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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냥남매/가을 & 초동1216

다리 쭉 뻗고 자요~ 넓고 푹신한 곳 다 놔두고 박스를 젤 좋아하는 가을이~ ^^ 이렇게 다리도 못 펴고 구부린 채 잠이 들곤 했어요~ 그래서 좀 더 큰 박스를 찾아 새 집을 마련해 주었습니다~ㅎ 짜잔~~ 깨끗한 바닥~ 넓은 공간~ 높지 않은 벽~ 기대도 휘어지지 않는 튼튼함~ 역시 박스는 과일 박스가 쵝오~! ^^ 이젠 다리 뻗고 잘 수 있게 되었어요~~ㅎㅎ 다리를 구부리지 않아도 되니 넘 좋아요~~ 완전 꿈나라이신 가을냥~ㅋ 2013. 1. 30.
새침데기 가을~ 저와 낚시놀이를 하다가 갑자기 만두모양 쿠션 위로 올라가더니 새침데기 아가씨 표정을 짓네요~ ^^ 저 시선처리 하며~ 갸우뚱한 고개~ 한 손은 살짝 들어주고~ ㅋㅋ 무슨 모델 같아요~~ㅎㅎ 2013. 1. 29.
잠꾸러기 가을냥 중성화수술을 해서인지 커서 그런건지 가을이가 요즘 부쩍 잠이 많아졌어요~ 놀아달라고 해서 놀 때도 예전처럼 완전 적극적으로 덤비지 않고 낚시 놀이 할 때도 점프도 잘 안 하려하고... 때로 놀아달라고 할 때 바빠서 못 놀아주면 예전엔 혼자서 잘 놀았는데 요새는 가끔 혼자 놀고 대부분은 그냥 자버리더라구요~ㅋ 정말 아가냥일 때보다 훨씬 더 많이 자는 것 같아요~ 이렇게 자는 가을이를 한참 바라보다 보면 저도 잠이 와서 어느새 같이 침대에서 스스륵~ 가을이가 잠이 늘어서 에피소드가 별로 없긴 하지만 널브러져 자는 가을이를 보면 이제 정말 내집이다~라고 여기는 것 같아 뿌듯하기도 합니다~ ^^ 가을아~~ 많이 자도 괜찮으니 튼튼하게만 자라다오~~ㅎ ^^ 2013. 1. 28.
삐친 가을이 낮에는 보통 장농 위에 올라가지 않는 가을이가 뭐에 삐쳤는지 올라가서 아무리 불러도 내려오지 않더라구요~ 장난감으로 부르면 금방 내려오는데 이번엔 내려오지 않고 한참을 그러고 있었어요~ 뭐에 삐쳤을까 생각해봐도 잘 모르겠더라구요.. 특별한 일은 없었는데.... 한참 후 내려왔길래 물어봐도 대답은 없고~ㅋㅋ 그냥 막 잘해줬더니 좀 풀리더라구요~~ㅎ 뭔가 원망의 눈빛... ㅡ.,ㅡ '흥~! 엄마 미어미어~~~' 2013. 1. 27.
구염댕 가을 어느 날 가을이가 두손을 모으고 졸고 있더라구요~ 귀여워서 카메라를 들이댔죠~ㅎ '아놔~ 어머니~ 잠 좀 잡시다냥~' '흠.. 내가 워낙 귀여워서 그런 걸 어쩌겠어~ 엄마를 탓할 수는 없지...' '훗~ 역시 나의 미모~ 나의 인기~' '얼짱 각도 한 번 잡아드려야지냥~~ ㅇㅅㅇ' '미모 유지를 위해 그루밍이나 해야겠다냥~' 꺄~ 보들보들 찹찰떡~~!! ^^ 2013. 1. 26.
떡실신냥~ 무리하셌쎄요~~? ㅋㅋ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2013. 1. 25.
놀아주세요~ 가을이는 한참을 자고 난 후 밥을 먹고는 꼭 놀아달라고 책상 아래에서 저를 빤히 쳐다봅니다~ ^^ 야옹~야옹~ 소리내면 금방 알텐데 아무 소리 없이 그냥 발치에 와서 계속 쳐다만 봅니다~ㅋㅋ 문득 시선이 느껴서 밑을 내려다보면 애처로운 눈빛으로 저를 응시합니다~ 이 눈빛을 외면하기란 정말 쉽지 않습니다~ 꺅~ 얼마나 바라보고 있던거니~~? 제 손에는 어느새 오뎅꼬치가 들려 있습니다~~ㅎ '엄마~~ 놀아주세요냥~~' 2013. 1. 24.
네겐 너무나 작은 집 새로운 박스를 보자 가을이가 맘에 들어 하네요.. 하지만 새 집으로 쓰기엔 너무 작습니다~ 작아도 맘에는 드는지 계속 냄새 맡고 박스 안을 둘러봅니다~ 혹시나 해서 머리를 넣어 보지만 머리 이상은 들어가질 않네요~ '엄마~ 난 이 집이 색깔도 모양도 맘에 드는데... 넘 작아요.. 이렇게 맘에 드는 집 만나기 쉽지 않은데~ ㅠㅠ' 다시 한 번 시도해 보지만 무리입니다~ 가을아~~ 다른 집 알아보자~~ 엄마가 달라빚을 내서라도 너에게 크고 이쁜 집 사줄게~~!!! ^^ㅋ 2013. 1. 22.
하루의 시작~ 가을이가 부쩍 커서 지난번 만들어 준 박스도 이젠 작아졌어요~ ^^;; 더 큰 박스를 구해줘야겠네요~ㅎ 노는 거 아님. 자는 거임...ㅋ 하루를 또 잠으로 시작하는 가을냥이~ㅋㅋ 어떻게 어릴 때보다 더 많이 자는 것 같아요~ㅎ 고양이의 자는 얼굴은 꼭 웃는 것 같아서 넘 귀여워요~ ^^ 꺄~ 저 말랑말랑하고 보드라운 발~~! 2013. 1. 21.
컵으로 물먹는 고양이 저희 고양이 가을이는 밥그릇과 같이 있는 물은 잘 안 먹고 꼭 컵에 있는 물을 좋아하더라구요~ 자꾸 제 컵에 입을 대길래 가을이 전용 컵을 마련해줬더니 아주 좋아해요~~ ^^ 물을 잘 안 먹어서 여기저기 물을 놓아주는데 이 컵의 물만 먹네요.. ㅡ.ㅡ 밥먹고 나서도 옆에 물 놔두고 물컵으로 와서 물을 먹는답니다~~ㅎ 자기가 사람인 줄 아는 걸까요~? ㅋㅋ 2013. 1. 20.
고양이 건조대~ㅋ 빨래를 널기만 하면 꼭 건조대 근처로 와 냄새 맡고 위에 쳐다보고 주변을 계속 서성이길래 빨래를 걷고 건조대를 접기 전에 한번 올려줘봤습니다~ ^^ 불편해 하면 바로 내려주려 했는데 왠걸요~ㅎㅎ 냄새도 맡고~ 창 밖 구경도 하고~ 생각보다 너무 편하게 있더라구요~ㅋㅋ 어찌나 웃기고 귀엽던지요~~ㅎㅎㅎ '음~ 스멜~~' '음~ 스뎅 스멜~~' '역시 경치는 높은 곳에서 봐야 볼만 하다냥~~' 끄아~~ 저 손 넘 귀여워요~~ >ㅇ 2013. 1. 19.
봉지 헬멧 2013.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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