 

뽀얀 배를 만지고 싶어서..

 

저도 모르게 손을 대었어니 앙~~ㅋㅋㅋ

 

배 만지지 말고 궁디팡팡이나 하래요~ㅋ

 

재봉방에 있다 스윽~ 다가온 초동이~

 

그런 초동이에게 눈으로 레이저 쏘는 중인 가을이에요~ㅎㅎ

 

 

누나 레이저에 얼음이 된 초동이~ㅋ

초동인 그냥 궁금해서 다가온 건데 가을인 초동이가 가까이 오는 게 싫대요.

 

여전히 정말 안 친한 냥남매~ㅋ

 

얼마 후 가을이가 캐노피 침대 위에 있는데 초동이가 옆으로 왔어요~

 

 

바로 피해버리는 가을이~ㅋㅋ

초동인 은근히 가을이에게 다가가는데 가을인 10번에 8번은 피해요~

 

 

한낮엔 햇살로 따스한 베란다

테이블에서 재단하려고 하니 초동이도 따라왔어요~ ^^

 

초동인 낮잠을 자려고 그루밍해요~

 

자세가 넘 웃겨요~ㅋㅋㅋ

 

 

엄마쟁이 초동이~

이렇게 제 근처에만 있는 초동이..

나아~~중에 초동이 없으면 얼마나 허전할까요...

 

재단하고 재봉방으로 오니 가을이가 이러고 있어요~ㅋ

 

제가 만지니까 그루밍해요~ㅎㅎ

 

 

 

가을아 잘거야?

 

잘 자 이뿌니~~~🧡

 

+++

애정하는 이웃님들~~ ^^

새해 복 많이많이 받으세요~!!!

매일매일 비슷한 일상이라 해가 바뀌어도 크게 감흥은 없지만 어쨌든 한 살 더 먹었네유~ㅋㅋ

올해도 건강하고 행복하고 원하시는 일 이루시길 기원드려요~

올해도 잘 부탁드립니당~!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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