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엌창 앞에서 매복 중인 초동이에요~ㅋㅋ
창밖에 물까치들이 많은데 들키지 않으려고 이러고 있어요~ㅋㅋㅋㅋ
매복하다 이러고 보거나 아갸갸갹~ 채터링해요~ ^^
물까치들이 떼로 몰려와 길냥이 밥을 먹거든요.. ㅡ.ㅡ;;;;;;
초동이 그거 구경하느라 여기서 몇 시간이고 있어요~ㅋ
넘나 진지하고 신중한 초동띠~~ ^^
한참을 그렇게 있다 물까치들이 길냥이 밥을 싹쓸이 하고 가버리면 초동이도 쉬어요~ㅎㅎ
계속 긴장을 했더니 몸이 노곤한가봐요~ㅋㅋ
얼마 후 길냥이들이 왔다갔다 하니 내다봐요~
웬일로 가을이도 관심을 보이네요~ㅎㅎ
가을인 길냥이에 크게 관심이 없는데 뉴페이스라 궁금한가봐요~ㅎㅎ
턱을 긁어주면 좋아해요~ ^^
이쁨 받는 초동이가 꼴보기 싫은 가을이..
초동인 쓰담쓰담도 이렇게 해주면 좋아해요~ㅋ
애써 무관심한 척하지만 초동이가 이쁨 받아서 기부니가 썩 좋지 않아요.
궁디팡팡 해준다고 해도 안 나오고 이러고 있어요~ㅋ
잠시후 갑자기 뒤로 와서 초동이 냄새를 맡는 가을이~!
알아채고 돌아보는 초동이~
보통 공격하기 전에 냄새를 맡기 때문에 초동이가 살짝 긴장했어요~
잠시 정적...!
다시 냄새 맡는 가을이~
이 위기를 어찌 벗어날지 고민 중인 초동이~ㅋ
그러다 갑자기 뒹굴하는 초동이에요~
그러면서 애처롭게 저를 봐요.. ㅠ
순간 가을이의 솜방망이 공격~!
초동이도 방어해요~
갑자기 순식간에 일어났어요~
저도 모르게 야~! 하고 소리를 질렀어요~
가을인 줄행랑~~
가을이가 돌아서 초동일 또 공격하려 하니 초동이가 급박하게 식탁 의자로 올라가요~
저를 보고 길을 돌린 가을이에요~
심기가 불편한 가을이...
시샘이 많은 가을이는 초동이가 이쁨 받으면 초동이를 응징해요.. ^^;;;
식탁 의자로 올라가 한숨 돌리는 초동이~
덩치도 더 큰데 어릴 때 각인 때문에 누나를 무서워해요.
오늘도 투닥거리며 잘 지내는 냥남매에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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