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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산에서 본 우리집과 산달래무침 뒷산에서 본 우리집과 산달래무침 남편이 며칠에 한 번씩은 뒷산에 가는데요.. 죽은 나무를 주우러 가기도 하고 약초나 나물을 캐러 가기도 해요~ ^^ 며칠 전에도 갔는데 카메라를 가져갔더라구요~ 산에서 바라본 모습이에요~ 고속도로가 눈에 들어오네요... 하늘이 정말 예술이에요~ㅎ 와.. 정말 저희 집은 첩첩산중에 자리하고 있는 것 같아요..정면에 산밖에 없네요..ㅋ 어디론가 향하는 자동차들.. 고속도로가 가깝긴 해도 생각보다 시끄럽진 않아요~고속도로가 집보다 위쪽에 위치해서 그런가봐요.. 오른쪽 시커먼게 저희 집 지붕이에요~ㅎ 저희 집 뒷산에는 운지버섯이 아주 천지래요~이게 항암효과가 탁월하다고 하더라구요.. 이것도 운지버섯이에요~ 아직 어린 영지버섯도 많대요~ㅎ 남편이 내려오는 길에 산달래는 캐왔더라구요.. 2016. 3. 17.
입체마스크 만들기 입체마스크 만들기 - 곰이님의 one day class 바느질하는 이웃님 중 완전 고수이신 곰이님이라고 계시는데요~ 곰이님께서 홈클래스를 여셔서 참가하게 되었어요~ ^^ 사실 바느질 클래스가 대부분 서울에서 열려서 지방에 사는 제가 참여하기가 쉽지 않았는데요.. 곰이님댁이 천안이라 신청할 수 있었어요~ㅎ 제가 성격이 소심하고 낯을 많이 가려서 신청할까 말까 많이 망설이다가 용기를 내어 뒤늦게 신청했는데요.. 다행히 마지막 참가자로 갈 수 있게 되었어요.. ^^ 손꼽아 기다리다 드뎌 곰이님댁에 갔어요~ㅎ 이쁜 꽃도.. 향이 좋은 허브티도 준비해주셨어요~ 네분이 함께 했는데요.. 이렇게 명찰까지 손바느질로 만들어주셨더라구요~완전 감동~!!! 제꺼는 요래요~~ 이뿌죠~?요 아이디어 나중에 따라해야겠어요~ 흐흐.. 2016. 3. 17.
눈뽀뽀 미남 초동이 눈뽀뽀 미남 초동이 얼마 전 벨트마사지기를 샀어요.. 나이를 점점 먹다보니 여기저기 찌뿌둥한 날이 늘어나요.. ㅡ.ㅡ 안마의자를 넘 비싸서 벨트마사지기를 샀어요~ㅋ 벨트마사지기가 와서 조립하기 전에 잠깐 거실에 놨는데 그새 초동이가 올라갔더라구요~ㅎㅎ 꽤 높은데도 잘 올라갔어요~ ^^초동이도 높은 곳을 좋아하나봐요.. 가을이만 좋아하는 줄 알았는데~ㅎ 박스 위에서 창밖을 보며 사색중인 초동이~ ^^ 초동아~~ 무슨 생각해~~? "엄마 생각이욤~ 헤헷~" 덩말덩말~? 흐흐~~ 초동이 쵝오~!! "뻥이다옹~ 우헤헤~" 뭬야~? 나아쁜 시키.. ㅡ.,ㅡ 귀여운 옆모습~ㅎ 박스 위의 까만 털뭉치~ 초동인 까매서 밤에는 정말 구분이 잘 안 가요~그래서 밟을 뻔한 적이 몇 번 있어요.. ㅡ.ㅡ 잠시 후방에서 발라당.. 2016. 3. 16.
간절기에 딱인 면기모 셔츠 간절기에 딱인 면기모 셔츠 만들기 요새 같은 날씨엔 겨울옷을 입기는 좀 그렇고 봄옷을 입기는 이른 것 같아요~ 그래서 외투는 너무 두껍지 않게 입고 속에 좀 따뜻하게 입으라고 면기모 셔츠를 만들었어요~ㅎ 얼마 전에 단색으로 하나 만들었는데 이번엔 체크무늬로 만들었어요~ㅋ 지난번과 다른 책에 있는 패턴으로 만들었어요~ 먼저 뒤판에 요크를 앞뒤로 두 장 대고 박아요~ 요크를 위로 올린 모습이에요~뒤판에 맞주름 하나 넣었어요~ ^^ 다림질하고 상침해요~ 그리고 앞판에 주머니를 달아요~ 체크 색깔이 여러 가지라서 어떤 실을 선택할까 고민했는데요.. 어두운 색은 칙칙할까봐 밝은 색 실을 선택했어요~ 그런데 하다보니 삐뚤어지면 티가 넘 많이 나서 좀 그렇더라구요.. ㅡ.ㅡ;; 단추구멍과 단추를 달 곳을 두 번 접어.. 2016. 3. 15.
계단 위의 가을이~ 계단 위의 가을이~ 계단 위의 가을이~ ^^ "누가 왔다냐앙~~" 찍은 지 좀 된 사진인데요.. 가을인 손님이 오면 이 자리에서 지켜봐요~ㅎ 그리고 내려오지 않고 여기에 앉아 있어요~ㅎㅎ 계단을 내려가는 경쾌한 발걸음~ㅎㅎ 제가 내려가면 이렇게 지켜봐요~ ^^ 가을인 계단 내려갈 때 깡총깡총 안 가고 한 발씩 번갈아가며 걸어 내려가요~초동인 거의 두 발씩 깡총깡총 뛰어 내려가거든요~ㅋ 며칠 전 가을이가 계단을 내려가다 멈추고 앉더라구요.. 초동일 기다리는 걸까요? 초동이가 쫓아오자 도망가는 가을이~ㅎ 초동이가 쫓다가 멈췄어요~ 초동아~ 누나 쫓아가봐~ 누나가 잡기 놀이 하자는거 같은데? 초동이가 멈추니 가을이도 도망가다 멈췄어요~ㅎㅎ "엄마 초동이 머하는데 안 쫓아온대요~?" 가을아~ 초동이가 쫓아오길 .. 2016. 3. 14.
고추장 담그기 고추장 담그기 지난 주에 고추장을 담궜어요~ 작년에 시험삼아 조금만 담궜는데 올해는 고춧가루 4근을 담궜어요~ 작년처럼 경상도식(엿기름과 메줏가루를 안 넣음)으로 담궜는데요.. 이번엔 메줏가루 1키로를 한 번 넣어봤어요.. 맛이 괜찮으면 계속 넣으려고요..ㅎ 아직은 엿기름으로 하는 방식의 고추장은 엄두가 안 나네요.. ^^;; + 재료 + 고춧가루 4근 메줏가루 1kg 쌀물엿 5kg 물 2.5리터 소주 0.8리터 설탕 300g 굵은소금 1컵 가는소금 250g 먼저 소주, 물엿, 물, 굵은소금, 설탕을 끓여요~ 거품은 걷어내야 해요~ 메줏가루 1키로에요~지난번 장 담근 메주를 산 곳에서 같이 샀어요~ 고춧가루는 방앗간에 가서 곱게 빻았어요~ 팔팔 끓인 후 식혀요~ 고춧가루에.. 메줏가루를 넣고.. 미리 섞.. 2016. 3. 14.
엄만 제가 그렇게 이뻐요? 엄만 제가 그렇게 이뻐요? 초동인 누나랑 놀고 싶다고 하고 가을인 혼자 있고 싶다고 하고 누구 편을 들어줘야 할까요? ^^ 누나가 안 놀아줘서 우울한 초동이와 앞에 떡하니 앉아 있는 초동이 때문에 심기가 불편한 가을이에요~ㅋ 이번엔 제대로 안긴 가을이에요~ㅋㅋ "더 쓰담쓰담 해달라냥~" 아빠의 손길에 눈을 감고 미소 짓는 가을이~ㅋ 잠시 후 초동인 자고 있어요~ 그 모습을 보는 가을이.. 가을아~ 하고 부르니 절 보네요~ 오구 이쁜 것~ㅋ 근접샷도 완벽한 가을이~ ㅋㅋㅋ "엄만 제가 그렇게 이뻐요?" 그럼~ 이쁘고 말고~~ 사실 저 멘트는 제가 4살 때 아빠한테 자주 한 말이래요~ 전 기억이 안 나지만요~ㅋㅋ 저희 아빠가 딸바보였나봐요~ㅎㅎ 계속 자는 초동이.. 초동이가 자는데도 의식하며 물을 먹어요~ㅋ.. 2016. 3. 11.
나만의 이니셜 에코백 만들기 나만의 이니셜 에코백 만들기 린넨으로 에코백을 만들었어요~ㅎ A부터 Z까지 한 장에 있는데요..제가 김씨라 K를 잘랐어요~ㅎ 자른 알파벳 린넨은 에코백 앞판에 박았어요~내추럴한 느낌을 만들어보려고 올을 풀었어요~ㅋ 바닥 폭도 적당히 넣어주었어요~내추럴해야 하니 퀼팅솜은 안 댔어요~ㅎ 안감도 똑같이 만들어요~주머니도 큼지막하게 만들었어요~ 안감과 겉감을 겉끼리 대고 입구를 박은 후 안감의 창구멍으로 뒤집었어요~ 창구멍을 막고 입구를 상침하고 웨이빙을 달았어요~ ^^ 내추럴하게 보이려고 이니셜 린넨을 박을 때 불규칙하게 여러 번 둘러 박고웨이빙도 밖에다가 달았어요~ㅎㅎ 나만의 이니셜 에코백 완성이에요~! ^^ 내추럴한가요~? ^^ 심플하면서도 심심하지 않은 듯~ㅎ 내 이니셜로 제작한 에코백을 선물받으면 감동.. 2016. 3. 11.
내 룸슈즈 만들기~ ^^ 내 룸슈즈 만들기~ ^^ 남자 룸슈즈 만들기 http://salt418.tistory.com/1712 얼마 전 남편 룸슈즈를 만들었는데요.. 이번에는 제꺼를 만들었어요~~ㅎㅎ 전 평발이라 집 안에서 실내화를 꼭 신어야 하는데요.. 늘 슬리퍼만 신다 이번에 룸슈즈를 만들어 신었는데 슬리퍼보다 편하더라구요~ ^^ 발등 부분은 큰 꽃무늬로 하고 바닥 안쪽은 작은 꽃무늬로 하고 바닥 겉은 누빔지를 했어요~전 평발이라 쿠션이 아주 중요해서 4온스 솜 2장씩 안에 넣었어요~ㅎ 발등 겉에는 퀼팅솜을 덧대었어요~발등의 뒤꿈치 부분을 박으면 이런 모양이 되요~ 발들의 겉과 안을 겉끼리 대고 입구를 둘러 박아요~ 그리고 뒤집으면 이렇게 되요~ 그리고 입구를 상침해요~ 바닥에 4온스 솜을 고정해요~너무 두꺼워서 같이 박을 .. 2016. 3. 10.
아빠한테 위로받고 싶어요~ㅋ 아빠한테 위로받고 싶어요~ㅋ 저희집 방문 손잡이를 바꿨어요.. 초동이가 너무 열어서요.. 나가지도 들오지도 않으면서 꼭 문만 열거나 문 열고 문지방에 앉아 있으니 춥더라구요.. 겨우내 참다가 이제사..ㅡ.ㅡ 하지만 결정적으로 바꾼 이유는 따로 있었는데요.. 다용도실은 안 열더니 최근에 열고 들어가 자꾸 저지레해서 바꾸게 되었어요..ㅎㅎ 전부 바꾸지 않고 컴방이랑 다용도실만 바꿨어요~ 다른 문은 잘 안 열더라구요.. 그리고 침실엔 고양이문을 달아서 열 필요가 없구요.. 이런 손잡이라 초동이가 아주 잘 열어요~ 그래서 동그란 손잡이로 바꾸는 중이에요~ㅋ "머시라고라고라~~ 앞으로 문을 못 연다고라고라~" "이게 무슨 청천벽력 같은 말씀이세욤~ 문 여는 낙으로 살았는데욤.." "저 그냥 문 열게 해주세냥~~".. 2016. 3. 9.
고추장 양념으로 육회 만들기 고추장 양념으로 육회 만들기 깡시골로 이사를 오고 나니 외식이 쉽지 않아요.. 멀기도 하고 종류도 다양하지 않구요.. 그래서 예전엔 사먹던 것들을 집에서 만들어보기 시작했어요~ㅎ 감자탕, 아구찜, 육회, 초밥 등.. 처음으로 만든 육회는 간장으로 양념했어요~ 이게 젤 흔하더라구요.. 그런데 저희 남편은 고추장 양념을 더 좋아해요~ 얼마 전에 고추장 양념 육회를 처음 먹었는데 취저였다며...ㅋㅋ 그래서 다음에는 고추장으로 양념을 했어요~ 고추장 양념 육회가 전라도식이라고 tv에서 그러더라구요.. + 재료 + 소고기 우둔 300g 배 반쪽 고추장 1숟갈 간장 0.5숟갈 설탕 1숟갈 (저희는 인공감미료로 대체했어요) 마늘 0.5숟갈 참기름 1숟갈 후추, 통깨 시골이라 그런지 고기가 질이 좋아요~ ^^ 양념을 .. 2016. 3. 8.
뚜껑 파우치 만들기 뚜껑 파우치(단추여밈 / 여밈도트) 만들기 좀 다른 파우치를 만들어보고 싶어서 뚜껑 파우치를 만들었어요~ ^^ 지퍼 대신 단추나 솔트래지로 여밈을 해요~ 다른 느낌의 원단으로 세 가지를 만들어봤어요~ㅎ 겉감은 모두 린넨이에요~ 안감은 맨 왼쪽만 면이고 나머지는 린넨이구요~ 겉감에는 2온스 접착솜을 붙였어요~ 먼저 안감을 겉과 겉을 대고 반 접어 옆을 박구요.. 바닥도 박아요~ 그럼 이런 모양이 되요~ 겉감도 같은 방법으로 해요~ 그리고 겉감과 안감을 겉과 겉을 대고 뚜껑과 입구를 둘러 박아요~이때 입구쪽에 창구멍을 남겨요~ 뚜껑에 가위집을 넣고.. 창구멍으로 뒤집어요~ ^^ 뚜껑과 입구를 상침해요~이때 창구멍도 자연스레 막아져요~ㅎ 상침한 모습이에요~ 단추만 달면 완성이에요~ㅎ 같은 방법으로 2개 더 만.. 2016.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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