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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그렇게 보니~? 뭘 그렇게 보니~? 재봉을 하는데 또 따라 들어온 가을이와.. 초동이에요~ ^^ 가을이와 초동이의 마음의 거리.. 렌즈만 대면 눈뽀뽀하는 초동이에요~ 그런 초동이를 신기하게 보는 가을이~ㅋ 잠시 후 초동이가 테라스에 나가 테이블 위에 앉아 있더라구요~ 여기서 창밖을 보고 있어요~ ^^ "엄마 오셨어욤~? 헤헷~" 반겨주는 초동이~ㅋㅋ 급정색~ 하품할 때 말리는 혀는 참 귀여워요~ㅋ 마징가 초동~ 뭘 그렇게 보니~? 초동인 백치미가 있어요~ 살짝 빙구같은..ㅋㅋ 수염 난 곳 줄무늬가 매력포인트에요~ㅎ 뭘 보긴 하는 건지, 멍때리는 건지 알 수가 없어요~ㅎ 초동이 코는 갈색코에요~ ^^코는 부농코가 진리이지만 갈색코도 귀여워요~ㅎ 늠름한 초동이~! 같은 시각 가을인 자려고 그루밍하고 있어요~ ^^ + 이메일.. 2016. 2. 24.
내 생애 첫 장담그기 내 생애 첫 장담그기 제 생애 처음으로 장을 담궜어요~~ ^^ 물론 메주는 사서 담궜지만요~ㅎ 장담그기는 음력 정월에 담그는 것이 가장 좋대요~ 시골로 이사오고 정말 많은 것들을 도전해보고 있어요~ㅋ + 장담그기 재료 + 메주 4덩이 (콩 7-8킬로그램으로 만든 양이라네요..) 소금 6 킬로그램 물 대략 28리터 (처음에 소금물을 26리터 만들었는데 달걀을 띄워보고 물을 더 넣었어요..) 물과 소금의 양은 정해진게 아니더라구요.. 간장을 많이 내고 싶으면 물을 많이 부으면 되고 조금 내고 싶으면 조금 부으면 되는데 염도는 꼭 맞춰야 한대요.. 소금도 조금씩은 염도가 다를 수 있으니 달걀을 띄웠을 때 500원짜리 동전크기만큼 보이면 된다고 해요~ ^^ 그리고 된장을 맛나게 하려면 물을 적게 부으면 더 맛나.. 2016. 2. 23.
코너로 몰린 초동이 코너로 몰린 초동이 가을이의 눈빛이 많이 부드러워졌어요.. 초동이를 보는 눈빛이요~~ ^^ 초동이가 코앞에 있어도 편히 그루밍해요~ 잠시 후 가을이가 바닥으로 내려가자 초동이가 의자를 차지해요~ㅋ 초동이 보고.. 하품하고.. 또 초동이 보고..가을인 초동이를 많이 의식하는 편이에요..초동인 평소엔 신경 별로 안 쓰다 가을이가 화나거나 심기불편하면 살짝 눈치 보구요..ㅋ 그루밍하다가도.. 초동이를 봐요~ㅋ 오구 이뿌다 가을이~~ 하면 초동이 보란듯이 발라당해요~ㅎㅎ 그 모습을 보는 초동이.. 초동인 찹쌀똑을 조물딱거려도 가만히 있어요~ㅋㅋ가을인 만지면 빼거든요.. 얼마 후 초동이는 창밖을 구경하다.. 제 옆에서 자요..자라고 원단을 깔아줬어요.. 그랬더니 그 위에 가서 자요~ㅋ 한 시간 후 재봉하다 돌아보.. 2016. 2. 22.
남자 룸슈즈 만들기 남자 룸슈즈 만들기 남편 슬리퍼가 낡아서 룸슈즈를 만들었어요~ 실내화로 늘 슬리퍼만 만들었는데 이번에는 앞이 막힌 룸슈즈로 결정했어요~ㅎ 남편이 발볼이 넓은 편이라 패턴을 좀 수정했어요~발등부분의 겉감과 안감, 바닥의 겉감과 안감을 재단해요~물론 2짝씩이요~ㅋㅋ 바닥 안감에는 3온스를.. 발등 겉감에는 2온스 퀼팅솜을 댔어요~ 발등부분 겉감과 안감을 반 접어 사진처럼 박아요~ 그리고 겉감과 안감의 겉과 겉을 대고 신는 입구를 둘러 박아요~ 가위집을 내고 뒤집어요~ 그리고 입구를 상침해요~바깥 둘레는 안 해도 되는데 저는 고정하려고 둘러 박았어요~ 바닥 안감 위에 발등부분을 얹은 후 둘레를 맞춰서 박아요~ 두 짝 다 여기까지 했어요~ㅎ오른쪽이 살짝 틀어졌어요.. ㅜㅜ 발등부분 위에 바닥 겉감의 겉을 대고... 2016. 2. 22.
가을이를 위해 방문을 열어주는 초동이 가을이를 위해 방문을 열어주는 초동이 가을이가 문을 열어달라고 조르고 있어요.. "문 열어주세욤~" 초동인 가을이 앞에 떨어진 간식 쪼가리만 바라보고 있어요..ㅋ 가을이가 자리를 옮기자 얼른 먹어요~ㅋㅋ "야~ 다 먹었음 문 열라냥~" "내가 왜 열어야 하냐옹~ 누나는 손이 없냥 발이 없냥~" 초동아.. 누나는 못 열어...ㅋ 문 손잡이 한 번 보고... 저 한 번 보고..문을 열어달라는 가을이의 신호에요~ㅎ "문 좀 열어주세냥~~~" 쳐다보는데 안 열면 열라고 말해요~ㅋ 초동아 너 문 잘 열잖아~ 누나 좀 열어줘~~ 열라는 문은 안 열고 사진만 찍으니 도끼눈 뜨네요.. ㅡ.ㅡ "전 문지기가 아니라옹~ 열지 않겠다옹~" 이런 단호박같으니라공~ 킁~ 심기가 불편해진 가을이...ㅋㅋ 그래서 열어드렸어요~~ㅎ.. 2016. 2. 19.
내추럴한 스트라이프 에코백 / 파우치 세트 내추럴한 스트라이프 에코백 / 파우치 세트 만들기 오랜만에 에코백을 만들었어요~ ^^ 프렌치 스타일의 줄무늬 옥스퍼드 원단이에요~ ^^안감은 면이구요~ 겉감은 겉끼리 대고 세 면을 박아요~자연스러운 느낌이 좋을 것 같아서 퀼팅솜은 대지 않았어요~ 안감도 똑같이 하는데 박기 전에 주머니를 먼저 달아주고요 창구멍을 내줬어요~ 바닥은 8센티로 했구요~ 안감도 똑같이 해요~ ^^ 웨이빙을 겉감에 살짝 고정하는데요..이번엔 줄을 꼬아서 만든 웨이빙을 달아봤어요~ㅎ 겉감과 안감을 겉끼리 마주대고 입구를 둘러 박아요~ 창구멍으로 뒤집어요~ㅋ 창구멍을 막고 입구를 상침하면 완성이에요~ ㅎㅎ 내추럴하고 빈티지한 에코백 완성이에요~ ^^ 크기도 작지 않은 에코백이에요~ 같은 원단으로 줄무늬를 세로로 해서 하나 더 만들었어.. 2016. 2. 19.
생강청으로 쉽게 수정과 만들기 생강청으로 쉽게 수정과 만들기 저희 남편이 수정과를 참 좋아해서 종종 해먹는데요.. 계피와 생강 따로 끓이고 합쳐서 또 끓이고 하다보면 손이 제법 많이 가요.. 그런데 생강청으로 수정과를 만들면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어요~~ ^^ 계피 100g (진한 향을 원하시면 150g) 체에 거른 생강청 250ml 물 3리터 저희는 은은한 향을 좋아해서 계피를 많이 넣지는 않아요~ 먼저 계피를 깨끗하게 솔로 닦아주고요~ 물 3리터에 넣고 끓여요~ 끓기 시작하면.. 약불로 줄여서 40-50여분 은근히 끓여요~ 그리고 고운 체에 걸러요.. 친정 엄마께서 해주신 생강청이에요~ ^^ 생강청도 고운 체에 걸러서 준비해요~ 계피 달인 물에 생강청을 넣어요~ 단 맛은 취향에 맞게 조절하시면 되구요.. 생강청이 많이 안 달아서.. 2016. 2. 18.
니트티 리폼 - 미니 원피스 만들기 니트티 리폼 - 미니 원피스 만들기 소매는 칠부길이고 전체 길이는 허리에서 조금 내려오는 니트티에요~ 속에 티 입고 스커트에 입었던 니트에요.. 산 지도 아주 오래되서 사실 버려도 아깝지 않은 니트티인데요.. 망치면 망치리라 생각하고 리폼해봤어요~ㅋㅋ 봄이나 여름에 원피스 만들려고 아껴둔 면 원단이에요~ㅎ 주름을 넣고요~ 니트 안 쪽에 안을 대고 박았어요~ 그리고 바깥 쪽으로 꺾어 내리면.. 이런 모양이 나와요~ 밑단은 다림질해서 박고요.. 주름 부분은 상침했어요~ 미니 원피스 완성이에요~ㅎㅎ좀 허접한 것 같기도.. ㅡ.ㅡ 이런 모습인데 칠부라 좀 어정쩡하네요.. 초동아.. 치마 속 들여다보는거 아니다~ ㅋㅋㅋ 장에 갈 때 이렇게 속에 티 입고 레깅스에 입으려구요~ㅎ 아직 직접 입어보진 않았는데요.. 입.. 2016. 2. 18.
화보 찍는 가을이~ㅋ 화보 찍는 가을이~ㅋ 2월이 되니 낮에 해가 잘 드는 날에는샤시친 테라스 안이 훈훈해져요~ 그럼 가을이와 초동이는 잠깐 놀다 안으로 들어와요~ ^^ 며칠 전 파종하기 위해 거치대를 만들어놨었는데요..초동이가 엄청 호기심을 보이더라구요~ㅎ 이쁘다고 말하며 사진을 찍으니 쑥스러워하는 가을이~ㅋ "누나~ 이거 보라옹~ 신기하다옹~" 무슨 이상한 냄새가 나는지 계속 냄새를 맡아요~ㅎ 봉잡고 킁킁~ "엄마 이거 모에옹~?" "음.. 냄새와 감촉과 규모와 모양새를 보니..." "가을이 누나꺼는 아닌 것 같다옹 ~킥킥~" "내껀가...?" 초동아~~ 아니거등~ 아직은 관심을 보이지 않는 가을이에요.. "누나는 이게 안 궁금한가보다옹.. 난 신기하고 궁금한데.." 초동이가 관심을 딴 데로 돌리자 나타난 가을이~ "무엇.. 2016. 2. 17.
파종 시작하기 파종 시작하기 올해는 본격적으로 텃밭 농사를 지어보려고 하는데요..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파종이더라구요~ㅎ 파종도 아무때나 하는게 아니라 채소마다 하는 시기가 다르더라구요~ 이번에 2월에 해야 하는 채소들을 파종했구요.. 앞으로 달이 바뀌면 또 파종을 해야 해요~ 파종하기에 앞서 맥가이버 남편이 뚝딱뚝딱 뭔가를 만들었어요~ ^^ 이게 뭔가.. 했어요.. 페트병 간격을 재고 다시 만들더라구요..그래서 아하~ 했죠~ㅎ 이게 끝인 줄 알었더니.. 구멍을 뚫고.. 줄을 끼워서 팽팽하게 한 후.. 이렇게 안정적으로 페트병을 올리는 기구를 만들었어요~ 전체적인 모습이에요~ ^^ 이제 파종을 해야 해요~ㅎ페트병 옆을 이렇게 잘라내고요~ 배양토를 채워요~ 저희가 올해 키워보려는 씨앗들이에요~엄청 많죠~? ㅎㅎ 2월.. 2016. 2. 16.
보조가방 / 크로스백 만들기 보조가방 / 크로스백 만들기 보조가방을 손잡이 없이 크로스백 스타일로 만들었어요~ ^^ 학생들 보조가방으로 써도 좋고 그냥 외출용 크로스백으로 써도 좋아요~ㅎ 안감은 린넨으로 했구요..겉감은 캔버스 원단과 크랙원단으로 했어요~ 바느질을 하고 있는데 남편님께서 친히 유자차를 타다 주셨어요~ 흐흐~~쌩유 베리 감솨~~! 안감에 먼저 주머니를 달고 창구멍 남기고는 옆선을 박은 후 바닥을 박아요~ 주머니가 이쁘죠~ ㅎㅎ 겉감 주머니를 크랙원단으로 했어요~이것저것 넣을 수 있게 제법 크게 만들었어요~ 주머니를 고정하고 가운데를 박아서 주머니를 2개로 만들었어요~ 겉감 앞뒤를 겉끼리 박고 바닥을 8센티 정도 박았어요..캔버스 원단이라 힘이 있어서 접착솜 안 넣었어요~ ^^ 가방끈을 달 수 있게 고리를 만들고.. D.. 2016. 2. 16.
간식을 기다리는 냥남매 간식을 기다리는 냥남매 가을이와 초동이는 간식을 하나씩 주면 잘 받아먹어요~ ^^ 아~ 하고 입을 벌려 받아먹죠~ㅎㅎ 가을이도 아~~ 야무지게 씹어먹는 가을이~ㅋㅋ 번갈아 주는데 다 먹었다고 보채지 않고 잘 기다려요~ ^^ 기다리는 가을이~ ^^ 한 번 더 먹고 그만 먹고 싶은지 돌아서 나가는 가을이에요~ 우쭈쭈~~ 기지개도 켜고요~ㅎ 다음 날..초동이가 간식 시간이 얼추 되자 들어와요~ㅋㅋ 그리곤 자리를 잡고 기다려요~ 뭘 기다리냐구요? 바로 가을이 누나에요~ㅎㅎ 가을이가 같이 있어야 간식주는 걸 알아요~ ^^ 바로 가을이가 들어오네요~ㅋ "누나 왔냐옹~ 기다렸다옹~" 남편을 바라보며 간식을 기다리는 냥남매~ㅎ 어서 달라고 눈뽀뽀하는 가을이~~ㅋㅋㅋ "너도 가만히 있지 말고 뭐라도 좀 해보라냥~" 초동.. 2016.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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