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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냥남매/가을 & 초동1216

면봉을 만난 고양이 고양이가 면봉을 좋아한다기에 저도 가을이에게 면봉을 줘봤습니다~ 처음 면봉을 본 가을인 호기심을 보이더니 곧 바로 신나게 갖고 놀더라구요~~ㅎㅎ 한참을 갖고 놀길래 아.. 이래서 면봉을 좋아한다 했구나... 생각하는 순간, 그새 질렸는지 내 팽겨치더라구요.. ㅡ.ㅡ 다른 고양이들도 그러는지 모르겠는데 가을인 장난감을 금방 질려해요... 사은품으로 받은 낚싯대들과 공, 쥐돌이가 그냥 굴러다니고 있어요.. ㅡㅡ 그런데 희한하게도 아빠가 만들어 준 토끼 낚싯대랑 오뎅꼬치는 안 질리는지 좋아해요~~ 물론 사람이 흔들어줘야 하지만요~ㅋ 그 유명하다는 카샤카샤붕붕을 사야하나... ^^; 2013. 2. 13.
설은 잘 보내셨나옹~? '설 연휴는 잘 보내셨나옹~~?' '나두 잘 보냈다옹~~ 맛난 건 많이 드셨나옹~?' '나도 많이 먹었다옹~ 이제 다욧 할거라옹~~' '사실 다욧은 나보다 엄마가 급하다냥~~ 같이 하자냥~' 가을아 니가 말 안해도 할거다.. 다욧 어플도 받았다.. 시작만하믄 되는데... ㅡ.ㅡ 2013. 2. 12.
만세 부르는 고양이 저희 고양이 가을이는 만세를 외치는 자세로 잘 때가 많아요~ㅋ 꿈 속에서 독립운동이라도 하시나....ㅎ '마..만세다냥~' '대한민국 만세다냥~' '만세 부르는 거 처음보냥~ 같이 하자냥~' 한복바지 입고 만세부르기..ㅋ '멀 보냥~ 쑥스럽다냥~' '사료도 만세다냥~' '육포도 만세다냥~~ 아.. 내 육포... 젤 사랑하는 내 육포..' '육포야 사랑해~ 아잉~ 부끄부끄~~' 2013. 2. 8.
고양이 기절시키기 어느 날 가을이가 누워있을 때 아빠는 살며시 발을 가을이 코로 갖다 댔어요~ 그랬더니 가을이는 기절했어요~ 고양이 기절시키기.. 참 쉽죠잉~!! @.@ '헙~! 스르르륵...' 아빠 덕분에 완전 잘 자는 가을이~ㅋ '음~~ 정말 오랜만에 잘 잤다냥~~~' 롱다리 가을이네요~ㅎ 기지개 켜는 저 발가락~ㅋㅋㅋ '무슨 일이 있었던거냥~? 아빠 발을 본 후에 기억이 안 난다냥~' 고양이 젤리는 맨날 봐도 맨날 이뻐요~ ^^ 2013. 2. 7.
친환경 집으로~!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일반 집에서~ 친환경 집으로 바뀌었습니당~~ 데헷~! >ㅂ 2013. 2. 7.
토끼야~ 노올자~ - 오늘의 사진 촬영 : 아빠 '토끼랑 놀고 싶다냥....' '근데 손이 안 닿는다냥..' '이보시오~ 토끼 좀 내려주겠소~?' 나 니 아빠거등~~!! ㅡ.ㅡ '아빠 토끼 내려줘서 고맙습니다냥~ 장난 한번 쳐본거다냥~ 난 사극톤도 잘 어울린다냥~' '토끼야~~ 노올자~~ 널 해치지 않는다냥~' '앙~ 물었당~ 속았징~~?' '가지마~ 토끼야~~' '내가 잘못했다냥~~' '니 바짓가랑이 붙들고 안 놔줄거다냥~ 용서해 주라냥~' '토끼야~ 화 풀어라냥~~' 2013. 2. 6.
다양한 가을~ 스핑크스 가을~ '문제를 내겠다옹~ 아침엔 네 발, 점심엔 두 발, 저녁엔 세 발이 무엇이냐옹~' 우아 가을~ 모델 포스~~ㅋ 늠름 가을~ 장군감이군~ㅋ 메롱 가을~ 주먹쥐고 약올리기~ㅋ 빼꼼 가을~ 또 무얼 노리고 있는게냐~~? 2013. 2. 5.
엄마 다리는 쿠션~ 보통은 제가 책상에 앉아 있거나 침대위에 있는데 어쩌다 방바닥에 앉았더니 저희 고양이 가을이가 제 발목에 기대어 앉더라구요~ ^^ 가을이는 저나 남편 근처에 있는 건 좋아해도 몸에 기대는 건 그리 좋아하진 않는데 그 날따라 어쩐 일인지 스킨쉽을~~ㅎ 따스한 온기가 전해지는 게 넘 기분이 좋더라구요~ 제가 억지로 가을이를 안을 때와는 또 다른 느낌~ㅋ '엄마 다리가 통통해서 딱 좋다냥~' 뭣이랏~! ㅡ.,ㅡ '높이도 딱 맞다냥~' '잠이 절로 오는 쿠션감이다냥~' 2013. 2. 4.
고양이가 손 시려울 때 '손 시려울 땐 아랫목이 최고다냥~' '구들장 아랫목이 없으면 침대 아랫목도 쓸만 하다냥~~' '얼었던 손이 녹으니 몸이 노곤하다냥~~' '잠이 온다냥... 잘거다냥~' 2013. 2. 3.
고양이 포효 '엄마~ 나 호랑이 포효 성대모사 할 수 있다냥~~' '크아아앙~~크르~~' '어때요~? 똑같지냥~~?' 2013. 2. 2.
고양이가 자꾸 물어요 고양이는 이를 갈 때 잘 무나요~? 가을이가 요새 이갈이를 해서 그런건지 부쩍 더 무는 것 같아요~ ㅜㅜ 가을이가 저희 남편은 별로 안 아프게 무는건지 아니면 유독 저를 아프게 무는 건지 이상하게 전 물리면 넘 아파요.. 엉엉~~ㅠㅠ 커서 힘도 세져서 더 아픈 것 같아요.. 이갈이가 끝나면 좀 덜 물을런지... ㅡ.,ㅡ 어제는 정말 세게 물려서 화가 나더라구요~ 그래서 가을이 혼내고 별로 안 놀아줬더니 저녁에 슬그머니 제 곁으로 오더니 제 발 잡고 기대어 졸더라구요~ 원래 가을이가 저나 남편 바로 옆에서는 잘 자도 몸을 기대서는 잘 안 자거든요.. 고녀석 눈치는 빨라서~ㅋ 그러고 자는데 넘 귀여워서 화가 다 풀려버렸어요~ㅋㅋ 여우 가을냥~ㅎ 2013. 2. 1.
고양이 가을이의 이갈이 저희 고양이 가을이가 이갈이 중이에요~~ ^^ 어금니는 먹어버렸는지 빠진 이가 안 보이는데 송곳니는 커서 그런지 두 개 발견했어요~ 양 쪽 다 어금니 자리가 빈 것 같은데 빠졌나봐요~ 왼 쪽 송곳니에요~ 화살표 자리에서 빠진건데요~ㅋ 앞 발을 그루밍하다가 발톱에 송곳니가 걸려서 그걸 뺄려고 발에 힘을 주었더니 송곳니가 뽁~ 뽑혀서 앞으로 슝~하고 날아가더라구요~ㅋㅋ 우연히 그 장면을 목격했는데 어찌나 웃기던지~ㅋㅋ 그루밍하다가 이빨이 빠져 날아가니까 가을이도 당황하더라구요~ㅋ 가을이는 자기 이빨 자기가 빼는 고양이에요~~ㅎ 오른쪽 송곳니도 잇몸이 빨간 게 곧 빠질 것 같아요~ 본격적으로 양치를 하려도 시도했는데 이갈이 중이라 아픈지 힘들어하더라구요.. 이갈이가 끝나면 해야겠어요~ ^^ 2013.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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