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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냥남매/가을 & 초동1216

가을이 꼬리는 8분 음표~ ^^ 저희 고양이 가을이는 꼬리 끝이 구부러졌습니다. 꼬리의 1/3지점에서 크게 구부러지고 끝에서 한번 더 꺾여 있습니다. 아주 어릴 때 뭐에 밟혔는지 아니면 자연적으로 그렇게 됐는지 모르겠지만 생후 두 달 반 정도 되었을 때 저희 집에 왔을 때부터 그런 모습이었습니다. 처음에는 그 모습에 얼마나 아팠을까 생각하니 안쓰럽기만 했는데 지금은 오히려 가을이만의 매력포인트가 된 것 같아요~ ^^ 저희 집에 온지 2, 3일 정도 되었을 때입니다~ 끝에도 살짝 꺾여서 꼬리 끝이 동그랗지가 않아요.. 이렇게 꼬꼬마였네요~ㅎㅎ 단조롭지 않은 모양의 꼬리 매력적이죠~? ^^ 꼬리를 들고 사뿐사뿐 걸을 땐 꼬리 모양이 음표 같아서 더 발랄해 보여요~~ ^^ (생후 3개월 정도) ㅋㅋㅋ 손이 닿을락 말락~~ 결국 이 때는 안 .. 2013. 3. 2.
부끄부끄~ 다소곳한 손~ >ㅂ 2013. 2. 28.
저의 매력에 빠져보시겠습니까~? 세상에서 가장 이쁜 고양이는 나와 함께 사는 고양이라고 누군가 그러더라구요~ ^^ 정말 그런 것 같아요~ㅋㅋ 저희 고양이 가을이도 저희 집에선 완전 귀여움 독차지랍니다~ㅎ 가을이는 특히 눈동자 색깔이 이쁜 것 같아요~ ^^ 저 유리구슬 같은 눈동자~ 고양이 눈은 참 매력적이에요~ㅎ 거기에 찹쌀떡이랑~ 통통한 궁디랑~ 늘어진 뱃살이랑~ 분홍 젤리랑~ 완벽한 세트를 이루고 있죠~~ㅋㅋ 2013. 2. 27.
가을이 친구 기둥이~ 2013. 2. 25.
가을이 지정석 저희 고양이 가을인 침대 모서리에 엎드려 두 팔을 내리고 있는 걸 좋아해요~ ^^ 사색도 하고 잠도 자고~ 가을이 지정석이 되었어요~ㅋ ㅇㅅㅇ 숨막히는 뒤태~! 두리뭉실 몸땡이~ 토실토실 엉댕이~ㅋㅋㅋ 2013. 2. 23.
가을이의 얼굴 '방석 밑에 숨긴 게 뭐다냥~~' '곤드레에~~~만드레에~~' 뻘쭘뻘쭘~ 민망민망~ (그루밍하다 뱃살때문에 자기도 모르게 털썩 주저 앉게 된 후..) '오잉~~!! 모야모야모야~~~?' '음~~ 아빠 손 스멜~~ 뭔가 꾸리꾸리 스멜~~' 꺄~ 아빠 손 두손으로 잡은 것 좀 보소~ 고마~나도 손 한번 잡아주이소~~ '나 귀엽찌~~? 반했찌~~? 사랑스럽찌~?' 2013. 2. 22.
쩍벌녀 가을냥이~ 사람처럼 누워서 다리를 쩍~벌리고 자는 저희 고양이 가을이... ^^ 가을아... 넌 이제 숙녀란다.. ㅡ.ㅡ; 얘는 왜이러는 걸까요... ㅡ.,ㅡ '뭘 보십니까냥~? 자는 냥이 처음 보십니까냥~~?' 2013. 2. 21.
문 열어주세효~ 요새 조금씩 날씨가 따뜻해져서 그런지 저희 고양이 가을이가 자꾸 베란다로 나가려고 하네요~ ^^ 한창 추울 땐 문 열어놔도 나가지도 않더니 요새는 잠깐만 열려도 막 달려와서 나가버려요~ㅋ 보통은 조금 놀고 들어오는데 때로는 너무 안 들어와 그냥 문을 닫아 놓습니다~ 그렇게 한참을 놀다가 들어오려고 하면 문이 닫혀서 당황해 하더라구요~ㅋ 불쌍한 표정으로 문 열어달라고 하는데 넘 귀여워서 문 열기보다 카메라는 먼저 들이대는 난 나쁜 엄마...? ^^ㅋ 2013. 2. 19.
택배 기다리는 가을 고양이 호기심이 많은 가을이는 초인종이 울리면 누가 왔나 거실로 나가봅니다~ㅎ 깨어 있을 때 택배가 오면 막 뛰어 나가 멀찌감치 앉아 택배 기사님이 가실 때까지 지켜보구요~ㅋ 자고 있을 때는 뛰어 나가진 않아도 자다가 일어나 궁금한 표정으로 앉아 있습니다~ㅋ 띵동~ 띵동~ 아니거등~~ 니꺼 아니거등~~ 알따.. 간식 주문하마... ㅡ.ㅡ; 2013. 2. 18.
토끼 사냥이 젤 좋아~ 싫증을 잘 내는 고양이 가을이.. 다른 장난감은 싫증을 금방 내는데 토끼 인형은 우리 집에 가을이가 오고부터 지금까지 잘 갖고 놉니다~ ^^ 물론 누군가가 흔들어줘야 하지만요~ㅎ 남편이 만든 토끼 낚싯대는 아주 유용해서 편히 앉은 채로 가을이를 이리 뛰었다 저리 뛰었다 하면서 토끼 사냥을 하게 할 수 있습니다~ 근데 저보다는 남편이 흔들어 주는 걸 더 신나 하더라구요~ 2013. 2. 16.
혼자서도 잘 놀아요~ 저희 고양이 가을이가 애용하는 선반 기둥에 작은 낚싯대를 꽂아 주었더니 혼자서도 아주 잘 놀아요~ㅎ 원래는 선반 높이를 정하고 나사로 고정시키기 위한 구멍인데 저희가 선반을 고쳐 만들어 가을이의 전용 공간으로 쓰고 있거든요~^^ 힘들게 흔들지 않아도 되고 편하더라구요~ 저희 남편의 아이디어는 언제나 유용해요~ㅎ 그런데 역시나... 가을인 처음 한 두번은 정말 신나게 놀더니 그 다음부터는 좀 시들하네요.. ㅡㅡ 6개월 됐는데도 이러니 5년, 10년된 고냥씨들은 뭘 갖고 노나요....? 2013. 2. 15.
떼쟁이 고양이 가을냥 저희 고양이 가을이는 놀고 싶을 땐 꼭 책상 밑에서 다소곳이 앉아 물끄러미 바라봅니다~ ^^ 저와 남편, 그때 그때 맘에 내키는 쪽으로 가서 가만히 앉아 있는데 소리 없이 앉아 있어서 어떤 땐 얼마나 기다렸는지 알 수가 없더라구요~ㅎ 간절히 원하는 눈으로 빤히 바라보는 가을이를 보면 넘 귀여워서 안 놀아 줄 수가 없어요~~ >ㅂ 2013.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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