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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냥남매1316

마른 사료를 위한 1묘시위 마른 사료를 위한 1묘시위 지난번 말씀드렸듯이 가을인 물을 넘 안 먹는데다 주식캔은 입도 안대서 사료를 물에 말아주고 있어요.. 간식캔은 잘 먹지만 몸에 좋지 않대서 자주는 못주겠더라구요...가을인 그 어떤 음식보다 마른 사료를 최고로 좋아해요.. 그래서 물에 말으면 좋아하지 않는데 배고프니까 먹더라구요..이제는 익숙해서 물 말은 것도 불평없이 잘 먹긴 하지만 가을이가 워낙 마른 걸 좋아하니 며칠에 한 번은 마른 사료를 줘요~ 그런데 가끔은 가을이도 마른 사료가 너무 먹고 싶을 때가 있나봐요..다양한 방법으로 마른 사료 달라고 보채는데 주로 쓰는 방법은 저 혼자 외출했을 때 남편한테 그렇게 달라고 조른대요~ㅋㅋ저 있을 땐 남편에게 안 졸라요~ 음흉한 눔 같으니라고~~ 며칠전 가을이가 또 마른 사료가 먹고.. 2014. 8. 5.
물은 남의 물이 맛있다냥~ 물은 남의 물이 맛있다냥~ 가을이는 물을 정말 안 먹어요.. ㅠㅠ비싼 정수기도 써봤지만 두어 달 후에는 입도 안 대고 집 안 여기저기 물 그릇도 놓아보았지만 잘 안 먹더라구요..그나마 조금씩이라도 먹어주는게 제 책상 위의 제 물이에요~ ㅡ.ㅡㅋㅋㅋ가을이가 그릇보다는 컵을 좋아하는데 그것도 바닥에 놓으면 거의 안 먹고 책상 위에 놓으면 하루에 한 두번은 먹어요~ㅎㅎ이 마저도 먹는 양이 적어서 사료에 물을 말아주긴 하지만 그래도 아예 안 먹는거보다는 낫겠죠.. ^^; "음..물 먹을 시간이군... " "할짝~할짝~" "역시 물은 남의 물이 맛나다냥~" 물 먹다 눈이 딱 마주쳤...ㅋ 시선을 돌리는 가을이..물도둑이야~~~!!! "어디~어디~~ 물도둑 어디냥~~" "-ㅅ-" 가을이 너~ 너~ 딱 너~~!! ".. 2014. 8. 3.
가을이의 굴욕샷~ㅋ 가을이의 굴욕샷~ㅋ 평소처럼 그냥 손으로 장난하고 노는데 가을이가 갑자기 모기장 안으로 들어가더니 요런 얼굴이 되었어요~~ㅋㅋ그래서 냅다 카메라를 들었죠~ 흐흐~ 빙구처럼 나오게 손가락으로 유인해요~ㅎ 가을이의 굴욕샷 성공~~ㅋㅋㅋ "머시라~? 비..빙구라고라고라~~??" "빙구한티 물려볼테냥~~~??" "앙~!!" 귀가 강아지 귀같아요~ㅋㅋ "물고말테다냥~~~" 사납게 나온 빙구~ㅋㅋㅋㅋ가을아.. 미안.. ^ㅅ^ + 이메일 구독신청 + 아래에 이메일 주소를 입력해주세요~ 구독신청 방법 2014. 7. 31.
내꺼인 듯 내꺼 아닌 내꺼 같은 너.. 레이저! 내꺼인 듯 내꺼 아닌 내꺼 같은 너.. 레이저! 가을이가 좀 심심해 하길래 질려서 안 놀던 레이저 장난감을 남편이 1년만에 꺼내봤어요~ ^^그랬더니 아주 처음 본 것 마냥 신나게 놀더라구요~~ㅋㅋㅋ처음에 너무 날뛰어서 사진을 못찍다가 어느정도 진정이 되고 난 후 사진을 찍었어요~ㅎㅎ "오랜만이다냥~" "잡았.." "오잉~ 오데로 갔냥~?" "얍~!" "이번엔 진짜 잡았~" "다시 잡았~" "잡았는데 왜 안 잡히냥~~!" "나오라냥~~~" 가을아~ 거기 없어~~ㅋㅋ "잡고 말테다냥~~!!" 잡을 기회를 노리고 신중히 쳐다보는 가을냥~ 점프~~!! 그러나 역시 또 놓쳤어요~ㅋㅋㅋ웃긴게요~ 저렇게 재밌게 노는데 저 레이저가 어디서 나오는지 알고 또 저희가 그걸 움직인다는 걸 알면서 논다는 거에요~ㅎㅎ어릴 땐 .. 2014. 7. 29.
가을이가 책상에서 하는 일 가을이가 책상에서 하는 일 가을인 제 책상에 자주 올라오는데요.. 제가 책상에 앉아 컴을 하고 있을 때만 올라오곤 해요~ 제가 부엌일을 하거나 외출을 하면 혼자 책상에 올라가진 않더라구요~ 아마도 그 이유는 가을이가 올라모면 제가 꼭 궁디팡팡을 해주기 때문인 것 같아요~ 궁디팡팡 받다가 잠드는 걸 좋아해요~ㅎ최근에 가을이가 제 책상 위로 올라와서 한 일을 모아봤어요~ ^^책상 위로 왔을 때 카메라를 가질러 가면 귀신같이 알고 내려가는 수가 많아서 그냥 폰카로 찍었더니 화질이 좀 구려요~ㅋ 키보드에 찹쌀똑 얹고 그루밍하기~자판을 누르진 않았어요~ 배려돋는 고양이~~ㅋㅋ 아주 열심히 그루밍하고 있어요~ㅋ 궁디팡팡 받다 잠들기~ 가을이 양치도구가 담긴 컵을 베고 잠들었어요~ㅋㅋㅋ 불편한 것 같으면서도.. 편해.. 2014. 7. 28.
불금인데 집에 있다니... 불금인데 집에 있다니... 즐거운 금요일이에요~ 왜냐면 낼이 토요일이니까요~~ㅋㅋㅋ전업주부라 맨날 그날이 그날이지만 직장생활 후유증인지 주말은 왠지 마음이 좀 느슨해지더라구요~ㅎㅎ "아... 불금인데 집에 있다니..." "엄마가 반대해서 아랫집 멍뭉이도 못 만나고.. 엄마 미어잉~" 머시랏~! ㅡ.,ㅡ "노래나 하자.. 아~~ 옛날이여~~~♪" "노래도 별로네.." "웃어나 볼까... 꺄르르~ 꺄르르~~" "까르르~ 꺄르르~"​가을아~ 속 다보여~~ㅋㅋ "띰띰하다냥.." "인형 놀이나 해야겠다냥.." 가을아~ 이게 무슨 인형놀이야~? "나는 멍때리는 고양이 인형이다냥~" 정말 저러고 움직이지도 않고 가만히 있더라구요...ㅋㅋㅋ 어지간히 심심했나봐요~~ㅎ + 이메일 구독신청 + 아래에 이메일 주소를 입력해.. 2014. 7. 25.
하늘 향해 두 팔 벌린 가을이같이~ 하늘 향해 두 팔 벌린 가을이같이~ 더워서 그런지 가을이가 활동량이 줄고 잠자는 시간이 더 늘었어요.. 스크래쳐 침대와 호박방석에서 번갈아가며 자요~ 호박방석에서 자는 모습이 넘 웃겨서 사진을 찍으려고 카메라를 들었더니 깼어요~ㅋ "잇힝~!" "나이스샷~!!" 가을아~ 골프치는 꿈 꿨구나~~ 이 부르주아냥이 같으니라고~! 가을아 그건 또 모야~ㅋㅋㅋ 그러고 자면 팔아포~~~ㅋㅋ "♪ 하늘 향해 두 팔 벌린 가을이같이~ 무럭무럭 자라나는 가을이같이~ ♬ " ㅋㅋㅋ 다른 날인데 호박방석에서 자다 더워서 지도 모르게 나왔나봐요~ㅋㅋㅋ 이 날은 사진을 찍어도 모르고 완전 떡실신했어요~ㅎㅎ ㅋㅋㅋㅋㅋ모기장을 쳐놔서 아늑한지 더운데도 잘 자요~ㅎ 자고나면 옆구리 아프겠당~ㅋㅋㅋ 저렇게 자는 거 보믄 참 부러워요~~.. 2014. 7. 24.
할머니가 간식 주셨다냥~ 할머니가 간식 주셨다냥~ 가을이와 함께 산지 1년 8개월이 지났어요~고양이라면 치를 떨던 시어머니께서 가을이에게 마음을 연 후 지금은 가을이가 어머니 방에 안 가면 막 서운해하세요~ㅎ요새는 어머니 방에 놀러오라고 간식으로 가을이를 유혹하곤 하세요~~ㅋㅋㅋㅋ 어머니께서 간식을 가을이에게 주었더니.. 받아먹는 가을이~ㅎ "할머니 잘라주세냥~ 먹기 힘들다냥~" 잘라주니 잘 먹어요~ "할머니 잘 먹겠습니다냥~" "엄마~ 할머니가 간식 주셨다냥~ 맛나다냥~" 간식주는 할머니도 계시고 가을이는 좋겠네~~~ ^^ "아.. 간식 매일매일 얻어먹고 싶은데 어카믄 좋을까..." 간식을 먹으면서도 또 얻어먹을 궁리만 하는 가을이~ㅋㅋ + 이메일 구독신청 + 아래에 이메일 주소를 입력해주세요~ 구독신청 방법 2014. 7. 22.
가을이의 그냥 그런 일상 가을이의 그냥 그런 일상 폰카라 화질이 구린데 버리긴 왠지 아까워 모아봤어요~ ^^ 이불 뒤에 숨어 지켜보는 가을이~ 이불 속에서 왔다갔다하는 제 손을 사냥하려고 궁디를 씰룩씰룩하고 있는 가을이~ㅋㅋㅋ 화장실 앞에서 자다가.. 일어나.. 뒹굴거리다.. 메롱 한 번 하고~ 엄마 한 번 보고~ 더우니까 찹쌀똑 상했나 맛보고~ㅋ 그루밍하고~ 다시 엄마 보고~ 또 뒹굴거리고~ㅋㅋㅋ 스토킹하는 저를 늘 의식해요~~ㅎ 창 밖 구경하다 내려오려고 할 때.. 역시 화질은 디에쎄랄이 굿이에요~ ^^ + 이메일 구독신청 + 아래에 이메일 주소를 입력해주세요~ 구독신청 방법 2014. 7. 20.
스크래쳐 침대 확장공사 스크래쳐 침대 확장공사 가을이가 스크래쳐 침대에 완벽히 적응했어요~~ ^^ 이렇게 편히 잘 누워요~~ㅎ 길이는 딱 맞는데 폭이 약간 좁은지 다리를 잘 펴지 않더라구요~ 사진을 찍으니 또 뻘줌한지 마징가귀~ㅋ 아~~ 귀여웡~~ㅋㅋ 조금 폭이 좁은 것 같아 남편이 침대 확장공사에 들어갔어요~ 등받이를 떼고 박스에 본을 떠서 자른 후 붙였어요~ ^^ 매끈하게 잘 깎아주어요~ 이렇게 몇 겹을 붙였는데요.. 박스가 아무래도 스크래쳐보다 촘촘하지 못해서 견고함이 떨어져 많이는 못 붙이겠더라구요~ 완성해서 놓자마자 검수하러 오시는 가을 선생~ ㅋㅋㅋ 3cm 정도 확장한 모습이에요~~ ^^ "아빠~ 고맙습니다냥~~ 딱이다냥~" 한결 편해보여요~ "아이~ 조아조아~~" "엄마도 누워보고 싶어요~?" 정말 편안한 표정으로.. 2014. 7. 18.
잊을 만하면 찾아오는 불청객 손꾸락씨 잊을 만하면 찾아오는 불청객 손꾸락씨 한가롭게 옷장 위에서 쉬고 있던 가을이에게 찾아온 불청객.. 그 불청객은 바로 손꾸락씨... "아.. 왜 또 오셨냥... ㅇㅅㅇ" "갔나...?" "아니넹... 오늘은 혼자 있고 싶은뎅.." "그만 가라냥~ 훠이~" "안 간다면 응징할 수밖에.. 앙~!" "오~ 쎈데~" "오늘은 우리 이쯤 합시다.. 손꾸락양반.." "내가 오늘 컨디션이 꽝이다냥.. 그만 가달라냥.." "그냥반 말 참 안 듣는다냥.." "오~ 갔나부다냥~" "철 지난 캘린더씨 내 대신 오늘 손꾸락씨와 좀 놀아달라냥.. 부탁한다냥.. " 그래서 가을인 불청객 손꾸락씨를 간만에 일찍 보내고 컨디션 회복을 위해 편히 쉬었다나 머라나~~ㅋㅋㅋ + 이메일 구독신청 + 아래에 이메일 주소를 입력해주세요~ 구독신.. 2014. 7. 15.
가을이의 말랑말랑한 배만지기 가을이의 말랑말랑한 배만지기 고양이는 배를 잘 보여주지도 않고 만지면 싫어하지만 신뢰하는 사람에게는 배를 보이고 만져도 어느 정도는 참아준다고 해요~ ^^ 이렇게 가을이 배를 오물딱쪼물딱하면 말랑말랑해서 넘 좋아요~~흐흐~~~ 배만지면 싫어할 때도 있지만 대부분 어느 정도는 참아줘요~ㅎ 배마사지 해줄게~~~ 션하지~? 가을이 배는 똥배~ 엄마 손은 약손~~ 가을이 변비 어서 나아라~~! 가을이가 참아주는 어느 정도의 시간이 끝났나봐요.. 그만하라고 손을 핥아주네요~~ㅎㅎ 며칠 후 자고 있는 가을이에게 남편이 다가가 배를 만졌어요~ㅋ 떡실신해서 만져도 눈도 안 뜨고 꿈쩍도 안 해요~ㅎㅎ 귓속에 손가락을 넣어도 그냥 자요~~ㅋㅋㅋㅋ 하도 만지니까 깼어요~ 자고 일어나 아빠의 손길을 느끼는 가을이~ ^^ 가을.. 2014.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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