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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419

쉬폰 케이크 만들기~ 남편 생일을 맞이해서 이번엔 특별히 쉬폰 케잌을 만들었습니다~ ^^ 오븐을 자주 사용하긴 해도 빵은 잘 안 만들었는데 케잌이 먹고싶다는 말에 만들어주겠다고 했습죠~ㅎ 제 생애 두번째 만들어본 케잌이라 데코레이션은 엉망이니 양해해 주세요~ ^^;; = 쉬폰케잌 만들 재료 반죽 - 계란 노른자 4개, 포도씨유 70ml, 물 70ml, 설탕 50g, 박력분 110g, 베이킹파우더 4g 머랭 - 계란 흰자 4개, 설탕40g 먼저 계란 노른자, 설탕, 물, 포도씨유를 잘 섞은 후 체친 박력분과 베이킹파우더를 잘 저어줍니다~ 다음, 계란 흰자로 머랭을 만듭니다~ 중간에 설탕을 넣어 거품을 충분히 내어줍니다~ 뿔 모양이 나올 때까지 저어줍니다~ 뿔 모양을 안 찍었네요.. ㅡ.ㅡ 그리고 위에 잘 섞어 놓은 반죽에 머랭.. 2013. 1. 19.
양배추 넣은 간짬뽕~ 시중에 파는 간짬뽕을 집에서 끓일 때 양배추를 더 넣어서 끓이면 더 맛있다는 snowcat님의 말씀을 따라 저도 만들어 보았습니다~ ^^ 역시 그냥 끓인 것보다는 훨씬 맛나더라구요~ㅎ 2013. 1. 16.
광주 맛집 - 일송정 광주광역시에 일송정이 한정식으로 유명하더라구요~ 재작년에 다른 데 가는 길에 들러 먹으려 갔다가 예약을 안 해서 자리가 없다며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지방인데다 평일이라 예약은 안 해도 되겠거니 했다가 못 먹고 그냥 되돌아 왔었습니다~ 그렇게 못 먹고 나니 너무 먹어보고 싶더라구요~~ㅎ 얼마나 맛있나 싶기도 하고~ㅋ 그러다 이번에 저희 아주버님과 형님 덕분에 다시 가게 되었습니다~ ^^ 완전 기대를 하고서요~ㅎ 여전히 사람은 엄청 많더라구요~~ 가정집을 개조해서 만든 식당이라 방으로 안내를 받고 기다리는데 꼭 어릴 때 시골 외할머니댁 간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서울처럼 인테리어가 고급스럽진 않거든요~ 그래도 정감이 있었습니다~ 그러다 상을 들어오는데~~ 뜨아~! 반찬 놓을 자리가 없어서 겹쳐서 나오는 걸.. 2013. 1. 14.
단호박 샐러드 저희 남편이 피자헛에 있는 단호박 샐러드를 무지 좋아하는데 샐러드 때문에 매번 피자집에 가기는 그렇더라구요~ ^^ 그래서 집에서 가끔 단호박으로 만들어 먹는데 맛이 거의 비슷해여~ㅎ 먼저 단호박을 푹 쪄서 으깨면 되는데 귀찮을 땐 그냥 단호박을 잘라서 전자렌지에 8-10분 정도 돌리면 찐 것과 똑같아져요~ㅎ 단호박을 으깨고 옥수수 통조림이나 당근, 건포도 같은 걸 넣고 마요네즈와 설탕이나 물엿을 섞어주면 끝이에요~ 저희는 이번에 산 단호박이 어찌나 달던지 설탕을 하나도 안 넣었는데도 엄청 달고 맛있더라구요~ 설탕을 넣어서 단 맛과는 다른 정말 맛있는 단 맛이었어요~ㅎ 2013. 1. 13.
고추장 만들었어요~ 시어머니와 함께 고추장을 만들었습니다~~ ^^ 제가 직장 다닐 땐 매번 시어머니 혼자 담그셔서 어떻게 하는지 몰랐는데 회사 그만두고 이번에 제대로 처음부터 같이 해서 고추장 어떻게 만드는지 배웠습니다~ㅎ 물론 배웠다고 해도 맛있게 만드는 건 다른 문제지만요~ㅋㅋ 고추장은 특히 손이 많이 가더라구요~ 재료의 비율도 넘 중요하구요~ 먼저 엿기름 여러번 우린 물에 찹쌀가루, 보리쌀가루를 넣어 삭힌 후 끓입니다~ 눌지 않게 저어줍니다~ 2시간을 꼬박 저었네요.. (아고~힘들어~ ㅠㅠ) 한참 저으면 아래와 같이 졸면서 색깔이 누래져요~ 그럼 여기에 물엿을 넣고 좀 더 끓인 후 약간 식혀서 메주가루를 넣어주고 대충 저어줍니다~ 간수도 마저 뺄 겸 소금을 한번 구웠어요~ 보통은 그냥 쓰는데 올해 한번 해봤네요~ ^^.. 2013. 1. 10.
무주리조트 곤도라 타고 덕유산 설천봉으로~ 무주리조트에서 곤도라를 타면 덕유산 설천봉에 힘들이지 않고 올라갈 수 있습니다~ㅎㅎ 설경이 참 좋더라구요~ 그래서 스키를 못타도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어요~~ ^^ 남편과 그림자 샷~ㅋ 2013. 1. 6.
연어 구이 오랜만에 연어 구이를 해 먹었습니다~ ^^ 연어 위에 허브솔트나 소금 후추 뿌린 후 바질을 조금 뿌리고 버터에 구우면 된답니다~ 연어 구울 때 옆에서 버섯이나 호박 등 야채들도 같이 구워주면 되구요~ 완전 간단하지만 고급스러운 요리를 만들 수 있어요~ 야채들도 버터에 구우니 훨씬 맛있더라구요~~ 여기에 타르타르 소스나 오리엔탈 소스만 뿌리면 연어 스테이크가 됩니다~ ^^ 2013. 1. 4.
효부상 수상 어제 저희 친정 엄마가 효부상을 받으셨습니다~ ^^ 저희 엄미가 할머니를 모시는데 할머니 연세가 90대이시고 치매가 있으신데다 용변을 가리지 못하시거든요.. 완전 갓난아이 같은 할머니를 돌보시느라 60대 중반이신 저희 엄마가 고생이 많으시죠.. 친정이 부천인데 이번에 부천시청 종무식 때 시장이 효부상을 수여해 주었습니다~ ^^ 그래서 저도 참석했답니다~ㅎ 식전 강당이에요~ 부천 시장이 표창장을 수여하고 있습니다~ 상장을 주시면서 시장님이 "아이고~수고 많으십니다~~" 하시더라구요~ ^^ 시장님과 한 컷~! 엄마는 시청 사진기사 렌즈 보고~ 시장님은 제 렌즈 보고~ㅋㅋ 엄마 표정이 완전 어색하네요.. ^^;; 동생과 한 컷~ 근데 표창장만 주고 시상금이나 기념품 같은 건 하나도 안 주더라구요.. 엄마는 표.. 2013. 1. 1.
눈 온 후 우리집 근처 풍경 올해는 눈이 참 많이 오네요... 개인적으로 눈을 좋아해서 눈이 오기 시작하면 베란다로 먼저 달려가긴 하는데 이 눈으로 또 피해보시는 분들이 늘어날까 걱정도 됩니다.. 저희 집 바로 뒷산입니다~ ^^ 저희 아파트 단지입니다~ ^^ 2012. 12. 31.
새해 맞이 만두만들기 새해를 앞두고 온가족이 만두를 만들었습니다~ ^^ 저희 부부가 만두를 워낙에 좋아해서 잘 해먹기도 하지만 연말과 설에는 꼭 만들어 먹는답니다~ㅎ 남편이 아륙기로 반죽을 밀어서 만두피를 만들어 주고 저와 시어머니는 만두를 빚습니다~ 만두속과 빚는 모습을 못찍었네요... ^^;; 이렇게 빚은 후.. 찜통에 찝니다~ 김이 모락모락~ 이 때 꺼내먹는 만두가 최고죠~~ㅎ 채반에서 식힌 후 보관합니다~ 남편이 남은 반죽으로 저희 고양이 가을이 이름을 새겼네요~ㅋㅋㅋ 가을이는 좋겠다~~ 내 이름은 한번도 안해줬는데..(뭐래니~) 새긴 이름은 수제비를 끓여 먹었답니다~ㅋㅎㅎ 내일 새해 아침엔 소고기 푹 끓여서 떡만두국을 먹어야겠습니다~~ ^^ 여러분들 모두 내년에도 행복하고 건강하고 즐거운 한 해 되시길 기도합니다~~ 2012. 12. 31.
집에서 기른 콩나물 저흰 겨울이면 콩나물을 자주 길러 먹습니다~ 날씨가 따뜻해지면 좀 냄새가 나서 기르기 힘들더라구요~ 집에서 길러서 그런가 파는 것보다 훨씬 고소하고 맛있습니다~ㅎ 시중에 파는게 무농약이라고 해도 다른 약품을 처리하는지 금방 시들진 않는데 집에서 기른 건 금방 시들어서 한 3, 4일 내에 먹어야 싱싱한 상태에서 먹을 수 있더라구요~ 콩을 불린 후 통에 담아 3~4시간에 한번씩 물을 주면 금방 자라요~ 과정샷이 없어 좀 아쉽네요.. ^^;; 맛나 보이나요~? ^^ 2012. 12. 29.
Merry Christmas~! Merry Christmas~!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합니다~ ^^ 오늘은 크리스마스 이브네요~ 크리스마스는 연말에 있다보니 다들 괜히 들뜨고 노는 일에만 신경을 쓸 때가 많은 것 같습니다.. 가족과 친구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지만 예수님이 세상에 오신 성탄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또 알려지기를 소망합니다~ 한 해를 돌아보니 아쉬움 보다는 감사한 것들이 더 많음에 또 감사를 하게 됩니다~ ^^ 저희 가정에도 또 여러분의 가정에도 평안과 행복과 감사가 넘치시길 기도합니다~ 2012. 1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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