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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음식 만들기112

감기에 좋은 배숙 만들기 남편이 감기에 심하게 걸려 배숙을 만들어봤습니다~ ^^ 배 꼭지 부분을 뚜껑으로 쓸 수 있을 만큼만 잘라냅니다~ 금으로 그은 안 쪽을 파낼거에요~ ^^ 밥 숟갈보다 티스푼이 잘 파지더라구요~ 아무래도 가운데 심이 있다보니... 다 파낸 모습입니다~ 생각보다 쉽게 파졌어요~ 판 곳에 대추, 생강, 도라지, 파낸 배, 꿀을 넣어 섞습니다~ 이렇게 뚜껑을 닫았어요~ 저는 찜통에 찌지 않고 스팀오븐으로 쪘어요~ 스팀오븐 120도 에서 30분 정도 쪘습니다~ 다 된 모습이에요~ 왠지 보기만해도 막 약이 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ㅋ 제가 넘 두껍게 해서 그런지 좀 덜 물렀더라구요.. 다음엔 더 파든지 아니면 오븐에 더 돌려야 할듯~ 배숙할 때 배가 맛있어야 하나봐요.. 꿀을 넣어서 달긴한데 배가 별로 맛이 없는.. 2013. 4. 4.
남편이 직접 만들어준 칼국수 남편이 면식을 굉장히 좋아합니다~ 그래서 자주 해먹는데요~ 가끔 남편이 직접 칼국수를 만들어줍니다~ ^^ 저는 반죽만 해주고 나머지는 모두 남편이 다 만들었어요~ 이런 호사를 누리다니~~ ㅠㅠ (감동의 물결~~) 저희는 아륙기가 있어서 반죽을 가지고 칼국수 면을 뽑습니다~ 남편이 저보고 방에서 그냥 쉬라고 나오지 말라고 해서 과정샷을 못찍었어요~~흐흐~ 완전 호강~~! 샤브샤브하고 남은 소고기를 넣었는데 은근 맛있더라구요~ 완전 고급 칼국수~! 정말 맛있어요~~! 면도 슈퍼에서 파는 거랑은 달라요~ㅎ 칼국수를 먹고 남은 국물로 죽을 끓여줬는데 죽도 정말 맛있더라구요~ 소고기가 우러난 국물이라 더 맛있었나봐요~~ 정말 호강한 하루였어요~ㅎㅎ ^^ 2013. 3. 23.
파운드 케이크 만들기 갑자기 저희 남편님께서 파운드케이크를 해달라고 하셔서 레시피를 찾아봤더니 쉬폰케이크보다도 쉽더라구요~^^ 그래서 흔쾌히 해주꾸마 하고 난생 처음 만들어봤습니다~~ㅎ 혹시 망칠지 몰라서 작게 만들었어요~ ^^; 파운드케이크 재료 : 밀가루 100g, 설탕 90g, 계란 1개, 오일 90g, 베이킹파우더1/3t 밀가루와 베이킹파우더를 제외하고 모두 섞어줍니다~ 설탕이 다 녹도록 섞으면 걸쭉해져요~ 여기에 밀가루와 베이킹파우더를 넣고 잘 섞습니다~ ^^ 잘 섞은 반죽을 틀에 붓습니다~ 저는 종이호일을 깔고 부었어요~ 괜히 허전해서 집에 있는 아몬드를 올려보았습니다~ㅎ 파운드케이크틀이 없어서 그냥 식빵틀에 했더니 반죽이 넘 적네요~ ^^;; 굽기 전에 가을이에게 검사를 받습니다~ 통과했네요~핫~! ^^ 170도.. 2013. 3. 16.
친정 부모님 식사 초대 김포로 이사하고 처음으로 친정 부모님을 초대했습니다~ ^^ 아무래도 시어머니와 살다보니 친정 부모님이 자주 집으로 오시지는 못합니다~ 그래서 나가서 사먹지 않고 제가 직접 음식을 대접해 드렸습니다~ 메뉴는 반찬 몇개와 샤브샤브+죽이었는데 별로 차린 건 없는데도 몸이 힘들더라구요~ㅋ 정말 모처럼 친정 부모님 오셔서 맛나게 먹고 이야기 하고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ㅎ 샤브샤브 재료들입니다~^^ 오징어 구이 샐러드~ 단호박 샐러드~ 브로콜리 맛살 샐러드~ 엄마가 가져오신 백김치~ 완전 맛나요~ㅎ 잡채~ 동생이 엄마가 한 것보다 맛있다고 칭찬해줬어요~ ㅋㅋ 물론 엄마에겐 비밀이죠~ㅎ 이렇게 샤브해먹고~ 마지막에 그 국물에 죽을 끓여 먹었는데 죽이 정말 맛있었어요~~ 국물이 온갖 맛난거 지나간 국물이라 그랬나봐요.. 2013. 3. 12.
쉬폰 케이크 만들기~ 남편 생일을 맞이해서 이번엔 특별히 쉬폰 케잌을 만들었습니다~ ^^ 오븐을 자주 사용하긴 해도 빵은 잘 안 만들었는데 케잌이 먹고싶다는 말에 만들어주겠다고 했습죠~ㅎ 제 생애 두번째 만들어본 케잌이라 데코레이션은 엉망이니 양해해 주세요~ ^^;; = 쉬폰케잌 만들 재료 반죽 - 계란 노른자 4개, 포도씨유 70ml, 물 70ml, 설탕 50g, 박력분 110g, 베이킹파우더 4g 머랭 - 계란 흰자 4개, 설탕40g 먼저 계란 노른자, 설탕, 물, 포도씨유를 잘 섞은 후 체친 박력분과 베이킹파우더를 잘 저어줍니다~ 다음, 계란 흰자로 머랭을 만듭니다~ 중간에 설탕을 넣어 거품을 충분히 내어줍니다~ 뿔 모양이 나올 때까지 저어줍니다~ 뿔 모양을 안 찍었네요.. ㅡ.ㅡ 그리고 위에 잘 섞어 놓은 반죽에 머랭.. 2013. 1. 19.
양배추 넣은 간짬뽕~ 시중에 파는 간짬뽕을 집에서 끓일 때 양배추를 더 넣어서 끓이면 더 맛있다는 snowcat님의 말씀을 따라 저도 만들어 보았습니다~ ^^ 역시 그냥 끓인 것보다는 훨씬 맛나더라구요~ㅎ 2013. 1. 16.
단호박 샐러드 저희 남편이 피자헛에 있는 단호박 샐러드를 무지 좋아하는데 샐러드 때문에 매번 피자집에 가기는 그렇더라구요~ ^^ 그래서 집에서 가끔 단호박으로 만들어 먹는데 맛이 거의 비슷해여~ㅎ 먼저 단호박을 푹 쪄서 으깨면 되는데 귀찮을 땐 그냥 단호박을 잘라서 전자렌지에 8-10분 정도 돌리면 찐 것과 똑같아져요~ㅎ 단호박을 으깨고 옥수수 통조림이나 당근, 건포도 같은 걸 넣고 마요네즈와 설탕이나 물엿을 섞어주면 끝이에요~ 저희는 이번에 산 단호박이 어찌나 달던지 설탕을 하나도 안 넣었는데도 엄청 달고 맛있더라구요~ 설탕을 넣어서 단 맛과는 다른 정말 맛있는 단 맛이었어요~ㅎ 2013. 1. 13.
고추장 만들었어요~ 시어머니와 함께 고추장을 만들었습니다~~ ^^ 제가 직장 다닐 땐 매번 시어머니 혼자 담그셔서 어떻게 하는지 몰랐는데 회사 그만두고 이번에 제대로 처음부터 같이 해서 고추장 어떻게 만드는지 배웠습니다~ㅎ 물론 배웠다고 해도 맛있게 만드는 건 다른 문제지만요~ㅋㅋ 고추장은 특히 손이 많이 가더라구요~ 재료의 비율도 넘 중요하구요~ 먼저 엿기름 여러번 우린 물에 찹쌀가루, 보리쌀가루를 넣어 삭힌 후 끓입니다~ 눌지 않게 저어줍니다~ 2시간을 꼬박 저었네요.. (아고~힘들어~ ㅠㅠ) 한참 저으면 아래와 같이 졸면서 색깔이 누래져요~ 그럼 여기에 물엿을 넣고 좀 더 끓인 후 약간 식혀서 메주가루를 넣어주고 대충 저어줍니다~ 간수도 마저 뺄 겸 소금을 한번 구웠어요~ 보통은 그냥 쓰는데 올해 한번 해봤네요~ ^^.. 2013. 1. 10.
연어 구이 오랜만에 연어 구이를 해 먹었습니다~ ^^ 연어 위에 허브솔트나 소금 후추 뿌린 후 바질을 조금 뿌리고 버터에 구우면 된답니다~ 연어 구울 때 옆에서 버섯이나 호박 등 야채들도 같이 구워주면 되구요~ 완전 간단하지만 고급스러운 요리를 만들 수 있어요~ 야채들도 버터에 구우니 훨씬 맛있더라구요~~ 여기에 타르타르 소스나 오리엔탈 소스만 뿌리면 연어 스테이크가 됩니다~ ^^ 2013. 1. 4.
새해 맞이 만두만들기 새해를 앞두고 온가족이 만두를 만들었습니다~ ^^ 저희 부부가 만두를 워낙에 좋아해서 잘 해먹기도 하지만 연말과 설에는 꼭 만들어 먹는답니다~ㅎ 남편이 아륙기로 반죽을 밀어서 만두피를 만들어 주고 저와 시어머니는 만두를 빚습니다~ 만두속과 빚는 모습을 못찍었네요... ^^;; 이렇게 빚은 후.. 찜통에 찝니다~ 김이 모락모락~ 이 때 꺼내먹는 만두가 최고죠~~ㅎ 채반에서 식힌 후 보관합니다~ 남편이 남은 반죽으로 저희 고양이 가을이 이름을 새겼네요~ㅋㅋㅋ 가을이는 좋겠다~~ 내 이름은 한번도 안해줬는데..(뭐래니~) 새긴 이름은 수제비를 끓여 먹었답니다~ㅋㅎㅎ 내일 새해 아침엔 소고기 푹 끓여서 떡만두국을 먹어야겠습니다~~ ^^ 여러분들 모두 내년에도 행복하고 건강하고 즐거운 한 해 되시길 기도합니다~~ 2012. 12. 31.
집에서 기른 콩나물 저흰 겨울이면 콩나물을 자주 길러 먹습니다~ 날씨가 따뜻해지면 좀 냄새가 나서 기르기 힘들더라구요~ 집에서 길러서 그런가 파는 것보다 훨씬 고소하고 맛있습니다~ㅎ 시중에 파는게 무농약이라고 해도 다른 약품을 처리하는지 금방 시들진 않는데 집에서 기른 건 금방 시들어서 한 3, 4일 내에 먹어야 싱싱한 상태에서 먹을 수 있더라구요~ 콩을 불린 후 통에 담아 3~4시간에 한번씩 물을 주면 금방 자라요~ 과정샷이 없어 좀 아쉽네요.. ^^;; 맛나 보이나요~? ^^ 2012. 12. 29.
아스파라거스 베이컨 말이 아스파라거스에 베이컨을 말아서 오븐에 구웠어요~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반찬이 된답니다~^^ 그냥 먹어도 맛있고 머스타드 소스에 찍어 먹어도 맛나요~ 2012. 1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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