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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만들어준 짬뽕 남편이 만들어준 짬뽕입니다~~ㅎ 물론 베이스는 짬뽕라면으로 끓였지만 국물, 양념, 야채, 해물을 넣어서 재창조한 짬뽕입니다~~ ^^ 그래서 짬뽕라면 국물하고는 전혀 다른 맛이더라구요~~ 정말 중화요리집 여느 짬뽕보다 맛있었어요~~! 정말 국물까지 싹싹 비웠어요~~ㅎ 다시 또 부탁하고 싶네요~~ㅋ ^^ 2013. 4. 10.
통영 여행 - 소매물도 저희는 거제도에서 배를 타고 통영의 소매물도로 갔습니다. 배에서 내려 산을 넘어야 tv에서 많이 나오는 멋진 풍경을 만날 수 있는데 평발인 제게 산을 넘는 것은 여간 힘들지 않았습니다.ㅠㅠ 산에 오르다 중간에 쉬면서 뒤를 돌아 바다를 보니 풍경이 넘 이뻤어요~ ^^ 일명 쿠크다스섬이라고 하죠~ㅎ 유독 날씨가 좋아서 사진이 잘 나온 것 같아요~ㅎ 정말 힘들게 산을 올랐는데 보람이 있더라구요~ 산을 넘어 아래서 바라보니 저 많은 계단을 내려왔다는게 믿지 않아요.. ^^;; 다시 돌아갈 생각을 하니 까마득했답니다~ㅎㅎ 산을 넘다가 발목이 삐는 바람에 등대 있는 곳까지는 못가고 그냥 돌아왔어요~ 그리고 배 운행이 많지 않은데다 갈 때, 올 때 배 시간을 미리 정해놔서 꼭 그 시간에 맞춰야 하기 때문에 여유가 별.. 2013. 4. 9.
잠자는 고양이의 콧털을 건드려서 미안~ 얼마 전 아침을 먹고 가을이를 찾는 데 가을이가 보이지 않더라구요... 아침엔 보통 햇살이 비치는 베란다 밖을 바라보거나 남편이나 저를 졸졸 따라다니는데 그 날따라 안 보이더라구요.. 남편이 감기에 심하게 걸려 아침 먹고 좀 누우라고 이불을 개지 않았는데 혹시나 해서 이불을 들어보았습니다~ 두꺼운 이불이라 가을이가 있는 자리가 티가 안 났었거든요~ 그랬더니 뙇~!! 자다가 이불을 들추니 깨더라구요~ㅋㅋㅋ 가을이의 저 눈빛을 보고 살며시 이불을 덮어주었습니다~ㅋㅋㅋ 2013. 4. 9.
거제 여행 - 해금강 / 외도 거제도에서 유람선을 타고 해금강을 구경하고 나서 외도에 내려 관광한 후 다시 배를 타고 들어오는 코스입니다~ 이 날은 약간 흐려서 관광하기는 좋았는데 사진찍기엔 좀 그렇더라구요~ ^^ 사실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 훨씬 멋있고 웅장하고 아름다웠어요~ 제가 내공이 부족하여 이것밖에는.. ㅠㅠ 재작년에 갔었는데 이 때 유람선 선장님이 연신 설명해주셨는데 생각이 안 나네요.. ㅡ.ㅡ;;; 바닷물 빛깔 넘 이쁘죠~? ^^ 해금강 유람을 마치고 외도로 들어왔습니다~ ^^ 파란 하늘이었다면 좋았을텐데 좀 아쉬웠습니다.. 너무 거리가 멀어서 다시 가기는 쉽지 않을 듯한데 말이죠~ㅎ 저는 봄에 갔는데 여름에 가면 덥긴해도 푸르러서 사진이 더 이쁠 것 같아요~ 외도 안에 작은 예배실이 있는데 정말 작지만 아담하니 이뻤어요~.. 2013. 4. 8.
다가서기 고양이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가는 마눌님의 영향력 덕분에 어느 순간부터 저 역시 마눌님이 없어도 지나다 보게 되는 길고양이들에게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양이들이 제 주변으로 가까이 오는 경우는 별로 없었습니다. 그나마 자동차 밑으로 피한 녀석들에게 던져주던 소시지 마저 한두 녀석만 받아 먹을 뿐 대부분의 고양이들은 저를 마치 괴물 보듯 피하려고만 했습니다. 한편으로는 서운한 마음도 들었지만 오죽하면 저렇게 사람들을 피할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인터넷을 통해 본 외국의 길고양이들은 우리나라 길고양이들처럼 사람을 피하거나 숨지 않았습니다. 인도의 한 사원에서는 쥐를 숭상해서 쥐가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고 또 다른 사원에서는 원숭이를 숭상해서 원숭이가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을 TV.. 2013. 4. 7.
카페 고종의 아침 예술의 전당 근처에 있는 카페 고종의 아침입니다~ 이곳은 직접 로스팅한 커피를 파는데 원두커피도 핸드드립이래요~ 그래서 그런지 강남이라 그런지 가격은 좀 비싸더라구요~ ^^;; 사실 전 커피맛을 잘 몰라서 그냥 그런갑다 했는데 커피를 좀 마실 줄 아는 사람들은 이 집 커피가 맛있다고 하네요~ㅎ 실내 모습이에요~ 저는 제일 안 쪽에 앉았구요~ 인테리어는 그닥 이쁘거나 특이하진 않더라구요.. 걍 평범... 저는 어느 카페를 가나 거의 카푸치노를 마시거든요~ 풍부한 우유거품과 시나몬가루를 넣은 카푸치노가 젤 맛있어요~ㅎㅎ 이곳은 거품이 커피잔 위로 올라오게 만들었더라구요~ 높이가 한 1센티미터는 될 거에요~ 완전 신기했어요~ ^^ 근데 커피를 넘 조금 주더라구요.. 다른 데는 큰 머그잔에 주는데 여긴 잔이 작.. 2013. 4. 6.
가을이의 자승자박~ㅋ 에이~ 설마~~ 풉~! 그럴줄 알았당~~ㅋㅋㅋ 바부팅~ 음.. 인정~~! ^^ 2013. 4. 6.
진짜 오렌지로 만드는 아로마 향초 오렌지 껍질로 아로마 향초를 만들 수 있다는 인터넷을 보고 만들었습니다~ ^^ 껍질은 남편이 까주었는데요, 심지로 쓸 가운데 부분까지 섬세하게 남기더라구요~ ㅎ 껍질 안쪽에 식용유를 부어 주시고 가운데 심지에 불을 붙이면 정말 불이 붙더라구요~ 완전 신기하고 진짜 과일로 만들어서 그런지 모양은 별로라도 더 이쁜 것 같아요~ ^^ 그런데 생각보다 향이 멀리 퍼지진 않더라구요.. 불도 오래가지 않고... ^^;; 결론은 비추입니다~~ 그냥 향초를 사는게 나을듯... ㅎㅎㅎ(뻘줌...) 다른 분들 괜히 만들어서 실패하지 말라고 실패담 올립니다~~ ^^; 2013. 4. 5.
감기에 좋은 배숙 만들기 남편이 감기에 심하게 걸려 배숙을 만들어봤습니다~ ^^ 배 꼭지 부분을 뚜껑으로 쓸 수 있을 만큼만 잘라냅니다~ 금으로 그은 안 쪽을 파낼거에요~ ^^ 밥 숟갈보다 티스푼이 잘 파지더라구요~ 아무래도 가운데 심이 있다보니... 다 파낸 모습입니다~ 생각보다 쉽게 파졌어요~ 판 곳에 대추, 생강, 도라지, 파낸 배, 꿀을 넣어 섞습니다~ 이렇게 뚜껑을 닫았어요~ 저는 찜통에 찌지 않고 스팀오븐으로 쪘어요~ 스팀오븐 120도 에서 30분 정도 쪘습니다~ 다 된 모습이에요~ 왠지 보기만해도 막 약이 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ㅋ 제가 넘 두껍게 해서 그런지 좀 덜 물렀더라구요.. 다음엔 더 파든지 아니면 오븐에 더 돌려야 할듯~ 배숙할 때 배가 맛있어야 하나봐요.. 꿀을 넣어서 달긴한데 배가 별로 맛이 없는.. 2013. 4. 4.
가을이는 아빠쟁이~ 2013. 4. 4.
전망대에서 바라본 순천만 일몰 전남 순천의 순천생태공원에 전당대에 오르면 순천만 S자 곡선이 한 눈에 들어오는데 이곳도 사진을 찍는 분들이 많이 찾는 곳이죠~ ^^ 이곳의 일몰을 담아봤습니다~ 2013. 4. 3.
쥐돌이, 그녀에게 외면당하다! 사료를 사고 사은품으로 받은 쥐돌이를 처음 꺼내보았습니다~가을이를 입양할 때 캣맘께서 주신 쥐돌이는 벌써부터 쳐다도 안봐서 다르게 생긴 새 쥐돌이를 꺼낸 것이지요~가을이가 움직이지 않는 장난감은 별로 좋아하질 않아서 크게 기대는 안 하고 주었습니다~ ^^; 가을아 벌써 질린거야~~? ㅡ.ㅡ; 결국 외면당한 쥐돌이..ㅜㅜ 가을아.. 그래도 너의 빵빵한 궁디는 참 탐스럽구나...(생뚱) 2013.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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