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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냥남매1316

창문 위의 고양이 창문 위의 고양이 요새 가을인 창밖을 내다보는 재미에 푹 빠졌어요~ㅎ 어딘지 우아한 느낌적인 느낌~~ㅋ 아웅~ 한 폭의 그림같아요~ 흐흐~무슨 생각을 하는걸까요..? 저는 저 입매가 넘 이뻐요~~(뭔들 안 이쁘겠냐만...ㅋ)찹쌀똑~ >ㅂ 2014. 10. 7.
맛난 간식시간~ 맛난 간식시간~ 오랜만에 스틱을 간식으로 줬더니 아주 신났어요~스틱은 자주 주면 잘 안 먹는데 가끔 주면 넘 좋아라 해요~ㅋㅋ"핥핥~~ 그래 이 맛이다냥~"가을아~ 막대 사탕 먹는거야~? ㅋㅋ 너무 향긋했는지 핥기만 하다 한 입 먹었어요~ㅎ 가을아~ 그렇게 맛나~?"엄마~ 대화는 나중에 해욤~" 자꾸 핥기만 하니 남편이 팔이 아파 잘라서 캣워크에 놓아주었더니 넘 잘 먹어요~ㅎ "냠냠~ 아이 맛나~~" 가을이는 간식 먹을 때 보면 정말 참 열심히 먹어요~ 그래서 가을이 보면서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풉~ㅋ + 이메일 구독신청 + 아래에 이메일 주소를 입력해주세요~ 구독신청 방법 2014. 10. 6.
널 잡고말테다냥~ 널 잡고말테다냥~ 기타줄이 끊어져 말아서 묶어 버릴려고 했더니.. 가을이가 낚싯줄인 줄 알고 달려들더라구요~ㅋㅋ질긴 낚싯줄 끊는 걸 가을이가 좋아하는데 같이 놀 때 외에는 절대 안 내놓거든요.. 그 장난감도 이사오면서 낚싯대를 정리하는 바람에 안 한지 꽤 되구요~"너 정말 올만이다냥~" "잘근잘근~ 끊어주겠다냥~~" 가을아~ 그거 낚싯줄 아니야~~너 그러다 이 나간다~~ ㅡ.ㅡ;"널 잡고말테다냥~!" "잡았다냥~" "너~ 나 좀 보자냥~" "잠깐이면 된다냥~" "그 때 갸가 아닌강~?" "음..." "야는 갸가 아니다냥.. 쳇~"아니다 싶으면 바로 돌아서는 시크한 가을이~ㅋ 가을이가 이사오기 전에는 저희가 집에서 바쁘면 옆에서 잠만 자더니 이사와서는 부쩍 놀아달라고 떼써요~공기가 좋아 좀만 자도 피로가 .. 2014. 10. 5.
욕심쟁이 가을냥 욕심쟁이 가을냥 가을인 꼭 스크래쳐 침대나 한라봉박스에서 궁디팡팡 받는 걸 좋아하는데요...남편에게 궁디팡팡 받다가 배가 고팠는지 받아말고 밥을 먹더라구요~ㅋ궁디팡팡 받다말고 밥 먹느라 반은 상자 안에 반은 상자 밖에 있어요~ㅋㅋ몇 입을 먹도록 놔뒀다가...남편이 다시 궁디팡팡을 하니 밥 먹다 말고 또 상자 안으로 들왔어요~ㅋ"그래.. 결심했다냥~ 궁디팡팡 먼저 받아야겠다냥~" "밥은 언제든 먹을 수 있다냥~" 남편의 손길을 느끼는 가을이~~"음~ 그래~ 거기거기~~""팡팡도 밥도 놓치지 않을거다냥~"욕심쟁이 가을이~ㅋ + 이메일 구독신청 + 아래에 이메일 주소를 입력해주세요~ 구독신청 방법 2014. 10. 3.
전망도 좋고 엄마 아빠도 잘 보인다냥~ 전망도 좋고 엄마 아빠도 잘 보인다냥~ 이사오면서 가을이의 감시장소도 바뀌었어요~ㅎ저희가 이번에 책꽂이나 기타 선반을 가을이 캣워크 만들어줬던 선반으로 이용했는데요~제 책상 옆에도 이렇게 책꽂이용으로 선반을 하나 달았어요~그랬더니 가을이가 폴짝 올라가더라구요~ㅋㅋ"음.. 여기도 꽤 높구냥.." "전망도 좋고 엄마 아빠도 잘 보인다냥~"하악~ 분홍입술~~ㅋ 이렇게 책상 위에 컴 본체 위에 선반이 있어 꽤 높아요~"나는 관대하다냥~!!" "눈뽀뽀에 관대하다냥~~" 매의 눈으로 감시중~ㅋ 찹쌀똑 네개~ ^^ "힘드니까 누워서 감시해야징~" 가을아~ 졸려~~? ㅋㅋ"무신 말씀? 안 졸리다냥~" "난... 안 졸.. 리....다.." "나 몰래 간식 먹나 감시해야 되는뎅..." 그냥 자도 돼 가을아~ㅋ결국엔 그냥.. 2014. 10. 2.
세상은 참 아름답다냥 세상은 참 아름답다냥 이사오고 나서 가을이의 아침 일과가 하나 추가되었어요~ㅎ ^^가을이 어딨게요~~? ㅋㅋ 저기 쳐진 궁디가 보이시나요~? ㅎㅎ오전 8시에서 10시까지 가을인 저 낚시 의자에 앉아 일광욕을 즐기며 바깥 풍경을 감상합니다~~ 이곳은 2층 테라스인데 꽤 넓어서 샤시를 쳤어요~ 바닥은 저와 남편이 깔았구요~ 자세한 건 나중에 다시 폿팅할게요~ㅎ그래서 여긴 앞과 옆이 유리로 되어있어 오전에 해가 잘 들어요~요즘에 아침 저녁으론 춥고 낮엔 더운데 아침에 해가 들기 시작하면 이 안이 정말 따뜻하거든요~ 그걸 가을이도 아는거죠~ㅋㅋㅋ근데 낮엔 거의 한증막 같이 더워서 못있어요~ ㅋ"나만의 시간을 방해하지마라냥~~" "엄마도 햇빛쬐러 오신거냥~?" "고만 찍고 아침 햇살을 즐기시라냥~" "음~ 경치 .. 2014. 9. 30.
캣워크 이용 현황~ ^^ 캣워크 이용 현황~ ^^ 뭐가 있길래 저런 표정이 나왔을까요~? ^^캣타워와 캣워크를 이어주는 가을교~ㅋㅋ오뎅꼬치였군요~ㅎ 코주름~ㅋㅋㅋㅋ"원수는 캣워크에서 만난다더니..." "잘 가시게나... " 떨어뜨린건지.. 일부러 버린건지...ㅋ 떨어진 오뎅꼬치를 찾아가는 걸까요~? 저희가 이걸 만들면서 생각한 이동경로를 가을이가 완벽히 파악했어요~ㅋㅋㅋ오뎅꼬치가 아니라 밥을 먹으러 가는 거였군요~ㅎ밥 먹는 뒷모습은 언제봐도 귀여워요~ㅋㅋ 이틀 뒤.. 이젠 올라가서 그루밍까지 할 정도로 편하게 왔다 갔다 해요~~ㅎㅎ아직 애용하는 건 아니지만 이용은 하고 있어요~ ^^ 가을아~ 나도 찹쌀똑 한 입만~~~"맨입으론 안 된다냥~!" "간식을 가져오라냥~ 그럼 한번 맛보게 해주겠다냥~ 흐흐~" "아이~ 맛나~~~" "음.. 2014. 9. 29.
집중 또 집중 집중 또 집중 시골이라 벌레가 많아서 가을이가 덜 심심해 하니 놀아달라고 별로 안 졸라요~ㅋㅋ창밖의 벌레를 보는 가을이~ ^^ 낮엔 밖에 날벌레가 있지만 밤엔 방 안에 파리가 있어요~ㅋ파리에 온 정신을 빼앗긴 가을이~ 집중 또 집중 어디서 들왔는지 저렇게 큰 파리가 하나 있더라구요~ㅋ ㅋㅋㅋㅋㅋㅋ 어~ 다 봤지롱~~ㅎ 뻘쭘하니까 딴청부리는 가을이~ㅋㅋ + 이메일 구독신청 + 아래에 이메일 주소를 입력해주세요~ 구독신청 방법 2014. 9. 28.
간식으로 캣워크 적응하기 간식으로 캣워크 적응하기 막상 캣워크를 만들어놨더니 낯선지 올라가질 않는거에요.. ㅜㅜ그래서 위로 올려줬어요~ㅎ "헙~" 자리가 맘에 안 들었는지 불안했는지 자리를 옮기더라구요..."휴~ 살았다냥~~" "엄마 왜케 쪼꼬매졌냥~?" 너무 높아 무서웠는지 내려올 생각을 안 하길래 남편이 내려줬어요.. ㅡ.ㅡ첨부터 넘 높이 갔나 싶어 아래부터 적응시키기로 했어요~ ^^역시 적응엔 간식이 짱이죠~! ㅋㅋ"간식을 향해서라면~~" "두려움 따위 필요 없지~~!" "힘들은 나의 점프도~~" "간식을 향해서라며언~~~" 우선 첫 번째와 두 번째 선반만 적응했어요~ 더 높은 곳은 다음날 연습하려고 마무리 했어요~"또 없냥~?"낼 하자 가을아~~ㅋ그런데 밤에 갑자기 가을이가 스스로 여기까지 올라갔어요~깜짝 놀라 보니 날벌.. 2014. 9. 26.
캣타워 그까이꺼~ 캣타워 그까이꺼~ 캣워크로 만들면 되지~ 이사오면서 처음엔 캣타워를 직접 만들어주려고 했어요~그런데 캣타워는 만들기도 힘들고 만들었는데 안 쓰게 될까봐 컴퓨터방 한 쪽 벽을 가을이를 위해 캣워크를 만들자고 생각을 모았습니다~ㅎ책상 맞은편 벽을 쓰기로 했어요~이런 수납박스를 벽에 고정해서 가을이가 들어가 쉴 수 있게 했어요~ ^^목조주택이라 벽도 나무로 되어 있어서 못이나 나사를 박기가 아주 수월해요~ 드릴만 있음 단단히 고정이 된답니다~자리를 잡는데 가을이가 벌써 흥미를 보이더라구요~~ 흐흐~~"음.. 전망 괜찮다냥~" 싫지 않은 눈치군요~ㅋ수납박스를 모두 벽에 박아 고정하고 박스끼리도 박아서 흔들리지 않게 했어요~가을인 흔들리는 곳은 절대 안 가더라구요~그리고 캣워크용 선반을 달았어요~이것도 드릴만 있.. 2014. 9. 25.
가을이의 새 집 적응기 2 가을이의 새 집 적응기 2 - 이사한지 다섯째 날 가을이창문에 좁은 턱이 있는데 거길 잘 올라가요~거기서 밖을 구경하는 걸 좋아해요~ ^^ "엄마~ 이 동네 신기한게 엄청 많다냥~~"식탁 위치가 바뀌어서 며칠 동안 안 올라오더니 익숙해졌는지 제가 밥하는데 올라와 있더라구요~ㅋㅋ "방석때문이라고 말 못한다냥~ 킁.." 단지 방석이 폭신해서 올라가는진 몰라도 꼭 제가 밥할 때 저러고 있으니 기분이 은근 좋아요~ㅎ - 이사한지 여섯째 날 가을이​그루밍도 더욱 편한 맘으로 하고 있어요~ㅎ 젤리 품은 찹쌀똑~ 밤엔 꼭 제 책상에 올라와 궁디팡팡을 받아요~ㅋㅋ"더 씨게 하라냥~!" 가을인 궁디팡팡보다는 궁디퍽퍽을 더 좋아해요~ㅋㅋ이젠 뭐 거의 이사 전처럼 편히 지내고 있어요~새 집 적응 미션을 완료했어요~ㅋ ^^ .. 2014. 9. 24.
가을이의 새 집 적응기 1 가을이의 새 집 적응기 1 가을이가 13일에 이사하고 저희가 15일에 이사하고서 이삿짐 아저씨들이 짐을 푸는 동안 가을인 2층 방에 혼자 있었어요..이사 당일엔 넘 바빠 가을이 사진을 못 찍고 다음 날부터 가을이를 찍었어요~ ^^ - 이사한 다음 날의 가을이이사한 다음날도 넘 바빠 낮엔 정신없이 일하고 저녁에 일할 기운이 없어 책상에 앉으니 가을이가 폴짝 올라오더라구요.. 온종일 가을이도 혼자 많이 심심했나봐요.. ㅠㅠ저녁 먹고 우리가 책상에 앉으니 가을이도 좀 안정을 찾더라구요..호박방석에서 그루밍도 하고..아빠도 바라보고...엄마도 째려보고...ㅋ"째려본거 아니다냥~!" 알오~~ㅋㅋㅋ잠도 자고.."불끄라냥~~"제가 자리를 잠깐 비운 사이 제 의자도 차지했어요~ㅎ - 이사한 셋째 날의 가을이​한결 표정.. 2014.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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